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12월 10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축제 운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김용욱 합천축협 조합장, 장문철 합천유통 대표, 김종배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합천축협의 축제 추진 결과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은 운영 개선사항과 향후 축제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이번 평가보고회에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합천축협을 비롯한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 직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는 축제 현장에서의 안전관리와 환경정비, 행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지역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서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합천황토한우축제는 3일간 약 7만 9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가족 및 단체 중심의 안정적인 방문 흐름을 유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합천황토한우 할인행사에는 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이 재난 상황에서 구조활동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합천소방서와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합천군은 10일 군청에서 합천소방서와 영상정보 공유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재난‧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소방서는 재난 신고 접수 후 현장에 출동할 때 정확한 상황 파악이 어려워 초기 대응 단계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어왔다. 협약에 따라 합천소방서는 앞으로 합천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확보한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됐다. 하천과 교량 등 재난취약 지역과 산불감시 구역, 침수위험 지역에 설치된 CCTV 영상이 소방서 상황실과 직접 연동되면서, 소방서는 출동 이전부터 현장의 상황과 규모를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최적의 접근 경로를 판단하고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어 구조활동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불이나 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0일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안전보건 활동을 돌아보며 근로자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위험성평가 결과 기반 위험성 관리 방안 △특수건강진단 결과에 따른 보건관리 대책 △2025년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에 따른 관리 방향 △2026년 산업안전보건관리 추진계획 수립 등 네 가지 안건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올해 추진한 안전보건 주요 활동 전반을 공유하며 근로자와 사용자 위원들은 각 분야의 안전보건 수준을 함께 점검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국 안전총괄과장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은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세심히 반영해,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2026년 안전보건관리 추진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0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등 25명과 함께 경상북도 경주시 일원에서 사회적경제 동반성장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우수 선진기업 방문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판로 개척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우수 사회적기업 운영 방식과 지역사회 기대 사례, 일자리 창출 구조 등 현장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회적 기업 ㈜아트세상에서 벽화 작업을 한 숲머리길, 황리단길 및 장군교 다리 등을 둘러보았으며, 장애인과 함께 일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두레와 경주빵과 찰보리빵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 ㈜경주제과를 방문해 생산 공정, 운영 방식 등의 성공 사례를 직접 보고 들으며 체험활동도 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사회적경제 기업대표는 “우수사례를 통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힌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오명이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견학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비원뮤직홀에서는 2025년 송년음악회로 한국 음악계의 거장 첼리스트 양성원의 풍부하고 깊이 있는 독주회를 개최해 한 해를 마무리한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의 클래식 공연장으로써 많은 사랑을 받아온 비원뮤직홀이 12월 20일을 끝으로 올 한해의 일정을 매듭짓는다. 2022년 개관한 이래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들었던 비원뮤직홀은 지역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지역 예술가들의 연주 무대 제공 등 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신생 공연장의 이미지를 벗어나 이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장의 일원으로 거듭난 비원뮤직홀은 다양한 기획공연으로 지역민의 관람 만족도를 상승시켜 오고 있으며, 특히 정통 클래식과 관람하기 쉬운 클래식 공연으로 이원화하여 다양한 관객층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2025년 역시 고품격의 클래식 공연과 지역예술가 협업공연, 그리고 청년음악가들의 무대와 함께 바로크 음악부터 영화 OST까지 다양한 장르를 다루며 문화로 가득찬 한 해를 보냈다. 숨가쁘게 달려온 비원뮤직홀에서 선택한 송년음악회로 한국 첼로의 거장 양성원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 서구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1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달성토성마을의 지역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골목정원 마을문화해설사 신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달성토성마을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골목정원 투어’의 전문성을 높이고, 해설 품질을 표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해설사와 신규 해설사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해설사 간의 비결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달성토성마을 다락방과 골목정원 일원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과정은 ▲기존 해설 활동 워크숍(강점 및 보완점 분석) ▲현장 답사를 통한 해설 동선 및 기본 자료 확보 ▲해설 공통 요소 및 차별화 포인트 도출 ▲마을 정체성을 담은 필수 해설 포인트 선정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마을의 정체성을 담은 표준 해설 시연과 공동 과제 수행을 통해 팀워크를 다졌으며, 수료식에 앞서 진행된 성과 공유회에서는 협동조합 형태의 운영 모델을 논의하며 골목정원 투어의 전문화와 조직화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1일 청라언덕 관광센터에서 중구의 대표 관광자원인 근대골목과 동성로를 주제로 진행된 ‘2025년 대구 근대골목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근대골목 1~5코스와 동성로의 풍경·인물·스토리 등을 주제로 총 402점(학생부 357점, 일반부 45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관련 전문가 심사를 거쳐 학생부 7점, 일반부 7점 등 총 14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공모전 영예의 대상(상금 각 100만 원)은 일반부에서는 동성로28 아트스퀘어를 소재로 중구의 활력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동성로 관광특구로 놀러오세요’가 학생부에서는 대구의 심장 중구 근대골목과 동성로라는 상상의 나래를 감각 있게 펼친 작품인 ‘심장속의 거리, 동성로’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14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고 참석자들이 함께 작품을 관람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상 작품은 오는 31일까지 청라언덕 관광센터, 중구청 로비, 우현하늘마당에 순차적으로 전시되며, 향후 달력 제작과 관광 홍보 콘텐츠 제작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인제군사회복지관은 12월 9일,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복지증진 공모사업'으로 운영된 장애인 지역사회 복귀 프로그램 ‘서툴지만 이젠 혼자 살아보겠습니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지역 식당 ‘일미반점’이 자장면 50인분을 후원하며 참여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스스로의 삶을 꾸려가기 위한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하는 계기가 됐다. 일미반점은 수료식 참여자뿐 아니라 관내 취약계층 및 장애인, 그리고 사회복지관 종사자에게까지 점심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연대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었다. 특히 일미반점의 후원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혼자 살아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참여자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의 메시지를 담아 큰 감동을 전했다. 복지관은 이날 후원을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자립 의지를 더욱 다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성은 인제군사회복지관장은 “참여자들의 도전과 노력을 축하하는 자리에 지역 업체의 따뜻한 나눔까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인제군문화재단은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지역 수험생들의 심리적 피로를 덜고 문화생활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도록, 관내 CGV 인제점‧원통점‧기린점에서 무료 영화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기간 수험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이 잠시 휴식하며 스스로 격려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취지도 담고 있다. 무료 관람은 오는 12월 25일까지 운영되며, 대상은 인제군 관내 수험생(재학생 및 재수생)이다. 영화 관람 시에는 반드시 수험표와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타인 양도는 불가하다. 또한 교환‧환불‧취소가 제한되며, 세 개 지점 중 한 곳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그동안 최선을 다해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청소년 친화적 문화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인제군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힐링 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해 온 숲길 조성사업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군은 오는 12일 인제읍 기룡산 일원에 조성한 ‘기룡산 맨발길’ 사업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기룡산 맨발길 조성사업은 맨발걷기와 숲속 산책을 통해 심신 안정과 치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웰빙 트렌드에 맞춰 추진된 사업이다.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산림헌장비에서 어린이공원까지 이어지는 1.34㎞ 구간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용편의를 위해 중간 진출입 지점에는 세족대를 설치했다. 또한, 신발을 신고도 이용할 수 있어 계절이나 기상 상황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기룡산은 전망대, 체육‧휴게시설, 샘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맨발길이 새롭게 더해지며 숲을 더욱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치유형 산책 환경이 마련됨에 따라 방문객 증가도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남전1리 햇살마을에서 박달고치를 잇는 3.36㎞ 숲길도 조성했다. 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산군보건소가 2년 연속 충청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치매관리 수행 역량 향상과 민관협력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열렸다. 군은 ㈜대교뉴이프와 연계해 운영한 ‘일 대 일 방문 인지·신체 프로그램’이 경도인지장애 및 초기 치매환자의 인지능력과 신체 기능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군 고향사랑기부제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대교뉴이프와 대교눈높이 충청본부의 전문 강사 파견과 교구재 지원을 연계하는 등 민간기관과 지역 자원을 폭넓게 활용해 민관협력 기반을 강화한 점도 주목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민의 치매 건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최근 효목지하차도에서 효목네거리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는 옹벽 및 방음벽에 공공디자인을 접목한 경관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해당 구간은 아파트 재건축 등으로 인한 환경정비의 효과가 노후하고 거대한 옹벽과 방음벽으로 인해 축소돼 지역 주민들의 환경개선 민원이 지속 제기된 곳이었다. 이에 동구는 지역의 이야기가 담긴 디자인을 설계하고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옛 소목골 가가호호의 모습과 모인 집들(공동체)에서 나오는 따스한 온기를 표현해 ‘지역 브랜딩’과 ‘범죄 안전’이라는 2개의 목표를 실현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속적인 경관개선 노력으로 주민불편 해소와 함께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2026년 1분기 달서50플러스센터 정규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달서50플러스센터는 50~64세 세대의 역량 강화와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평생교육 기관으로, 매 분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분기에는 ▲자격증 ▲디지털 ▲어학 ▲음악·미술 ▲기획특강 등 9개 분야 총 28개 강좌가 개설된다. 교육은 2026년 1월 12일부터 3월 30일까지 강좌별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해 디지털·어학 분야와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가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달서구에 거주하는 50~64세 주민(50플러스세대)이며, 수강료는 전 과정 무료다. 수강 신청은 인터넷 접수 또는 전화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 또는 달서50플러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50플러스세대가 더욱 건강하고 즐겁게,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구청에서 ‘달서구 결혼장려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인구위기 대응과 청년을 응원하기 위한 결혼친화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출범한 결혼장려추진협의회는 분야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로, 결혼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반영해 긍정적 결혼문화 정착과 사회적 관심 확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 결혼장려팀 신설 이후 달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성과와 현행 사업,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청년들의 결혼 인식 개선, 결혼·정착 지원정책, 인구감소 극복 전략 등과 관련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결혼장려사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청년의 만남–연애–결혼–정착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정책 기반을 구축했으며, 현재 184개 민간·공공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과 가족 가치 회복을 전국적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분야의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달서구는 12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 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복지 인프라 구축, 위기가구 발굴, 사례관리 전문성, 지역자원 연계 활용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달서구는 올해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인적안전망을 결합한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해 숨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보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복지 개입 역시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지역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