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송파구는 9월 9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재난 의료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송파구보건소와 강동경희대병원이 공동 주관하고, 강동구보건소, 송파소방서, 강동경희대병원, 경찰병원, 중앙응급의료센터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해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훈련은 잠실 롯데몰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 화재가 발생해 사상자 30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재난상황 발령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실습 ▲이송 등을 실전처럼 훈련했다. 현장에서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의료 대응 전 과정이 긴박하게 진행돼 실제 상황과 같은 몰입감을 줬다. 이번 훈련을 통해 구는 응급의료 자원과 장비, 통신체계 운영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각 기관 간 협조체계가 신속하게 작동하고 있는 점을 확인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철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9월 1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민관 합동 ‘공공재정지급금‧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민간보조사업단체 관계자와 구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재정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행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맡아 ▲공공재정환수제도 이해 ▲청탁금지법 등을 강의했다.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와 영상 자료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마지막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렴한 지역사회를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도봉구 전역에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도봉구에서 50년 이상 거주한 주민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도봉구 토박이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도봉구에서 50년 이상 거주한 주민, 이른바 ‘도봉구 토박이’에 대한 예우와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들에 대한 지원은 많고 다양하다. 분기별로 종량제봉투를 제공하며, 구 공공시설과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시 요금을 20% 감면해준다. 올해 9월 초 기준 도봉구 주민 총 407명이 도봉구 토박이로 선정돼 이 혜택들을 받는다. 구는 2024년부터 매년 도봉구 토박이를 선정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6월 중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8월 29일 구는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토박이 인증패 수여식을 열고 주민 207명에게 토박이패와 함께 증을 수여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직접 토박이패와 증을 수여하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 구청장은 “반세기 넘게 도봉구와 함께해 오신 토박이 여러분이 도봉구의 역사 그 자체다.”라며, “도봉구에 거주하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파크골프’가 서울 도봉구에서 어르신은 물론 청년·가족 단위까지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가 이달부터 녹천교 파크골프장(창동 796 일대)에 자율이용제와 무료 강습을 도입, 파크골프에 대한 진입 문턱을 낮추면서부터다.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지난 7월 민간 위탁으로 전환해 도봉구체육회에 관리‧운영을 맡기고 있다. 체육회는 전담 코치진을 배치해 입문자 맞춤형 강습과 코스 운영을 체계화하고, 예약·혼잡까지 관리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녹천교 파크골프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후 1시~2시 30분, 2시 30분~4시, 4시~5시 30분 총 3타임이다. 8월과 12월‧1월‧2월은 휴장한다. 회차당 정원은 24명이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신청은 도봉구체육회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정원이 모두 찰 시 접수를 마감한다. 이용 비용은 무료다. 무료 강습은 월·수·금과 화·목 두 반으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각 반은 정원 30명으로 운영된다. 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도봉구체육회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 종암동주민자치회가 지난 8일 종암동주민센터 뒤편 화단을 비롯한 마을 곳곳에 조성된 청포도나무에서 ‘청포도 수확 및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종암동주민자치회 생활환경분과 주도로 진행됐으며, 생활환경분과 위원들과 주민자치회 위원 15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가꾼 청포도를 직접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청포도는 생활환경분과 위원들이 봄부터 손수 가꾸어온 결실로, 탐스럽게 열린 청포도를 보며 참가자들은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수확 과정에서도 청포도가 상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루는 모습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의 애정이 묻어났다. 수확한 청포도는 손질과 선별 과정을 거쳐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청포도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여름이 되면 주민자치회에서 챙겨주는 달콤한 청포도가 생각난다”며 “올해도 잊지 않고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덕선 종암동주민자치회장은 “생활환경분과 위원들이 정성껏 키운 청포도가 결실을 맺어 경로당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오는 11월에 열릴 ‘북바위 청포도 문화제’도 풍성한 마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6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아동대상보고회-톡톡(talktalk)공론장’을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공개모집과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추천을 통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아동·청소년 50여 명이 참석했다. 아동대상보고회-톡톡공론장은 성북구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6~2027) 조성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주요 결과를 성북구 아동 대표에게 보고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와 시민 의견수렴 결과, 그리고 성북구의 현행 아동친화 정책 사업을 OX 퀴즈로 공유했으며, 2부에서는 6개 조로 나뉘어 성북구에 바라는 점을 주제로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북구는 앞서 3월부터 6월까지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와 시민 의견수렴을 실시했으며, 구민 1,685명이 참여해 총 1,256개의 의견을 모았다. 이 가운데 참여자의 70%인 1,178명이 아동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주요 의견으로는 아동청소년이 함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6일 ‘제3회 청소년 돌곶이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학업 부담에서 벗어나 끼를 발산하고, 문화예술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 사회는 석관고등학교 전교회장 주다애 학생과 전교부회장 정다현 학생이 맡았다. 성북구뿐 아니라 동대문구, 노원구, 중랑구, 남양주시의 학생들도 참여해 9개 팀, 60여 명이 공연을 펼쳤다. 또한 동덕여대 록밴드 동아리 ‘엑스터시’, 동구여중 댄스 동아리 ‘천상비운’, 돌곶이생활예술문화센터 직장인 동아리 ‘페퍼민트’와 ‘초코민트’가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공예와 자수 등 홍보부스도 운영돼 다채로움을 더했다. 김진환 석관동 주민자치회 교육아동청소년분과장은 “청소년들이 준비한 공연 하나하나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매년 응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힘이 난다”며 “내년 제4회 청소년 돌곶이 페스티벌은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점종 석관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6일 개최한 ‘성북마을TV 개국 10주년 축하 공개방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에는 마을 미디어 활동가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성북마을TV는 주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지역 기반 미디어 채널이다. 이번 10주년 행사는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성북구 마을미디어 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벨리댄스·기타 공연·난타·합창 등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작곡 체험과 청춘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이 매우 흥미로웠다. 주민 방송에 사명감을 가지고 꾸준히 활동하신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존경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마을TV의 개국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성북구민의 마을 미디어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아리랑시네센터 4층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는 미디어 장비 대여, 시설 대관, 교육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3일 오후 1시 영등포문화원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5년 영등포 청년축제 ‘청년빛날, Young-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와 영등포문화원, 서울청년센터 영등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년들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청년기획단’을 모집해 슬로건 선정부터 부스 운영까지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축제로 의미가 크다. 행사는 ▲청년 동아리 공연 ▲명사 특강 ▲축하공연 ▲관객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롭게 꾸려진다. 개막은 청년 동아리 밴드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꿈을 현실로 만드는 비밀의 열쇠’를 주제로 마술을 접목한 특별 강연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어쿠스틱 밴드 ‘반꼽슬’과 가수 ‘하하’가 출연해 감성적인 무대와 흥겨운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청년 동아리와 연계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작품 전시 ▲캐리커처 ▲포토부스 ▲VR체험(MBTI, 적성검사) ▲달려라 정원버스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학부모 미래진로 콘서트’와 ‘차이나는 과학클라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인 ‘학부모 미래진로 콘서트’는 급변하는 사회와 교육 환경 속에서 자녀의 진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16일에는 바론디지털연구소 박점희 대표가 ‘인공지능 시대 리터러시 능력으로 미래 열기’를 주제로 디지털 도구 활용법 등을 강연하고, 25일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 이선호 대표가 ‘과학적 인생 설계를 통한 학습동기 완전정복’을 주제로 자발적 학습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어 10월~11월에는 ▲부모·자녀 소통 대화법(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 ▲인공지능(AI) 시대 일자리 변화(반병현 ㈜나나컴퍼니 대표) ▲과학의 가치와 문화(김범준 성균관대학교 교수) ▲자녀 학교생활 로드맵(이은경 자녀교육전문가)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초등학생(3~6학년)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참여형 과학문화 프로그램 ‘차이나는 과학클라스’도 운영 중이다. 특히 오는 20일에는 서울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 관악구가 급변하는 채용 환경 속 청년 구직자의 취업 실전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2025 청년 취업 성공 로드맵’을 공개했다. 9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하는 청년 취업 성공 로드맵은 ▲취업특강 ▲취업 토크콘서트 ▲1:1 온라인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취업특강’은 채용 동향, 기업 분석, 취업 준비 전략 등 이론교육과 함께 입사지원서 작성 등 실습을 매 회차 병행하는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특강이 끝난 후에는 ‘모의 면접’을 실시하고 ‘그룹 컨설팅’을 진행해 피드백을 받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구는 오는 20일 청년의 날에 열리는 청년축제의 사전행사로 9월 19일 ‘취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현직 인사담당자가 알려주는 합격 특강, 현직자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솔직한 조언과 경험담을 듣고 취업과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1 온라인 컨설팅’은 청년 취업 성공 로드맵이 운영되는 기간 내 상시 진행된다. 컨설팅은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청년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개선과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한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치매안심도시에 한발 더 다가섰다. ‘치매안심노리터’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치매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2025년 상반기에만 청림동, 조원동, 중앙동, 낙성대동에서 진행됐으며, 총 1,193명의 주민이 참여해 인지 기능과 정서에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는 ▲내용 ▲장소 ▲치매 인식 개선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했는데,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프로그램 ‘내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6점으로 나타나 치매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것이 드러났고,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마을에 대한 인지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7로 나타나 프로그램 이후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음을 알 수 있었다. 실제로 참여 주민들은 “키오스크를 배운 후 스스로 국수를 주문해 자신감이 생겼다”, “치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구로구가 ‘2025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관내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최근 3년간 총 71개 기업이 인증받았다. 이번 인증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구로구에 주사무소를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중견기업 중 최근 1년간 고용 증가 및 청년층 채용 실적이 높은 기업이다. 특히 우리구 조례 개정으로 청년층 기준이 만 19세∼34세에서 만 39세까지 확대됐고, 최근 1년간 구로구민 채용 실적이 평가 항목에 포함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9월 10일부터 9월 26일까지 서류를 작성해 일자리지원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요건 충족 여부와 서류평가, 가점확인 및 현장 실사 등 종합 평가를 통해 최종 인증 기업을 선정하고, 10월 15일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구로구가 오는 13일 구청 창의홀에서 구로고등학교 2기 졸업생들과 함께 ‘사랑싣고 추억담는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펼친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열린 첫 번째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로 기존의 증명사진이나 노년기 사진인 ‘장수사진’ 촬영 지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르신들이 원하는 모습과 이야기를 담은 프로필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구로고등학교 2기 졸업생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이 행사에 참여하는 36명의 어르신에게 의상과 메이크업을 지원하고 전문 사진작가를 통한 장수사진 촬영이 진행된다. 구는 어르신들의 의미 있는 순간을 기록하고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액자로 제작하고 각 가정에 10월 중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사진들은 어르신들의 구직활동, 사회참여, 가족 간 추억 보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어르신 장수사진은 단순한 사진을 넘어 소중한 기록이자 가족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촬영이 따뜻한 추억으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구로구가 ‘2025년 제7회 구로 공정한 2주(포트나잇 축제)’ 캠페인을 개최한다.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hnight)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캠페인으로 2주(fourteen night) 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동체가 함께 공정무역의 가치를 실천하는 행사다. 구로구는 공정무역 포트나잇의 취지를 살려 공정무역 인식 확대와 공정한 소비문화 장려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로구가 주최하고 구로공정무역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는 △구로고사회적협동조합(12일, 구로고등학교) △구로구청(16일, 구청) △함께배움사회적협동조합(16일, 천왕이펜하우스 버들 놀이터) △서울남부두레소비자생협(18일~19일, 서울남부두레생협 남구로/구로 매장) △영림중사회적협동조합(19일, 영림중학교) △마을에서함께크는아이들협동조합(21일, 고척근린소공원) △성공회대학교(22일, 성공회대학교) △가치가교육사회적협동조합구로(25일, 자연드림 신도림점 앞) 8개 단체가 참여해 구로구 곳곳에서 공정무역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단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