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양평군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5일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군이 국내외 공공기관, 기업, 교육·연구기관, 각종 단체 등과 체결하는 업무제휴 및 협약을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조례안은 군수가 협약 체결 전 제휴기관의 적정성과 소요예산 등을 사전에 검토하도록 규정했으며, 지방자치법 제47조제1항제8호와 관련된 중요한 협약은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했다. 또한 협약 체결 이후에는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군의회에 보고하도록 해 사후관리까지 제도화했다. 오혜자 부의장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협약들이 체계적 관리 장치 없이 운영돼 실효성과 투명성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양평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협약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어 군민들에게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오혜자 부의장이 군민의 권익을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행정을 엄정하게 감시하며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의정 활동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윤재상 의원(국·강화군)이 8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기숙사 운영, 명신초등학교 진입로 확·포장 공사, 마니산 유치원 주차장 등과 관련한 문제점을 집중 지적하며 학생 안전과 학부모 부담 해소에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우선 강남영상미디어고 기숙사는 노후화로 인한 에어컨 고장이 잦아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신규 입사 희망 학생 수요에 비해 기숙사 공실이 부족해 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4인 1실 구조로 협소한 생활 공간 탓에 학생들의 생활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남녀 기숙사 분리 운영에도 구조적 제약이 크다고 꼬집었다. 그럼에도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 등 관련 공무원들은 시정질문 준비와 답변이 미흡하고, 기본적인 현황 파악도 없이 출석해 강하게 질타를 받았다. 이어 윤 의원은 명신초교의 진입로 확·포장 공사 문제도 언급했다. 현재 학교 진입로가 협소해 통학버스 등 대형 차량의 진입과 회차가 어려워 안전사고 위험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전체 학생 46명 중 24명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가 제295회 임시회를 앞두고 철저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위원회는 8일 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부의안건으로 제출된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취득대상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공유재산 취득 현황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계획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지는 소하동 공사장생활폐기물 공공선별장 공작물, 일직동 자경마을 경로당 등 2곳이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관련 부서의 설명을 듣고 취득재산의 관리·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이재한 위원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하게 현장 확인을 했다"며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리계획안을 면밀히 심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개회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지난 5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5대 (사)대한노인회 안양시 만안구지회장 취임식이 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취임한 제15대 강철근 만안구지회장은 안양시 비산3동장 및 녹지공원과장, 대한노인회 안양시 만안구지회의 사무국장 및 노인대학장을 역임하며 그동안 다양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 왔다. 취임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서부연합권 지회장, 국회의원 및 경기도의원, 안양시의원 등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강 회장은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열정, 건강한 육체가 있다면, 노인들에게는 연륜과 경험, 지혜와 혜안이 있다”면서 “지회와 경로당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활발하게 활동하는 대한노인회 안양시 만안구지회를 기대하고, 안양시도 어르신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5~8일 평화공원에서 열린 ‘부산남구 달빛 야외도서관 축제’가 약 5천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5일 개막식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평화공원 일대 야외 공원을 감성적인 도서관으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에게 책과 문화,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은은한 조명 아래 빈백과 해먹, 캠핑 의자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책을 읽는 낭만을 만끽하며 독서와 문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명환 작가와 곽정은 작가의 북콘서트, 시 낭송, 북북퀴즈쇼, 달빛시네마, 달빛명상 등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문화적 감동을 동시에 제공했다. 특히, 밤하늘 아래 펼쳐진 야외 도서관의 풍경은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개막식은 5일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서성부 의장, 시․구의원,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레나데의 식전 공연, 내빈 소개, 축사, 오은택 구청장과 대연초 어린이의 시 낭송과 개막 퍼포먼스, 캘리그래피 붓 퍼포먼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다산아트홀에서 ‘남양주문화재단 출범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출범식은 남양주문화재단의 공식 출범을 선포하고,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문화재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주광덕 시장 및 시의원, 재단 임원, 지역 문화예술인, 타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재단 설립 추진 경과보고 △비전 소개 △출범사 및 축사 △출범선포 등이 이어졌다. 이어 경기도립무용단의 축하 공연과 기념촬영이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시와 재단은 앞으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예술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 공모사업 기획과 제안, 공연·전시·생활문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남양주형 문화정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출범사에서 “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9월 8일, '골목형상점가 시설 현대화 사업 국비지원 연장 촉구 건의안'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안건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2002년부터 국비 지원으로 추진되어 온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 현대화 사업이 2026년 까지 종료될 예정임에 따라, 이제 막 활성화 단계에 들어선 골목형상점가의 성장을 위한 국비 지원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대체로 영세 상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예방 안전시설, 고객 편의시설, 노후 건물 개보수 등 현대화 수요가 크지만 지자체 재원만으로는 수요를 충족하기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정부 지원이 중단될 경우,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가 어려워지고 지역 상권 발전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골목형상점가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생활상권이자, 소상공인의 생존과 지역경제 회복의 중요한 축이다. 국비 지원이 중단된다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흔들릴 수 있는 만큼 정부가 반드시 지원을 연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논산문화원 부설 영상문화센터가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성인을 대상으로 △쉽게 배우는 스마트폰 활용법 △시니어를 위한 컴퓨터 기초 등 총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9월 15일 개강해 12주간 주 1회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9월 9일 오전 9시부터 논산영상문화센터 누리집 또는 논산문화원 선착순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수강료는 6만 원이며, 만 65세 이상,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문화원 회원은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마포구는 9월 8일 성산1동과 상암동 주민센터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며 ‘실버프로필 촬영’ 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이날 오전 9시, 성산1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관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실버프로필 촬영’이 진행됐다. 성산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정서적 연결망을 강화하고 준비한 따뜻한 나눔의 자리로 마련됐다. 어르신들의 현재 모습을 아름답게 담기 위해 헤어·메이크업과 의상 대여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촬영을 마친 뒤에는 기초 생필품도 함께 전달됐다. 촬영된 사진은 10월 중 액자로 제작돼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긴급복지로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상암동 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상암동 실뿌리복지동행단이 주관하는 ‘상암 사랑e음 어르신 프로필 촬영’이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실뿌리복지동행단 단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시티) 8'(대표 임현수)은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Sports City 8’은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시민 공동체 기여 발전 방안 연구’를 주제로 지난 6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임현수 대표를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시 체육진흥과, 용인시민프로축구단장,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임봉우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임현수 대표는 “프로축구단의 지역사회 기여 모델을 다룬 연구가 주목된다”며 “용인시민프로축구단은 단순한 팀을 넘어, 시민의 자부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인철 의원은 “시민참여형 운영구조를 용인시 특성에 맞게 정착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구단 운영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은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 탄벌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탄벌동 소재 누리유치원 아동들과 함께 우유팩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순환자원 교환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누리유치원 교사와 원아 25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이 직접 세척·건조해 모아온 우유팩 약 6kg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했다. 이날 아이들은 재활용 쓰레기 올바른 배출 방법을 배우는 교육을 받았으며, 순환자원의 가치와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정 누리유치원 원장은 “폐자원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하 탄벌동장은 “탄소중립 실천에 관심을 두고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신 누리유치원 어린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과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시는 8일 오후 3시, 사천시장실에서 초당대학교, 강호항공고등학교, 금파공업고등학교, 목포공업고등학교와 함께 '항공산업 인력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인 사천시가 국내 항공 전문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각 기관은 항공 분야의 인재 육성과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현장 교육 강화 및 취업 목적의 학생 실습 교육 산학 연계 지원, 사천 항공사업체 연계 인력 양성, 소요 및 취업 정보 제공 등, 사천 항공산업 취업처 개발 및 활성화 노력, 사천 항공산업 발전 방안, 경험 공유 및 협력 등이다. 사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항공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참여 학교들은 학생들의 진로 다변화와 취업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심장부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항공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소방서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119구조대와 펌프차구조대 등 44명의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합동 하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해 하천·저수지 등 내수면에서의 수난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되어 진행됐으며, 안전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한 교육이 포함됐다. 특히,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잠수장비 숙달 훈련을 중심으로, 기초 잠수 기술과 심화 기술 훈련을 병행하여 구조대원들은 다양한 수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응 요령을 습득했다. 또한 개인 안전 확보 훈련을 통해 구조 활동 중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도 익혔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하계 수난구조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름철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6일 거제리본플라자에서 열린 리본나이트 행사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외국인근로자 인식개선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들이 외국인근로자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 지 확인하고, 다문화 공존사회를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마련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당일 많은 시민들이 홍보부스를 방문해 설문에 적극 참여했으며, 센터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참여자들에게 꽃과 홍보물을 전달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하성영 센터장은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외국인근로자를 바라보는 시각이 더욱 긍정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한국어 교육, 상담․통역 서비스, 문화사업 등을 연중(금·토·공휴일 휴무) 운영하고 있다. 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야메시 후쿠시마 고등학교 학생교류단을 초청해 「거제시-야메시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단은 학생 10명과 인솔 교사, 야메시 교류 담당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거제를 방문했다. 첫째 날에는 양 도시간 우호를 다지는 한담회를 시작으로 바람의 언덕, 파노라마 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거제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상문고등학교에서 한국의 학교생활을 직접 경험했으며, 수업 참여와 한·일 학생 합동 공연 등을 통해 교류와 우정을 나눴다. 오후에는 홈스테이를 통해 지역 가정에서 생활하며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지역 공방 체험과 요트 체험을 통해 거제의 매력을 느낀 뒤 귀국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교류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류를 지속 확대해 양 도시 간 우정을 더욱 굳겉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2012년부터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