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젊은 부모와 영유아 가구가 많은 신대지구에 위치한 ‘신대 아이사랑 출산육아용품 대여소’를 확장 이전하고, 오는 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대여하던 모든 출산육아용품을 신대스포츠센터 2층으로 전면 이전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48종 225점의 장난감도 새로 구비해 서비스 품목을 확대했다. 대여기간은 용품 유형에 따라 ▲출산육아용품 90일 ▲장난감 21일이며, 모든 용품은 소독 및 관리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제공된다. 반납 후에는 점검을 통해 재대여가 이뤄진다. 시는 이번 대여소가 출산·양육 초기 필요한 용품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민 밀착형 복지공간으로서, 영유아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실질적 육아 지원 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과정에서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필요한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대 아이사랑 출산육아용품 대여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문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정부예산안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2026년 국비 7,582억 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확보한 7,022억 원보다 560억 원(8%) 증가한 규모로, 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강화된 국비 지원사업 체질 개선으로 계속사업의 안정적 확보와 전략적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국고 확대와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결과이다. 특히 새정부 출범과 함께 시 공무원들이 신속히 대응해 국정운영 계획에 시 핵심사업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중앙부처․국회와 꾸준히 협의를 이어온 결과 주요 현안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2026년 주요 신규 국비사업으로는 ▲K-디즈니 인재양성 거점기관 조성 2억 5천만 원(총사업비 300억 원) 확보로 글로벌 문화산업 중심지 도약 기반을 마련했으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10억 원(총사업비 160억 원) ▲순천만 일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15억 원(총사업비 30억 원) ▲원가곡외 5개 마을 하수관로 정비 15억 원(총사업비 114억 원) ▲황전 미초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2억 원(총사업비 57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예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역성과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케어러블 광주-미로 메타아트 구축형 오픈랩’ 성과 전시인 ‘스마트 피크닉’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광주 동구가 주최하고, 미로센터와 유아트랩서울이 공동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가 후원했다. 캐나다 퀘벡의 EXMURO가 해외 협력을 통해 예술가, 기술자, 시민이 참여해 기술과 예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올해 3월부터 추진된 사업은 ▲스마트 시티맵, ▲미로 스마트 오픈랩, ▲미로메타 월드맵, ▲미로 국제 네트워크 등을 통해 시민 참여형 디지털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예술-기술 융합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 시티맵’-동구 문화공간·지역 정체성·디지털 관점 새롭게 해석 ‘디지털 지정학’을 주제로, 스마트 시티, 미디어 철학, 전시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레이 엘씨, 배재혁, 우다쿤, 이바이우 시티, 이병엽, 이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인문도시 광주 동구’ 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8번째 마을기록물 ‘서남동의 시간을 걷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간은 2020년 ‘학동의 시간을 걷다’ 이후 계림동, 충장동, 지원동, 산수동, 지산동, 학운동 기록집에 이어 추진된 사업이다. 서남동은 조선시대 광주읍성 남문(진남문) 인근에 자리한 마을로, 근·현대에는 광주 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며, 전남도청과 광주시청, 동구청 등이 위치했던 역사적 공간이다. 현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조선대학교, 서석초등학교 등 교육·문화기관이 자리하며, 다양한 도시 기능과 주민 생활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발전해 왔다. ‘서남동의 시간을 걷다’는 마을의 역사와 변화를 체계적으로 기록한 자료로, 사라진 ‘남문밖길’을 비롯해 금동·남동 일대의 옛길과 서석동 들판의 변화를 소개한다. 또한 일제강점기 시민 사회운동의 산실이었던 흥학관, 장재성 등 지역 의인들의 이야기와 서남동 인쇄업체, 조선대학교 학원민주화투쟁, 대학생을 품었던 하숙집 어머니들의 이야기, 금동시장과 도내기시장 상인들의 생계 이야기, 5·18민주화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도심 기후 환경 개선과 주민의 건강·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한 ‘도심 속 바람길 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심 속 바람길 숲 조성 사업’은 도시 외곽의 신선한 공기가 도심 내부로 원활히 유입될 수 있도록 녹지 축을 조성·확대해 공기 순환을 촉진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계림동 1825번지 일원(대인교차로~계림문화공원)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기존 식재 공간의 개선과 특색 있는 조경 연출을 바라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총 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동구는 푸른길 공원과 계림문화공원을 잇는 ‘바람 연결숲’을 조성해 생활권 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특히 계림문화공원의 기존 그라스 정원과 연계해 털수염풀, 팜파스 등 대형 그라스류와 다양한 초화류를 조화롭게 배치함으로써 사계절 경관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자연풍 녹지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도심 속에서도 감성적이고 여유로운 녹지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기존 회색 보도블록을 철거하고 레드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열린 올해 마지막 ‘12월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행사에 2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가족·친구·연인 등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열린 ‘연말 결산 시상식’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동구는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실천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에게 ‘대자보 실천 리더상’을 수여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에 지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은 단체에 ‘협력 우수단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에 힘을 보탠 시민과 단체에 깊은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 대표 프로그램인 ‘군고구마 파티’는 이번 행사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시민들은 따뜻한 군고구마를 나눠 먹으며 겨울 정취를 만끽했고,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군고구마와 함께하니 더욱 특별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어린이들을 위한 ‘산타와 한판 승부’ 미니게임도 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 12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4,232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과 사업 내용은 사업 종류에 따라 구분된다. 노인 공익 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으며, 노인 역량 활용 사업, 공동체 사업단, 취업 알선 지원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주요 활동 분야는 경로당 배식 지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노(老老) 케어 등으로,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경륜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일자리가 우선 배치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동구시니어클럽,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등 해당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할 수 있다. 선발은 소득 수준, 활동 역량, 경력 등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진행하며, 최종 결과는 이달 중순부터 개별 통보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2026년 1월 2일부터 본격 추진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미로센터 1층 전시 공간 ‘미로1’에서 기획전시 ‘MIRO UNLOCKED:미미와 로로의 비밀지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최혁(ZAKHO) 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미로센터 상징 캐릭터 ‘미미(MiMi)’와 ‘로로(RORO)’를 주인공으로, 이들이 안내하는 모험의 여정을 12점의 작품으로 풀어낸다. 관람객은 각 장면을 따라가며 미로센터가 품어온 다양한 예술적 순간들을 재발견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전시 기간 중인 13일 오전 11시부터는 미로센터 주차장에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라이브 퍼포먼스와 DJ 공연을 비롯해 여러 체험 활동이 마련돼, 관람객이 전시 속 미미와 로로의 세계를 보다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최혁(ZAKHO) 작가는 “미로센터의 상징으로 탄생한 이 캐릭터들은, 이 공간이 품어온 수많은 예술적 순간들을 장난스럽고 자유로운 감성으로 다시 바라보게 한다”면서 “미미와 로로는 우리가 놓치고 지나온 풍경들을 열두 개의 장면으로 펼쳐 보인다”고 전시 의도를 설명했다. 동구 관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혹한기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유정복 시장은 12월 8일 동구 쪽방촌과 쪽방상담소, 송림 아뜨렛길 지하광장 한파쉼터를 방문해 주민들의 월동 상황을 세심히 살피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는 기온이 급강하하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불편과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쪽방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행보의 일환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약 5천만 원 상당의 한파·감염 대응 키트를 지원받아 전달하는 동시에, 혹한기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유 시장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인천중부소방서, 인천쪽방상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동행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현장 점검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먼저 동구 쪽방상담소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한파에 특히 취약한 주민들을 만나 키트를 직접 전달했다. 유 시장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시기에는 작은 방한 물품 하나도 큰 도움이 된다”며, “시가 챙겨야 할 부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8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송현자유시장 철거’ 착공식을 개최하며, 민선8기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을 알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시·구의원을 비롯한 일반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하여 원도심의 재도약을 함께 축하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 송현자유시장은 지난 8월 실시된 정밀안전점검에서 7개 동이 E등급, 3개 동이 D등급 판정을 받는 등 심각한 노후화로 안전 확보가 시급한 재난 위험 시설로 분류됐다. 이에, 인천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12월부터 거주자 이주가 완료된 1-1단계 구간부터 철거에 착수하게 됐다. 송현자유시장(연면적 9,545㎡) 철거 사업은 총 사업비 4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1-1단계(연면적 1,075㎡)에 우선 6.6억 원을 투입하여 철거를 시작하고, 잔여 구간(1-2단계, 연면적 8,470㎡) 또한 보상 및 이주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속하고 연속성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nb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5일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하여 △통합돌봄 전담팀 신설 △'거제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18개 면·동 통합지원 창구 설치 등 통합돌봄을 위한 행정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왔다. 아울러 지역 특성을 반영한‘거제형 틈새돌봄’사업을 통해 공적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병원안심동행 △가사지원 △식사지원 등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낙상예방물품 지원 △클린버스(주거환경개선) 등 안전한 재가생활 유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특히, 의료·복지 소외지역인 섬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 사업은 큰 호응을 얻으며 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시는 앞으로 기본돌봄서비스 확충과 보건의료 특화사업 기획 등을 통해 거제형 통합돌봄체계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에이즈와 성매개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대한노인회 함안군지부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에이즈 예방관리 및 인식개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 2일과 12월 5일, 가야읍과 칠원읍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 4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대한에이즈협회 울산경남지부 전문강사가 맡아 △에이즈의 개념 △감염 경로 △예방 방법 △성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등 노년층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정확한 정보를 배우며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층에서도 성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과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2월 1일부터 관내 모든 농림어가와 시군 조례로 설치된 행정리를 대상으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림어업 분야의 가장 기본이 되는 국가통계로 매 5년마다 전국애소 시행된다. 농림어가의 규모와 분포, 구조, 경영 형태 등을 파해여 농림어업 정책과 농산어촌 지역개발 계획을 세우는 데 활용된다. 조사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조사원이 각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항목은 가구원 구성, 농업 경영 형태, 생산 현황, 재배 작물, 재배 면적 등을 포함한 농림가 조사표를 비롯해 총 4종으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림어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재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가 미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조사인 만큼 관내 농림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6일 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함안소방서, 함안군산림조합, 읍면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산림녹지과와 10개 읍면이 같은 시각에 공원과 주요 등산로, 마을 세대를 방문하여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입곡군립공원과 주요 등산로를 찾은 방문객, 읍면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부하먀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 △입산통제구역 출입 금지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불 발견 즉각 신고 △산불 관련 처벌 규정 등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재난이 될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산불 발생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수구는 오는 11일 송도국제도시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 정비 활동을 펼친다. 이번 단속은 불법 광고물이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주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구 송도행정과, 정비용역업체, 상가연합회 임원 등 12명이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현수막, 전단, 명함,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업주의 자진 정비를 유도하기 위한 안내문과 불법 광고물 유형 및 적법한 광고 절차 안내 등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 단속과 정비 활동을 한층 강화해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고, 쾌적하고 안전한 송도국제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