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민선8기의 마무리이자 민선9기를 준비하는 전환기에 맞춰 행정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드는 참여형 시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상시 운영 중인 제안제도를 활성화해 생활 속 불편 해소는 물론, 도시 미래전략까지 시민 목소리를 담아낼 방침이다. 특히 이달 4일부터 23일까지를 집중 접수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자치, 문화·복지, 교통·안전, 도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수렴한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 부서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안건을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한다. 시는 제안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우수 제안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창안등급 부여와 함께 부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시정 발전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작은 제안이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시민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9월 26일까지 지역 중소 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성남시와 경기도가 협력해 △기반시설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5개 분야의 비용을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중소기업 밀집지역 도로·상하수도 정비 ▲기숙사·휴게실·화장실 설치 및 개보수 ▲준공 7년 이상 지식산업센터 공공시설 개보수 ▲소규모 제조업체 작업공간 개선 및 LED조명 설치 ▲소방시설 보강 등이다. 시는 서류·현장 심사 후 경기도 협의회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하며, 선정 기업은 내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2026년에는 매출액 기준을 낮춰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소방안전 분야 비중을 늘려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9월 26일까지 성남시청 기업혁신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성남시는 올해에도 9개 기업에 약 1억9000만 원을 지원해 해당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DANNY KOO)의 윈터 콘서트 'HOME'을 12월 20일 오후 4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밝음 그 이상의 깊이와 진중함 그리고 따뜻함이 어우러진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준비한 연말 클래식 무대로 연인, 가족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대니 구 외에도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조윤성을 비롯한 드러머 석다연,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sean Pentland)가 함께해 풍성한 사운드와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클래식, 재즈, 대중적인 레퍼토리 등 다양한 장르를 매력적으로 재해석해 다채롭게 꾸며질 2025년 윈터 콘서트는 'HOME'은 연말과 어울리는 특별한 음악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울 주요 공연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마련돼 많은 용인 시민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의 티켓을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사전예매 기간(9월 3일~19일)에는 R석과 S석에 한해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 산하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성남창업센터(정글ON)’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창업보육센터 운영 평가’에서 최고등급 ‘S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데 이어 거둔 성과다. 이번 평가는 도내 17개 시가 운영하는 48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위 10개 센터만이 S등급에 선정됐다. 성남시는 성남산업진흥원 S등급을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S등급, 신구대학교 A등급을 달성하며 창업지원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창업센터(정글ON)는 입주기업 매출, 고용, 지식재산권,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8개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성남창업센터(정글ON)는 2017년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설립한 창업보육공간으로, 현재 7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입주기업 43개사가 103건의 지식재산권을 창출하고 174명을 고용했으며, 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등급 창업보육센터에는 2026년 본예산을 통해 도비 1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
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광주시 양벌동 23-9 일원에 건립 중인 광주시 종합운동장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두 회장은 현장에서 2026년 4월 개최 예정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대회 준비와 관련해 △광주공설운동장 △광남생활체육공원 △초월생활체육공원(씨름경기장) △광주시반다비장애인체육센터 등 주요 경기장 공사는 이미 완료됐다. 주경기장 역할을 맡게 될 광주시 종합운동장은 육상, 축구, 볼링, 수영 등 핵심 종목 운영을 위해 공사가 한창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90%**에 달한다. 유승민 회장과 이원성 회장은 “빠른 속도로 대회 시설들이 갖춰져 가는 점이 놀랍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방세환 광주시장은 “2026~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인 광주시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찾아주신 두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광주시가 체육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스테이지 하남’이 지난 30일 미사호수공원에서 성대한 개막 공연을 펼치며 하반기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날 현장에는 3,000여 명의 시민이 모였고, 하남시청 유튜브 생중계에는 5,000여 명이 시청해 온·오프라인으로 8,000여 명이 함께했다. 상반기 공연에는 2만 9,500여 명이 찾으며 전년 대비 43.2%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이번 하반기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개막 공연은 하남 대학생 버스커 ‘소리’의 진행으로 시작해 하남스트링 오케스트라, 댄스팀 레디투플레이, 시민 참여 댄스팀 렛츠댄스, 밴드 스프링스 등이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 무대에는 90년대 인기 그룹 스페이스A가 출연해 히트곡을 선보이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특히 공연의 대미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장식하며 시민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시민들은 “기대 이상의 공연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시행 중인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가 시민 세금 절감과 교통 서비스 강화를 동시에 이끌고 있다. 과거 모든 노선에 세금을 일괄 투입하던 방식과 달리, 성남시는 수익 노선은 민간이 운영하고, 교통 소외지역이나 적자 노선에만 지원을 집중하는 맞춤형 제도를 도입했다. 이로써 연간 1,500억 원 이상 소요되던 예산이 약 600억 원 규모로 줄어들며, 연간 900억 원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광역버스의 경우 27개 노선 295대를 운영 중이며, 이 중 15개 노선 162대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 이관돼 국비 50% 지원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비 부담률이 기존 70%에서 35%로 절반 가까이 줄어 수백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성남시는 출퇴근 맞춤형 전세버스 48대와 프리미엄 우등버스 21대를 주요 거점에 투입해 혼잡을 완화하고 있다. 특히 전세버스는 1대당 연간 0.62억 원이 소요돼 일반 광역버스 대비 64% 저렴한 운영비로 효율을 높였다. 시내버스는 46개 노선 중 수익률 80% 이하인 35개 노선(371대)에만 지원이 집중되며, 교통 소외지역·심야시간대·신규 개발지 등 시민 불편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중동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척단에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지역 중소기업 14개사가 참여했으며, 현지에서 1:1 수출상담회를 열어 바이어 발굴과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섰다. 시는 상담장 임차, 통역, 항공료 등 실질적인 비용을 지원해 기업들의 성과 창출을 뒷받침했다. 두바이는 최근 의료관광과 첨단 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유망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 두바이 상담회에서 1327만 달러(약 182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한 만큼, 올해 역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는 이번 파견을 비롯해 10월 말레이시아 뷰티 엑스포, 11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내년 1월 CES 2026 성남관 참가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성남시=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의장 직무대리 안광림 부의장)는 지난 30일 중원유스센터 광장에서 열린 제9회 하대원동 끼 콩쿠르의 밤’ 행사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축제의 열기를 나눴다. 이번 축제는 하대원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 축제로, 노래·댄스·기악 등 총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성남시립합창단과 청년예술단의 축하 공연도 이어져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약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세대와 이웃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주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가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히 한다”며, “성남시의회도 지역의 활력과 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지역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성남시의회와 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28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문화연수 프로그램’을 열고,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보육교직원 전용 문화행사로, 관내 보육교직원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평소 아이들의 돌봄에 전념하는 교직원들에게 문화적 여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보육교직원 여러분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의 제2의 부모”라며 “교직원 여러분의 만족과 행복이 곧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문화적 힐링 기회를 드리고자 올해 처음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남시는 보육교직원들이 즐겁고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김종하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유명 가수와 성남시 청년프로예술단 댄스팀의 공연이 무대에 올라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대표 정혜영) 가 28일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유기동물 복지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에는 정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강성삼 의원, 전문위원, 정책지원관 등이 함께해 ▲센터 운영 현황 ▲동물 보호·구조 과정 ▲입양 절차 등을 확인하고 개선점을 살폈다. 현재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미사동로 40번길 75-91)는 총 352.6㎡ 규모로 사육실, 격리실, 사료보관실 등 10개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기간제 근로자 2명이 상주한다. 2025년 8월 28일 기준 센터에는 개 18마리, 고양이 1마리, 도마뱀 1마리를 포함한 20마리가 보호되고 있으며, 위탁운영 중인 동물구조관리협회에는 개 5마리와 토끼 1마리가 보호 중이다. 의원들은 반려견 놀이터 협소, 10일 이상 보호 시 안락사 가능성 등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며 입양소 설치와 어질리티(반려견 놀이·훈련 기구)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혜영 의원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변화에 맞춰 하남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복지 정책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앞서 연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제9회 하대원동 끼 콩쿠르의 밤’ 행사가 오는 8월 30일 오후 6~9시 중원구 하대원동 중원유스센터(옛 중원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하대원동끼콩쿠르의밤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해 주민주도형 마을 축제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1000여 명이 올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시립합창단이 ‘팝페라 페스티벌(Popera festival)’로 분위기를 띄우고, 개그맨 김종하 씨가 사회를 맡아 지역 주민들이 끼를 발산하는 무대 공연을 진행한다.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노래(가창), 댄스, 밴드와 아코디언 연주(기악) 등 각 분야에서 신나는 경연을 펼친다. 성남시 청년프로예술단의 댄스팀과 하대원동 풍물팀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행사장에는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교육,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하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돕기 후원 모금 등 4개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텔레비전(55인치),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능과 흥을 즐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문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7일 남한고등학교가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제안과 김성수 도의원의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 요청에서 출발해, 이현재 시장의 적극 권유와 남한고 교직진의 헌신적 노력이 더해져 결실을 맺었다. 특히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조성윤 전 경기도교육감, 박영식 남한고총동문회장, 이홍재 하남시민회 이사장 등 지역 교육 인사와 동문, 학부모위원회의 전폭적 지원이 이어지면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이 큰 힘이 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연계해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학교는 무학년제, 조기입학·졸업 등 학사 특례를 적용하고, 심화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편성할 수 있다. 올해 전국 25개 학교가 뽑혔으며, 경기도에서는 남한고를 포함해 10곳이 선정됐다. 남한고는 내년 3월부터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AI 기반 진로·진학 프로그램, 프로젝트 활동 등을 본격 운영하며,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5년간 총 10억 원(연 2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하남시는 지난해 예산 지원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지하 1층에 장애인 전용 체력단련장을 설치하고 8월 27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 체력단련장은 그동안 전용 연습시설이 없어 훈련에 어려움을 겪던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성남시가 장애인체육회에 6610만 원을 지원해 조성됐다. 총 114㎡(34평) 규모의 체력단련장에는 장애인용 핀머신, 암바이크, 휠체어 트레드밀 등 장애인 전용 운동기구 8종과 러닝머신, 사이클 등 일반 운동기구를 포함해 모두 23종의 시설이 갖춰졌다. 이곳에서는 선수들의 장애 특성에 맞춘 전문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실력을 연마하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장애인체육회는 수영, 볼링, 축구, 골프, 론볼 등 18개 종목 가맹단체와 168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시는 장애인체육회의 활동을 위해 연간 운영비 9억9449만 원, 우수선수 육성과 대회 출전·입상 지원에 19억5045만 원, 대회 개최 지원에 8900만 원 등 총 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평군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8월 19일 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경보는 2025년 국내 첫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이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류)에서 확인됨에 따라 발령된 것으로, 매개모기에 물렸을 때 말라리아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많은 비가 내린 이후 매개모기 밀도가 증가하면서 말라리아 환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8월 13일까지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총 373명으로 집계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군집 사례도 확인됐다. 말라리아 예방수칙으로는 △국내에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특히 야간 시간대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할 것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색 긴 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고, 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 기피제를 뿌리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수칙을 실천할 것 △실내에서는 모기의 유입을 막기 위해 방충망을 점검하고 모기장을 사용하며, 필요시 살충제를 적절히 활용할 것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자 또는 여행, 군 복무 후 오한, 고열, 발한이 48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