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 황선호)는 지난 6일 양평생활체육공원 탁구장에서 ‘제1회 양평군의회의장배 시니어 탁구대회’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2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양평군의회가 주최하고 양평군 탁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내 60세 이상 탁구 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하는 시니어 맞춤형 대회로 마련됐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기찬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하며, 참가자들에게 활발한 체육활동의 장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황선호 의장은 “제1회로 열린 의장배 시니어 탁구대회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기량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 여러분께서도 오늘을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2023년부터 ‘의장배 체육대회’를 꾸준히 개최해왔다. 올해에도 ▲5월 제2회 의장배 인라인 스피드대회, ▲제2회 의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11월 제1회 의장배 볼링대회 등을 잇달아 개최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천주교 마산교구가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마산교구는 “생명은 하느님의 선물, 생명을 존중할 때 미래가 열립니다”를 실천 과제로 선정하고, 생명 존중과 가정 친화적 사회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과제는 모든 생명이 하느님의 축복이라는 신앙적 가치를 바탕으로, 탄생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명에 대한 경외심과 책임감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천주교 마산교구는 ▲생명 존중 실천과 교육 프로그램 확대 ▲기도와 나눔 공감대 형성 ▲아이와 가족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문화 정착 등 생명 존중 메시지를 중심으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마산교구장 이성효(리노) 주교는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해야 하는 사회적 과제”라며, “아이를 낳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는 안정적 환경과 희망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근본적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생명 존중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종교계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는 6일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군포시장배 장애인체육대회’ 를 성 대히 열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군포시 최대 규모의 장애인 체육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인근 31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1,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6일과 10일 양일간 국민체육센터, 시민체육광장 등 관내 주요 체육시설에서 경기가 이어진다. 정식 경기 종목은 농구, 당구, 배드민턴, 쇼다운, 파크골프 등 5개이며, 한궁과 론볼 2개 종목은 시범 경기로 운영된다. 다양한 종목이 준비된 만큼 참가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군포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선수들의 기량 향상뿐 아니라 시민들의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장애인 체육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해 나갈
성남시=주재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오후 5시 30분, 구미동의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성남물빛정원 뮤직홀’의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은 신상진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성남문화재단 관계자 등 성남시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립합창단 축하공연, 경과보고, 옛 하수처리장 리모델링 과정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 상영, 기념사, 제막식, 테이프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하수종말처리장 부지가 30여 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아름다운 뮤직홀로 다시 태어난 역사적인 날이다”며, “이 공간이 우리 성남의 혁신과 변화, 도시재생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메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2단계 마스터플랜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이 일대를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을 포함한 복합문화타운으로 완성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성남물빛정원이 더욱 멋진 공간이 되도록 자주 이용해주시고 널리 알려 세계적인 문화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성남물빛정원 뮤직홀은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유입펌프동을 리모델링한 150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으로, 카페·연습실·악기 보관실
이천시= 주재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9월 5일 시청 다올실에서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더벤티’를 운영하는 (주)에스앤씨세인과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천시 대표 농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을 활용해 음료 4종과 베이커리 2종을 출시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유통·홍보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한다. 협약식에는 김경희 시장, 김재헌 시의회 부의장, 황선명 부발농협 조합장 등 이천시 관계자와 더벤티 박수암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와 함께 시청 본관에서는 ‘이천쌀 라떼’ 등 쌀 음료 4종 무료 시음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시장은 “쌀 음료 개발은 이천쌀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농업인의 수익 증대를 위한 도전”이라며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수암 대표는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브랜드 상품으로 연결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금님표 이천쌀은 매월 463종 농약잔류검사와 성분·품위검사 등을 거쳐 맛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볏집 환원사업을 통한 지력 향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민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실제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실행 단계를 본격화했다. 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정책 실현 간담회를 열고, 수상자·전문가·실무부서가 함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7일까지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109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시는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5차례 심사를 거쳐 7건의 정책 과제를 구체화했으며, ▲도서 캐시백 ▲청소년 이·미용권 ▲건강 실천 지원금 ▲시민 외식비 캐시백 등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가 수상작에 포함됐다. 제안된 정책은 실무부서에서 신규 사업 반영 가능성을 검토해 내년 본예산 반영이나 시범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상상과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는 것이 시민주권 도시의 힘”이라며 “광명형 기본사회 성과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를 위해 기본사회 조례 제정, 전담 조직 개편, 민관 거버넌스 구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11일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의회 강혜숙 의원이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5 제11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경영혁신과 일자리 창출, 지식·정보 확산 등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을 이끈 인물을 발굴·시상하는 자리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강 의원은 주민 불편을 직접 체감하며 현장에서 대안을 찾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주목받아 왔다. 토론회에 참석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것도 대표적인 활동으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양주 베이비부머 세대 시즌2 생애전환’ 토론회에 참여해 대학·지역사회 연계, 주민 참여형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에는 의정활동의 폭을 넓혀, **‘양주시 중장년 생애재설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썼다. 수상 소감에서 강혜숙 의원은 “지역 현안에 대해 꾸준히 자료를 수집·연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오는 9월 6일 토요일 오후 7시, 왕숙천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2회 「왕숙천 음악회」를 우천 예보에 따라 구리아트홀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번 음악회는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문화적 휴식을 제공하고자 왕숙천 야외무대에서 마련됐으나, 기상청의 비 소식에 따라 관람객의 안전과 공연의 쾌적한 진행을 위해 실내 공연장인 구리아트홀에서 열리게 됐다. 행사는 강채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꾸려지며, 구리문화재단 상주단체 유희컴퍼니와 시민길놀이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뮤지컬 디바로 활약 중인 가수 아이비, 트로트 가수 노지훈, 아이돌 그룹 아이몬드 등 다채로운 출연진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공연 장소 변경에 따라 좌석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예매 및 행사 관련 문의는 **구리문화재단 아트서비스존(031-580-7900)**으로 하면 된다.
서초구=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의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0년 ‘언택트 선별진료소’ 이후 두 번째 대통령상으로, 서초구의 공공디자인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다. 올해 공공디자인대상은 ‘공존: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열렸으며, 서초구의 수상작 **‘개방형 제연 흡연시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설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갈등을 완화하고, 길거리 흡연 문제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 점이 주효했다. 특히 흡연 혐오의 원인인 ‘연기와 냄새’ 문제를 기술과 디자인으로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에어커튼을 적용해 담배연기 확산을 차단하고, 특허 제연 정화장치 4대와 대용량 자동 재떨이를 갖춰 쾌적성과 편의를 동시에 충족시켰다. 또한 과학적 분석과 실증 용역을 바탕으로 설계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보행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서초구는 흡연자 이동을 유도하는 ‘QR코드 안내판’ 넛지 디자인을 운영, 금연 단속 건수를 크게 줄이는 성과도 거뒀다. 이러한 노력은 이미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서울 금연도시 성과
서초구=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9월부터 ‘기타수질오염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질오염물질 배출 관리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타수질오염원’은 점오염원(하수처리장 등)이나 비점오염원(빗물에 섞인 대기오염물질 등)에 속하지 않는 시설로, 안경원이나 사진관처럼 렌즈 제작 과정에서 폐수가 발생할 수 있는 사업장이 해당된다. 지난 2021년 ‘물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이들 사업장도 폐수 배출 사실을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지만, 인지도가 낮아 다수 업소가 신고 의무를 제대로 알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지역 내 약 115개 안경원을 중심으로 ▲신고·변경신고 여부 ▲신고필증 보관 ▲폐수 적정 처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법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이 가능하지만, 올해 말까지는 행정처분을 유예하고 제도 안내 및 지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소규모 사업장의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수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 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4월 서울 중구청의 사례를 벤치마킹한 뒤, 같은 해 6월 자동차세 정기분 고지서부터 시범 시행에 들어갔다. 이후 재산세·주민세 등 주요 세목으로 확대되며, 2026년까지 총 40만 장 이상의 고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새 고지서는 납세자 이름, 납부 금액, 납부 기한 등 핵심 정보를 기존보다 최대 40% 크게 표시해 가독성을 높였고, 세목별 색상과 일러스트를 활용해 직관적인 구분이 가능하다. 특히, 외부 용역 없이 시 직원들이 직접 민원 분석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기존 인쇄 시스템을 활용해 추가 예산 없이(예산 0원) 추진한 점이 주목된다. 성과도 뚜렷하다. 재산세 고지 기간 동안 단순 민원 전화가 12% 줄었고,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은 2.2%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국민생각함 사전조사에서 찬성률 92%를 기록했으며, 용인·하남·연천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우수 사례로 전파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큰 글씨 고지서는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니라 시민 불편 해소와 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10일 구로노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연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매년 9월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구로구보건소는 행사 당일 △혈압·혈당 측정 △단맛·짠맛 미각 테스트 △성인 1일 당류 권장량(50g)을 알리는 ‘일당오십’ 홍보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9월 한 달간 20~40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SNS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수칙’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이미 신도림동과 구로5동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실시해 어르신 480명이 참여했다. 혈압계 사용법, 고혈압·당뇨병 관리법 등을 안내했으며, 고위험군을 보건소·병원과 연계해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교육 후 어르신들의 인지율은 향상됐고 만족도는 99% 이상으로 나타났다. 장인홍 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구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길 바란다
안동시=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9월 4일 안동의료원 별관 회의실에서 ‘재가의료급여사업 대상자 1년 후 재평가 간담회’를 열고 의료·식사 분야 협력 기관과 함께 서비스 연장 필요성 및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장기입원이나 잦은 입퇴원을 반복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식사·돌봄·이동 지원을 통합 제공해 지역사회 내 건강관리와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퇴원 후 1년간 서비스를 받으며, 재평가를 통해 필요 시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비스 연장 여부와 함께 종결 대상자의 지역사회 연계 방안, 의료 모니터링 방식 개선, 식사 지원 적정성, 돌봄서비스 효율화 등 질적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재평가는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협력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얀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 도로관리과가 9월 한 달 동안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청렴 격언 송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무실 내 상황 관측 모니터를 활용해 국내외 성현들의 청렴 관련 명언을 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자, 정약용, 간디, 벤저민 프랭클린 등 다양한 인물들의 격언이 화면에 등장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유도한다. 다만 호우나 교통사고 등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본래의 관제 기능에 집중하기 위해 격언 송출을 일시 중단한다. 도로관리과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문구 표출을 넘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청렴 문화를 내면화하고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렴 격언 송출 외에도 정기적인 청렴 교육과 캠페인, 내부 제안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군= 주재영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청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강사 양성과정’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양평읍 양근로 196)에서 진행되며, 18세~39세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강의 기획·실습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민간 자격인 ‘ACE 코딩 강사 자격증 2급’ 취득 과정도 포함돼 있어 수료 후 취·창업으로의 연계가 가능하다. 전진선 군수는 “청년들이 디지털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청년 친화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은 내일스퀘어 양평, 청년공간 오름, 딴딴회관 등을 거점으로 취·창업, 자기계발, 동아리 활성화 등 다채로운 청년 지원정책을 연중 추진하고 있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