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통합자조모임 대산분회가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대산분회 다문화가족 회원들은 지난 28일 가족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감자(총 650kg)를 서산시가족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감자는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이번 감자 나눔은 대산분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자체 사업으로 감자 재배부터 수확, 포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대산분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특히, 감자 수확 현장에는 서산시가족센터 종사자와 디딤돌 가족봉사단도 함께 참여해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장동복 대산분회 회장은 “올해도 정성껏 키운 감자를 지역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누는 경험이 지역분회에도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다문화가족 통합자조모임 ‘서·다·인(in)’은 서산시 관내 15개 지역 분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자조모임의 활성화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진군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 28일 드림스타트 가족 31명 대상으로 2025년 드림스타트 가족 현장 체험을 매화면 바람길꽃마을에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바쁜 일상으로 가족과 함께 여행할 기회가 부족한 대상자 중심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의 정서 발달 및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라벤더 향주머니 만들기, 과일 수제청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일상의 바쁜 삶 속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앞으로 다양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빠짐없이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현장 체험 학습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기장읍 관내 식당에서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주관으로 홀로 어르신을 위한 위로 잔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조정희 상임대표를 비롯해, 법성사 정민 주지스님, 사단법인 부산소비자연합 엄혜경 재무이사가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으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홀로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정희 상임대표는 어르신 10명에게 부산시민장례식장의 장례용품 무료 이용권(2,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셔츠 10벌, 운동화와 손수건, 기념품(국수, 우양산)도 선물로 제공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갈비탕을 제공하면서 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세심히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조정희 상임대표는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위로와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지역 어르신들을 향한 관심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기장군은 정종복 기장군수가 관내 전체 경로당을 찾아가는 현장방문을 본격 개시하면서,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로당 현장방문은 정종복 기장군수가 지역 주민의 제안과 조언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군민과의 소통창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1일 기장읍 교리 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관내 경로당 30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운영 기간 중 정 군수는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하면서, ‘목욕이용권 지원사업’ 등 주요 노인복지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경로당의 안전 설비, 냉난방 시설, 노후 시설물 등을 점검하면서, 하절기 재난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이번 경로당 현장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며, “현장에서 건의되는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역 노인인구 수 증가에 대응해 다각적인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각 마을 경로당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천시는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대상자(2000년 7월 2일~2001년 7월 1일생)에 대한 신청접수를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급조건은 신청일 기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한 경우 또는 연속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합산하여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이며, 소득 상관없이 누구나 분기별로 25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에 한하여 예외적으로 일시금(최대 100만원) 지급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며, 제출서류인 주민등록초본은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 동의 시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류(수급자 증명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다만,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지만, 주소·연락처 등의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는 경우 신청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3분기 신청기간 내에 소급신청하면 된다. 연령 및 거주기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덕천2동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덕이네 수호천사 정리수납 봉사단’이 주거 취약계층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덕이네 수호천사 정리수납 봉사단’은 지난 5월부터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격증 교육과정을 이수해 오고 있으며, 수료에 앞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정리수납과 청소를 진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 어르신의 점점 열악해지는 집안 환경이 늘 안타까웠는데, 뜻이 맞는 주민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이웃들을 위해 땀 흘려주신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7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Dreams Come True』- 오늘은 힐링해! (PLAY-DREAM) 3회차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관람은 2025년 복지누리마을 조성 공모사업『Dreams Come True』의 세부사업 중 하나인 “오늘은 힐링해!(PLAY-DREAM)” 놀이 문화 체험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참여 아동들은 팝콘과 음료를 즐기며 최신 개봉작인‘F1더무비’영화를 관람했다. 영화는 사전에 실시한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되어, 아동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앞서 진행된 1․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마카롱만들기와 보틀케이크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어 아동들의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는 시간을 제공한 바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친구들과 함께 팝콘도 먹고 영화도 보니 정말 재미있고, 특별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꾸준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월 1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장애인수영팀의 국제대회 입상에 따른 메달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납식은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5 Para Swimming World Series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조기성 선수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조 선수는 평영 50m 금메달, 개인혼영 150m 은메달, 배영 50m 동메달을 획득해 금·은·동 각 1개의 메달을 품에 안으며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조기성 선수는 현재 평영 세계랭킹 3위, 개인혼영 세계랭킹 4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에는 용인시 장애인수영팀 소속 권용화 선수와 오석준 선수도 함께 출전했으며, 총 27개국의 대표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올 한 해 눈부신 활약을 펼쳐준 선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수영팀 창단이 얼마나 값진 결정이었는지 다시금 느낀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 함께하겠다”고 격려했다. 주길호 감독은 “시장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6월 27일과 30일 양일간 평생학습원에서 ‘2025 광명시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4년 광명시 평생학습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평생학습 실무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시청 탄소중립과, 자치분권과, 일자리창출과 등 10개 부서를 비롯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18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연수에는 광명시청소년재단,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영유아, 청소년, 장애인 대상 기관이 처음으로 참여해 논의의 폭을 넓혔으며,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협력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참여자들은 생성형 AI 도구의 직무 활용법에 대해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지며,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또한 기관 간 소통을 통해 향후 평생학습 사업의 연계성과 협력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정찬수 광명시 평생학습원장은 “평생학습도시 광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한 관계자 간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라며,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지난 3월 발생한 강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미얀마 만달레이 지역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굿피플은 지진 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달레이 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5월 10일까지 해당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 865가구에 총 41.5톤의 쌀을 긴급 지원했다. 지원 대상에는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이 포함돼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한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됐다. 앞서 미얀마에서는 지난 3월 28일, 제2의 도시인 만달레이 인근 17km 지점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3,835명이 사망하고 5,105명이 부상을 입는 등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미얀마에서 113년 만에 발생한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기록됐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굿피플은 지진을 비롯한 각종 재난으로 삶의 기반을 잃은 이웃들을 위해 긴급구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이재민들의 생존과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굿피플은 이번 긴급지원 외에도 향후 복구 및 재건을 위한 중장기 지원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