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5일, 올여름 잦은 집중호우로 인해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잡초 제거 활동은 지난 창룡문사거리에서 용연 일대에 걸친 정비 작업에 이은 두 번째로, 통장협의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환경관리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정비 구간은 삼희교에서부터 퉁소바위사거리까지 이어지는 골목길 일대이며, 잡초 제거뿐만 아니라 골목 곳곳 청소도 함께 진행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골목골목 무성하게 자란 잡초가 보행에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골목 환경 전체를 어수선하게 만들고 있었다”며, “이번 잡초 제거와 정비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골목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연무동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관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7일, 장안구청 앞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5년 가을빛 조이 축제' 플리마켓에서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참여와 연계한 리사이클링 장난감 나눔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스는 주민이 ‘새빛톡톡’ 신규 가입 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동에서 수리·소독 과정을 거친 리사이클링 장난감을 받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시민참여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자원순환의 의미 있는 실천에도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조원2동은 올해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장난감 리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과 협력해 버려지는 장난감을 수거·분류한 뒤, 수리가 가능한 장난감을 수리·소독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에는 35점을 수거했고, 8월에는 24점을 새롭게 정비해 나눔을 이어갔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이번 나눔 부스 운영으로 장난감 리사이클링과 ‘새빛톡톡’ 참여를 함께 실천해 환경보호와 시민참여라는 두 가지 가치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순환경제와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장안구청 앞 야외광장에서 '2025 가을빛 조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부터 실버합창단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세대를 잇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가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뜻깊은 자리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가을빛 조이 축제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우리 마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소리샘봉사단은 지난 5일, 조원1동 주공뉴타운 1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천연 황토 생활염색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부터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었다. 이날 체험 교실에서는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직접 천에 물을 들이며 각자의 취향에 맞게 개성 넘치는 손수건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봉사단원들은 각 단계마다 어르신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에 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도왔다. 참가한 한 어르신께서는 “천연 황토물로 손수건을 염색해보니 향이 너무 좋았다”며, “큰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숙 소리샘봉사단 대표는 “어르신들이 재미있게 활동하시는 모습을 확인하니 그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준비했었던 시간들이 큰 보람으로 다가온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재미있는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언제나 관심을 가져주시고 끊임없는 헌신에 언제나 감사를 드리며, 이와 같은 소중한 활동들이 지속될 수 있도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5일, 조원1동 중회의실(2층)에서 조원1동 복합문화센터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 공청회에 앞서 지역 단체장 및 시의원을 대상으로 설계 변경안 공유와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지역구 시의원을 비롯해 조원1동 및 시청‧구청 관계 공무원, 주민자치회장 등 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설계 용역사에서 설계안(평면도, 조감도) 및 세부시설 배치안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의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주민 중심의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폭염에 취약한 건강특화사업 대상자인 중장년 남성 1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냉방기기 사용 안전 상태 등을 비롯하여 생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주거환경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복지 상담을 병행, 폭염으로 인한 생활 전반의 어려움도 함께 살폈다. 이 밖에도 건강특화사업과 연계해 대상자에게 고단백 음료를 제공하는 등 건강 모니터링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대상 가구에 대한 생활 안정과 건강 유지를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진수진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지만,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의체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7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 주관으로 장안구청 야외광장에서 ‘2025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은 2019년부터 7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아동·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발산하고 가족 및 친구와 화합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페스티벌에 앞서 장안구 관내 7명의 모범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수원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수원시 청소년으로 이뤄진 예선 참가자 45팀 가운데 17팀 11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 청소년 17팀은 야외 무대에서 노래, 댄스, 국악 등 화려하고 열정 가득한 볼거리로 관중의 갈채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아르케, 우수상은 햇님달님병창단, 점핑클럽줄넘기, 푸른잠수함, 장려상은 나머지 13팀에게 돌아갔다.. 최성배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장은 “잘 노는 것도 공부의 일환이다”라며, “청소년들의 마음과 정신이 건강해지고 뜨거운 열정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7일, 수원종합운동장·여기산·만석공원 인조잔디구장, 성균관대학교 축구장 등에서 ‘2025년 장안구청장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장안구가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 장안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장안구 관내 축구동호회 14개 클럽, 3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하여 승부를 펼치는 등 생활체육 동호인들 간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축구 동호인 여러분이 승패와 상관없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함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한편,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장안구 생활축구가 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장안구청장배 생활체육 대회는 6월부터 오늘까지 개최된 게이트볼, 족구, 유소년 축구, 배드민턴, 성인 축구에 이어 11월까지 티볼, e스포츠, 농구 등 3개 종목이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군 조류발전사업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을 포함한 총 8명의 위원(신안군, 신안군의회, 산업체,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여 조류발전사업 정책 자문을 위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올해 1월 신설된 해상풍력과 조류발전팀과 연계해, 지역의 미래 해양에너지 사업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4월 발주한 ‘조류발전사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가 이날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운영 방향과 세부 구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신안군은 전남 서남권을 중심으로 전국 조류에너지 잠재량(12GW) 중 80%인 약 9.6GW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재생에너지 전환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잠재력을 갖는다. 조류발전은 해류(바닷물의 흐름)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태양광이나 풍력에 비해 발전량 예측과 안정성이 높다는 특성이 있다. 신안군은 조류발전사업을 중심으로 해양에너지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 에너지 자립과 지역 경제 성장의 두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대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부천시장기 체육대회 종합개회식에 참석해 지역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는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종목별로 참가해, 유니폼은 달라도 스포츠를 향한 열정과 도전정신은 모두 하나일 것”이라며,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체육은 건강한 일상을 만들고, 이웃과 공동체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부천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부천시장기 체육대회는 부천시체육회, 부천시시니어체육회, 부천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축구·테니스·배드민턴·탁구·씨름 등 총 40개 종목의 경기가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천시의회 정창곤 의원(국민의힘, 심곡본1동·심곡본동·송내1·2동)은 제286회 임시회에서 어르신 주차요금 감면 정책의 실행 방식에 대해 질의했다. 정 의원은 “현재 부천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주차요금을 감면해 주고 있지만 신분증 제출을 필수로 하고 있어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노인 분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초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주차요금도 사회복지로서 인지해야 할 시기이다”라며 “새 정부에서도 ‘신청을 못 해도 받을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 주차 할인시스템의 자동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의 주차요금을 자동 감면으로 전환한 인천시 사례를 언급하며 “부천시가 적극적인 정책실행으로 어르신 교통복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자”고 제안했다. 정창곤 의원은 “부천시 65세~80세 119,389명의 안락한 교통환경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질의를 마쳤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천시의회 박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미1동·역곡1·2동, 춘의동·도당동)이 제286회 임시회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을 대상으로 부천시의 아이발달지원센터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박순희 의원은 “서울시, 김포시 등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직접 현장 방문해 본 결과 우리 시와 달리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영유아 발달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었다”며 서두를 열었다. 이어 박 의원은 “우리 시도 타 지자체와 같이 특정 아동만 선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 아닌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영유아 시기의 조기 발견은 향후 경계선 지능 등 발달 문제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부천시 아이들 역시 선제적인 검사와 체계적인 발달지원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그 필요성은 이미 검증됐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실천과 의지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순희 의원은 “아이발달지원센터는 지금 건립을 추진하기에 보다 적절한 시기이다”라며 “부천시 아이들이 좋은 보육 환경과 보살핌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종1·2동·오정동·신흥동)이 제286회 임시회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을 대상으로 부천시 관내 레미콘 공장의 관리 실태를 촉구하는 내용의 시정질의를 했다. 손준기 의원은 “관내 레미콘 공장 관련하여 관리·감독 항목, 방법, 최근 5년간의 처분 내역을 살펴보았다”며 서두를 열었다. 이어 손 의원은 “우리 시에는 총 8개의 레미콘 공장 시설이 있는데 비산먼지나 토양오염, 사업장폐기물 등에 대한 관리 감독이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관내 레미콘 공장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민원 건수가 70여 건에 이르는데도 관리 실태가 엉망인 실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준기 의원은 “레미콘 공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토양오염, 사업장폐기물 등은 부천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보다 철저한 관리·감독과 경고, 이외에도 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천시의회 정창곤 의원(국민의힘, 심곡본1동·심곡본동·송내1·2동)은 제286회 임시회에서 부천혜림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해 시정질문했다. 정창곤 의원은 법적 기준에 미달하고 있는 혜림학교의 시설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정 의원은 부천혜림학교의 교실 면적은 29㎡로서 관련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50㎡에 미치지 못하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 학생들에게는 더 좁은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50여 년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익적 교육활동을 이어온 혜림학교에 대해 부천시 지역사회가 너무 무관심했던 것 같다”라며 “교육청과 혜림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증축과 관련하여 부천시의 적극 행정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증축 공사에 대해 “현재 건폐율 완화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부천시의 행정적 지원을 촉구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천시의회 김선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28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도심 곳곳의 유휴공간을 예술인 창작 거점으로 과감히 전환해 문화도시 부천의 경쟁력을 높이자”며 단계별 실행 로드맵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금의 공실은 비용이지만, 창작공간으로 바꾸면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즉각적인 전환을 주문했다. 부천시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만화창작스튜디오 24층 약 2,000㎡가 장기간 방치돼 있고, 교통정보센터도 오는 12월부터 약 1,300㎡가 공실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일부 공립어린이집과 복사골문화센터 내 공간이 활용되지 못한 채 관리비만 지출되는 상황이다. 반면 부천에는 등록 예술인만 3,816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20·30대 청년 예술인이다. 상당수가 월세와 공간 부족으로 창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선화 의원은 부천 내부의 성공 사례도 언급했다. 시민회관 지하를 리모델링해 부천필하모닉 연습실과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구 상동치안센터를 ‘사래이예술마당’으로 바꿔 시민 만족도 96%를 기록한 사례, 복사골문화센터 공간 개선으로 연간 6천 명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