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의 경쟁력 있는 폐수 처리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운영관리의 적정성, 방류수 수질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양산시는 전국 108개 지자체 가운데 시설용량 10,000㎥/일 이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공공폐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철저한 준수, 체계적인 안전관리, 재난 대응 체계 등 시설 운영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산시는 지난해에도 동일 분야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우수상 수상은 1년 만에 한 단계 도약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상미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담당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공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양산천 및 낙동강 수질 개선에 적극 노력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12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울려 퍼진다. 양산시청소년합창단은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 [행복의 하모니]를 개최하며, 양산시민 및 가족 등 300여명의 관객에게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산시청소년합창단은 양산시에서 직영하는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으로 2017년 창단했다. 지휘자 배웅철, 반주자 조윤정, 트레이너 안희라, 안무가 안희경의 지도 아래 고민정 외 50명의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단원으로 구성됐다. 오늘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자신을 표현하고, 새로운 상상을 노래에 실어 창의성을 키워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연 참가와 직접 진행하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고 있다. 합창단은 그 실력을 인정받아 2021년 부산국제합창제 청소년부문 동상 수상, 2024년 논산시아동권리송 전국 합창대회 동상 수상, 2025년 제13회 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 대상 수상 등 뛰어난 수상 이력을 자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12월 16일 양산시청소년회관 3층 다목적실에서 ‘제8회 학교 밖 졸업식-마음 모아, 꿈을 향해’를 개최한다. 이번 졸업식은 학교 밖에서도 꾸준히 학업을 이어온 청소년들의 노력과 성장을 격려하고, 향후 진로와 사회진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밖 선·후배와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졸업식의 기획과 진행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축하공연과 다양한 재능을 공유하는 ‘함께 성장의 무대’를 경험하게 된다. 올해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검정고시 합격·정규학교 복교 및 상급학교 진학 등 학업 복귀 성과 94건, 취업·직업훈련·자격취득 등 사회진입 성과 20건을 달성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견인해 왔다. 또 230명의 대상 청소년에게 사례관리를 기반으로 기초소양교육, 문화체험, 자기계발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등을 제공했으며, 외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가유산 교육, 프로스포츠 관람, 문화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오는 10일 HW컨벤션센터(서울 종로구)에서 열리는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성과 △서비스 실적 △아이돌보미 확보 △기관 운영 등 4개 영역 12개 지표로 구성된 종합평가를 실시했으며, 양산시는 도농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부지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아이돌보미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가 행복한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통합돌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돌봄은 홀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 주거, 일상생활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다. 시는 지역사회 내 촘촘한 통합돌봄 전달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상반기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돌봄지원창구(전담창구)를 전면 설치했으며, 하반기에는 ▲조례 제정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참여 ▲통합돌봄 전담팀 신설 ▲의료·요양 돌봄체계 구축 등 통합돌봄 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시는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돌봄계획 수립, 통합지원회의,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전담조직 설치, 사업비 확보 등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어 통합돌봄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돌봄 수요자에게 지속가능한 맞춤돌봄 제공 여건을 갖추게 됐다. 둘째, 정부의 통합돌봄 정책방향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산엔청복지관은 지난 4일 복지관 본관에서 후원자·자원봉사자 감사 행사 일환으로 ‘폭싹 속았수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포토존 △룰렛존 △상시반 및 고령장애인 참여자들의 작품 전시 등이 운영됐으며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대상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 배지 수여 △기념영상 상영 △피아노 및 기타 연주, 합창 등 공연이 열렸다. 또 정성껏 준비한 음식(갈비탕)을 나누며 올 한 해 자원봉사 활동과 후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지역 장애인들이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함께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람 중심의 행복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산청군새마을회는 지난 4일 새마을회관에서 ‘2025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 활동을 결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장관, 경남도지사, 산청군수,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의 표창 수여와 함께 △재난·재해복구 지원 △쓰레기 줄이기 및 탄소중립 실천 활동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등 올해 주요 활동을 영상으로 돌아봤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올해 재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마을지도자의 헌신과 봉사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조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산청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4일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노인 섬기기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임원 및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손질한 재료로 고추장 400통을 담갔다. 정성껏 담근 고추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마을회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민숙 산청군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한마음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추위가 깊어지는 시기 어르신들에게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2025년 하반기 올-스마일 민원 공무원과 군민’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올-스마일 공무원에는 황지민(산림녹지과)·박미진(시천면)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군민에는 산청성심원 박두리 어르신과 산청자활센터 김기성씨가 선발됐다. 황지민 주무관은 적극적이고 공손한 자세로 보전산지 및 조림사업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박미진 주무관은 복지 업무를 수행하며 친절하고 세심한 민원 응대와 밝고 긍정적인 근무태도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박두리 어르신은 산청성심원에 거주하면서 사회적 편견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기성씨는 자활근로사업 팀장으로 근무하며 성실함과 따뜻한 마음, 긍정적인 태도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무원과 군민이 상호 존중하고 공감해 모두가 함께 웃는 행복한 산청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01년부터 상·하반기 올-스마일 민원 공무원과 민간인을 선발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8일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1795명으로 총 7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는 올해 모집 규모보다 45명, 7억원이 증가한 수치로 경제적 목적뿐만 아니라 일을 통한 적극적인 삶을 지향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한 부분을 반영했다. 사업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148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245명, 공동체사업 70명 등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등이 대상이며 월 30시간 근무 시 30만원을 받는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유형 60세 이상)으로 월 60시간(76만원 상당)이며 공동체사업은 60세 이상(근무별 상이)이 대상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수급자, 정부 부처·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복지로, 노인일자리여기에서 하면 된다. 증빙서류는 산청군 행복나눔과, 산청시니어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8일 ‘202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과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고 신청자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족합산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산청군민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 1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후생관 청사 환경정비 △금서농공단지 복지관 관리 사업 △건축물대장 기초 자료 정비 사업 등 70개 분야에 85명, 지역공동체사업 △정광들 약초 체험 재배단지 운영관리 △재활용품 선별 사업 등 5개 분야에 19명이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인제군문화재단은 기후변화 및 소양댐 수위 상승으로 인해 2년째 미개최 중인 인제빙어축제와 관련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토론회를 12월 11일 인제군 남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제군 대표축제인 인제빙어축제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는 중장기적 전략 논의, 행정·전문가·지역사회 간 공감대 형성 등 주최 측 및 주민들의 여러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인제빙어축제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 방향성 도출, 다양한 의견 반영에 따른 공감대 형성 및 정책 신뢰도 향상, 기후 리스크를 반영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 행정·전문가·지역사회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인제군이 12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인제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열어 청년 소통공간 활성화에 나섰다. 원데이 클래스는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지난 6일 진행된 1주차 ‘터프팅 클래스’는 신청이 빠르게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얻었고,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주차인 12월 13일에는 마크라메 드림캐처 제작, 3주차인 12월 20일에는 글라스아트 제작, 4주차인 12월 27일에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인제군 청년(19~49세)을 포함해 인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회차별 10명 이내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각 클래스는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인제청년커뮤니티센터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조성됐다. 19~49세 청년은 물론 인제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센터 내부에는 △회의‧강의‧팀 프로젝트가 가능한 ‘청년랩’ △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인제군은 2025년 11월 기준 LPG 배관망 구축 효과로 연료비 지수가 도시가스(100) 이하 수준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군‧면단위 94.5%, 마을단위 97.4% 수준까지 개선됐으며, 기존 LPG용기(186.4%), 등유(136.3%) 대비 큰 폭의 절감 효과를 거둔 셈이다. 군은 2019년 인제읍(2,650세대)을 시작으로 2023년 북면(1,460세대), 2024년 서화면(340세대), 2025년 상남면(173세대)까지 순차적으로 배관망 구축을 완료했다. 향후 남면(2026년), 기린면(2027년) 준공시 6개 읍‧면 시가지 지역의 LPG 배관망이 완성될 예정이다. 현재 마을단위 21개소 997세대에 LPG가 공급되고 있으며, 평균 공급단가는 MP+89로 낮아졌다. 진행 중인 마을단위 배관망 지원사업은 2026년 중 하남1리(52세대), 월학3리(68세대)에서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선미 경제산업과장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LPG 배관망 확대와 연료비 30~50% 절감 효과로 전국 군‧면단위 지자체 중 최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산청군은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9299억원이 확정되면서 군 역사상 최대 규모 예산을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당초 예산보다 2796억원(31.9%)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8710억원, 특별회계는 589억원이며 호우피해 복구 예산 1510억원이 편성됐다. 군은 이번 예산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복구를 위한 재원을 집중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농림해양수산 분야 2390억원(25.7%), △사회복지 분야 1202억원(12.9%),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177억원(12.7%)으로 농업·농촌 기반 확충과 재해 대응 및 예방 투자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올해 산불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청군은 연초에 수립한 군정 운영 방향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상·하수도 인프라의 전면적 개선을 중점 추진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수도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