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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용인특례시, 교육경비 보조금 117억 지원…교복·통합버스 등 포함

117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계획
중·고등학교 교복비 및 방과후 교실 운영비 지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투자 지속 강조

 

용인특례시=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117억 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 안전,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확대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교복구입비로 21억 9100만 원이, 33개교에는 학교 통합버스 운영비로 19억 9000만 원이 배정된다.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26개교에 방과후 교실 운영비 2억 5000만 원이 지원된다. 초등학생의 수상 안전을 위한 생존수영 교육에는 107개교에 8억 4000만 원이 편성됐다.

 

초등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는 총 20억 원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 과학실 3개교에 3억 4500만 원, 도서관 4개교에 6억 3100만 원, 체육관 4개교에 4억 3500만 원, 교실과 운동장 정비 2개교에 5억 890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유치원 분야에서는 공립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과 사립유치원 처우개선비로 7억 2000만 원이 책정됐다.

 

학교별 특색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4개 사업에 32억 6500만 원이 배정됐다. '꿈찾아드림 교육'에는 185개교에 31억 원, '내고장 용인 문화체험'에는 51개교에 1억 원, '용인형 진로연계 학생맞춤교육'에는 19개교에 5000만 원, '경기콘텐츠 창의학교' 운영에는 1개교에 150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193개 초·중·고 학부모·학교장 간담회를 39차례 진행했고, 수시로 학교 현장을 방문해 교육 여건과 통학 안전 환경을 점검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교육 분야 투자는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00조 원에 육박하는 투자를 진행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반도체와 지역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반도체와 AI 등 첨단산업 부문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교육 여건 개선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