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20일 오전 11시, 디카시집 '21-5'의 저자 윤석광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윤 작가는 고등학교 수학 교사로 35년간 재직한 뒤, 생활도예과와 시니어 연기 모델학과에 진학하며 인생 2막을 시작했다. 또 양산시립중앙도서관 독서동아리 ‘디카시인’에서 활동하며 이번에 첫 디카시집 '21-5'를 발간, 출판 기념회와 더불어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현재 양산디카시인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그는 2024년 이병주문학관 전국 디카시 공모 장려상, 제6회 ‘달성 시로 물들이다’ 전국 디카시 공모 우수상, 제2회 봉황대 마타리꽃 문학상 디카시 부문 최우수상, 제1회 경북 문경연가 디카시 공모전 금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시니어 연기 모델학과에 재학하며 ‘小少’ 도자기 공방을 운영하는 등 폭넓은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 작가는 “자연이 주는 사랑을 좁은 마음자리에 담아 늙은 해가 등 굽은 산줄기에 머리를 내리기 전에 또 셔터를 누른다”며 “출간된 디카시집의 부끄러움은 시인의 몫”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9월 4일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아크차단기 설치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의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고 시민과 상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남부시장 주요 점포 37곳에 총 308개의 아크차단기를 설치했다.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기존 누전차단기를 아크차단기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전기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크를 실시간 차단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부시장은 점포 간 밀집도가 높아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으로, 추석 명절 등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를 앞두고 이번 설치의 효과가 더욱 주목된다. 양산시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해 향후 전통시장 전역으로 아크차단기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한 상업 환경 조성과 소상공인들의 재산 보호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양산시 김경숙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아크차단기 설치로 전통시장의 화재 요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6일 동부초등학교 수영장에서 제18회 거제시장배 수영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9팀, 학생부 33팀 총 42팀 47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또한 거제시뿐만 아니라 통영시, 고성시에서도 선수단이 참가해 공정하고 수준 높은 경쟁의 장이 됐다.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서일준 국회의원, 거제시의회 신금자 의장 등 주요 내빈과 기관·단체장 및 시·도의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 결과, 단체전 종합 우승은 삼성중공업수영동호회, 준우승 레인업, 3위는 팀해수가 차지했다. 대회 MPV는 김동훈(남), 김해영(여)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대회가 거제시 수영 발전의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해 시민들의 건강과 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9월 5일 이ㆍ통장연합회 임원 및 운영진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염·폭우·산사태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생활 속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내외 기후위기 사례 ▲가정·직장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법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소개와 가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기·수도·가스 절감, 대중교통·자전거 이용, 재활용 확대 등 실천 가능한 방법을 공유했으며, 제도 가입 절차와 인센티브 제공 방식에 대한 안내도 받았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시민들의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감량 및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재활용품을 포함한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해 관내 상인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고, 생활폐기물은 일몰 이후에 배출하도록 적극 홍보했다. 또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안내해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한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실천 방법도 함께 알렸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8일 오전 광주시청 1층 행복회의실 앞에서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기획단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7일 양 시·도가 특별광역연합 설립을 공식 선언한 이후 공동으로 구성한 추진기획단의 출범을 대외에 알리고 향후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서용규 광주시의회 부의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추진기획단은 향후 일정과 준비계획을 공유하며, 연내 특별광역연합 출범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오는 11월께 합동추진단으로 확대·개편해 인력과 조직을 보강하고, 실질적인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번 추진기획단 출범은 양 시·도가 초광역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논의와 협의를 이어온 결과로, 특별광역연합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연계된 자치분권 기반 협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도민 삶을 더욱 안전하고 풍요롭게 하고 다가올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활밀착 복지·안전, 지역경제와 고용기반 강화, 미래대응 전략산업, 3개 분야 200건의 2026년 신규시책을 발굴했다. 총 예산 규모는 1조 612억 원(국비 5천136억·도비 2천125억·기타 3천351억)이다. 특히 전체 200개 신규사업 가운데 62건은 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체감도를 현실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도민 행복시책으로 별도 분류해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생활밀착 복지·안전 분야는 주거와 교통, 복지와 보건, 환경과 교육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과제 104개로 채워졌다. 독서문화를 확산해 일상 속 학습과 여가를 지원하는 문화 관련 사업이 반영됐다. 도민이 직접 체감할 작은 변화들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하겠다는 전남도의 확고한 정책적 방향이 담겼다. 지역경제와 고용기반 강화 분야는 청년과 여성, 중장년층을 비롯해 외국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는 일자리 정책이 마련된다. 창업 지원, 고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와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협의회는 8일 도청 서재필에서 도·시군 회장단이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과 협의회 역할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협의회 도·시군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김영록 도지사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협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성금 700만 원을 전남도에 기탁하며 나눔과 연대의 뜻을 더했다. 박주영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장은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바르게살기협의회가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바른 생활 실천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평소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앞장서주시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남도 역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더 행복한 전남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안전 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5일 과역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귀농·귀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지원과 지역민과의 화합을 통한 상생 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선 확장사업 예타 통과 영상 시청과 군수와 온 군민 소통 채널 ‘365 군민 소통폰’개통 안내 등 군정 홍보가 진행됐다. 이어 ▲초기 이주자의 주거 문제 해결 및 지원 방안 ▲마을 이장과의 협조와 소통 ▲정착자 지원 권유 및 추천 방안 등 정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청취 등 지역민과 자유로운 대화가 진행됐다. 또한, 군 인구정책실에서 귀농·귀촌과 관련된 제도와 지원사항을 안내하고, 오는 11월 15일 개최 예정인 제1회 조가비촌 토요 화합 한마당 축제 추진 계획도 함께 논의됐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귀농·귀촌인들의 의견을 세심히 경청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향후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해 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이 운영하는 농수축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에서 선보인 2025년산 고흥 햅쌀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4일 진행된 카카오톡 톡딜에서는 회원 700만 명을 대상으로 광고가 노출됐으며, 나흘간 판매 예정이던 10kg 12,500포대가 불과 2시간 만에 전량 판매되며 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고흥몰 자체 판매에서도 현재까지 10kg 7,600포대가 판매돼 2억 4,3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고흥 햅쌀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서 지난 8월 코엑스에서 열린 한가위 명절선물전에서도 하루 80포 한정 판매 행사로 나흘간 총 320포대(10kg 기준) 완판을 기록하며 수도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고흥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다음 주 NS홈쇼핑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고흥 햅쌀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고흥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짧은 시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4일부터 5일까지 남해군 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린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첫째 날 진행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합천읍 주민자치회 남지태 사무차장이 ‘핑크뮬리 바자회 및 가요제 개최를 통한 지역문화·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에서 제출한 14건의 사례 중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사례들이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합천읍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사업의 성과와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지역사회의 주체로 인정받으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어 둘째 날 열린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합천읍 동아리 H.I.P.가 줌바댄스를 선보였다. H.I.P.는 합천읍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으로 주 2회 운영되고 있으며, 깃발을 활용한 화려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몄다. H.I.P.는 전문가 심사와 도민 투표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광열 합천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합천군합창단이 지난 6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5년 경남예술제 합창경연대회 ‘동화(同和)’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2025년 7월 예선을 통과한 도내 19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으며,합천군 합창단은 “I Got Rhythm(윤지영 편곡)”과 “평화의 세상(조성은 편곡)”이라는 곡으로 풍부한 화음과 세련된 무대를 만들었다. 합천군 합창단은 1996년에 창단되어 지역 주민과 함께 음악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정기연주회, 각종 합창대회 및 초청공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10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로 기탁할 예정이어서 음악을 통한 나눔과 소통의 의미를 더욱 빛내고 있다. 정혜옥 합창단장은 “합창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얻은 큰 성과인 만큼, 그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더 활발한 활동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더 큰 울림을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단원들의 열정과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농식품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직접 개발한 시제품을 지난 9월 5일 합천로컬푸드 야로점과 대구 월성점에서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통해 선보였으며,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교육생들이 정성껏 만든 버섯칩, 과일잼, 마늘 페스토, 수정과, 편강, 마늘 장아찌, 순두부 등 다양한 가공품이 전시·시식됐고, 교육생들은 직접 제품을 준비해 현장에 가져오는 열정을 보였다. 시식회는 교육생들의 가공 기술 역량 강화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 창업 아카데미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소비자 평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은 향후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할 계획이다. 행사 현장을 찾은 이동률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합천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해 맛과 품질에서 경쟁력을 갖춘 가공제품을 만들어 농가 소득 증대와 교육생들의 창업 기반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농업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23개 전 부서와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2026년도 준비에 돌입한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군정성과를 되짚고, 2026년도 군정방향과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며, 부서별 자체 발굴한 신규시책 사업을 통해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 과제를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성과 및 문제점 분석 △ 2026년 부서별 목표설정과 실천과제 마련 △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계획 △ 새로운 시책 등으로 새로운 행정수요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세부실행계획 등이 담겼으며, 특히 주민들의 행정 체감도 제고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과 주민수혜도,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한 면밀한 사전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2026년은 민선 8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민선 9기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선례 답습적인 업무보다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책 발굴과 철저한 준비가 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6일 동상동다어울림센터에서 김해사회혁신가네트워크와 함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제7회 김해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김해시민 원탁토론회는 2019년부터 김해사회혁신가네트워크와 함께 매년 열려온 시민참여형 정책 발굴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직접 의제를 제안하고 토론을 통해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시민과 사회혁신가, 퍼실리테이터 등 50여 명이 참여해 ▲김해 폐교 활용 방안 ▲다문화 지원 정책 ▲반려동물 지원 정책 ▲공유냉장고 지원 정책 ▲공유텃밭 운영 정책 ▲자유 의제 등 대표 의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각 의제의 문제점을 짚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도출된 의견을 관계 부서 검토를 통해 구체화하고, 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는 시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해사회혁신가네트워크 이상화 대표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의제를 직접 토론하고 제안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참여”라며 “이번 토론회가 정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