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는'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함께 이끌어갈 조사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여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통계조사로, 대한민국 영토 내 거주하는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 정보를 파악해 국가 및 지자체의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앞서 구는 지난달 조사원 관리, 가구 명부 입력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조사관리요원’을 모집했으며, 이번에는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수행할 ‘조사원’을 모집한다.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구 지역 주민과 통계 조사 경험자 등을 우대해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5일부터 15일까지로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서구청 홈페이지 및 정책기획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는 4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및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대상 ’2025년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육현장에서 직접 아동을 돌보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유아 권리존중 문화 확산 및 부주의한 지도 예방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파견 강사인 김현숙 강사가 진행했으며, ▲아동학대 발견 및 신고방법 ▲실제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 유형 ▲아동학대 예방을위한 관심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교육에 앞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모든 교직원이 아동의 작은 행동 하나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아동학대예방교육과 실천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앞으로도 보육 현장 내 아동학대 예방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서구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지난 4일 서구문화회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매년 9.1~ 9.7)은 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고 관련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구여성단체협의회의 사회 참여와 지역사회공헌 등의 활동 영상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활성화 유공자(9명), ▲평등부부(2쌍),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자(3명), ▲모범 청소년(3명)에 표창과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서구가족센터와 서인천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가 함께하는 ‘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인식 개선 캠페인’도 열렸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양성평등은 멀리 있는 개념이 아니며, 다양성을 가진 우리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할 때 비로소 실현되는 가치”라며 “남녀노소 모두가 존중받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과 함께 공공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송승환 서구의회의장, 김교흥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 서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는 4일 경명공원 내 콜롬비아군 참전 기념비에서 74주년 추모식을 열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렸다고 5일 밝혔다. 추모식에는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육군 17사단, 인천보훈지청이 참여했다. 콜롬비아는 유엔 참전국 중 유일한 중남미 국가다. 지난 1951년 콜롬비아군은 전투병 5,100여 명을 파병하며 ‘절대로 후퇴하지 않는다’는 신조로 금성지구 전투, 김화400고지 전투 등에서 공을 세웠다. 이를 기리고자 1975년 가정동 콜롬비아 공원에 세워진 참전 기념비는 지난 2018년 인천2호선 지하철 공사로 인근 연희동 경명공원으로 옮겨졌고, 양국의 우호를 다지는 추모식도 매년 이어지고 있다. 해마다 기념비를 찾고 있는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 대사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콜롬비아군을 잊지 않고, 꾸준히 추모식을 열어주신 대한민국과 서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국의 긴밀한 관계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참전용사 추모행사는 콜롬비아 국민뿐 아니라, 서구 주민에게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모든 국민이 콜롬비아군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4일 의료 · 요양 · 돌봄 통합지원사업 실무자 역량강화교육 2차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차 교육에 참여한 읍 · 면, 보건소, 사회복지과 등 관련 부서 실무자뿐만 아니라, 지역 내 돌봄기관 종사자들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지역 통합돌봄 체계의 이해를 높이고,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강의는 광주광역시 북구청 통합돌봄과 이진선 통합돌봄정책팀장이 맡아 북구의 선도적 통합돌봄 정책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통합돌봄 정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듣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적용 방안과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돌봄기관 종사자는 “막연하게만 알던 통합돌봄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기회였다.”라며, “앞으로 현장에서 주민들을 지원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2차 교육을 통해 지역 돌봄 현장의 전문성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군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을 전국 최초로 B2B2C(기업-소비자-플랫폼) 융합형 모델로 전면 개편하고, 오는 9월 8일부터 새 시스템 운영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단방향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소비자 맞춤형 추천 △기업 전용 대량 구매 채널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협업 등 양방향 유통혁신 플랫폼을 구현한 것으로 전국 지자체 공공 쇼핑몰 중 최초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화순사랑상품권 간편 결제 기능이 도입되면서,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해져 지역 내 선순환 소비 구조가 마련됐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화순팜 e-선물카드는 프랜차이즈 카페 모바일 상품권과 같은 형태로 발행되어 명절·생일 등 기념일에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 화순팜 e-선물카드를 선물 받은 사람은 화순팜에서 농·특산물을 즉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는 군민의 생활 편의 향상과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지급 과정에도 활용되어 행정 절차 간소화와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화순군청 직원 복지몰(베네피아)과 화순팜 연계 과정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지원센터에서 신규 임용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2025년 9월 1일자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신규 공무원은 교육행정 88명, 사서 3명, 전산 5명, 운전 7명, 기록연구 1명 등 총 104명이다. 이날 행사에서 임용장을 받은 신규 공무원 대표자가 공직 규범이 담긴 선서문을 낭독했고, 노권열 행정국장은 신규공무원들에게 공무원으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공직사회의 첫걸음을 시작하도록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전남교육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 축하 꽃다발과 공무원증 케이스, 충전기 등 웰컴 키트를 선물했다. 임용장 수여식 후 신규 공무원들은 10개 조로 나눠 본청 각 과를 방문하는‘미리 ON 전남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선배 공무원과의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권열 행정국장은 “전남교육의 새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전남교육 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임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신규 공무원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4~5일 여수에서 ‘학교생활기록부 공동관리위원회 제4차 정책협의회’를 열고,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를 위한 교육부-시도교육청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업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 수렴 및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교육부 수업혁신융합교육과의 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 학교급별 분과 협의 ▲ 시도별 현안 발표 ▲ 기재요령 개정 사항 논의 등 실질적인 협력과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기재·관리 업무에 대한 전국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전남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도와 공정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신 전남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정책협의회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전국 교육청 간의 신뢰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의 성장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3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청렴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강의 위주의 기존 교육을 벗어나, 청렴을 보다 쉽고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교육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연극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신규자 및 승진자, 희망 공직자 등 1,300여 명이 참여했다. 공연은 ▲ 퇴근 후 사적인 업무를 부당하게 지시하는 사례 ▲ 사적이해관계자 회사와의 계약을 지시하는 사례 ▲ 갑질에 대한 생각 차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고, 교육생들이 직접 역할극에 함께 참여해 몰입감과 재미를 더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신나게 즐기며 스트레스가 다 풀린 느낌”이라며, “공감되는 사례로 편하게 청렴을 풀어내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기 감사관은 “반부패 법령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청렴의 모습”이라며, “오늘 교육으로 청렴의 가치가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9월 4일 강진군 마량항에서 정박 중인 선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선박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훈련에는 강진소방서를 비롯해 완도해양경찰서 마량파출소, (사)해양환경구조협회 강진구조대, 의용소방대등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선박 화재 진압 및 화재 확산 방지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 ▲ 화재선박 분리 · 이동 조치 등 2차 피해 방지 활동 ▲ 소방·해경·지자체 간 공조체계 가동 등으로 진행됐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선박 화재는 해상과 항포구 특성상 대규모 피해로 확산될 위험이 크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군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마음건강검진 이벤트’를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World Suicide Prevention Day)’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공동 제정한 국제기념일로,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의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홍보활동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마음건강검진은 현장 방문형(오프라인)과 정보무늬(QR코드) 접속형(온라인)을 병행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프라인 검진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할 경우 전문 상담과 치료 연계가 이뤄진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온라인 검진은 배포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확인될 경우 전문 상담과 의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군은 다가구주택 임차인의 편리하고 정확한 주소 사용을 위해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상세주소란 다가구주택, 원룸, 상가 등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가동 101호’,‘2층’,‘301호’와 같은 동·층·호 정보를 표시하는 것으로, 다가구주택, 원룸 등에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경우 별도 신청을 해야 한다. 하지만, 임차인이 상세 주소 신청할 때는 임대인의 동의, 상세 주소 신청, 주소 정정 신고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왔다. 군은 이를 한 번에 해결하고자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를 2024년 4월부터 도입했으며, 전입신고 신청과 상세 주소 부여 신청을 동시에 접수·처리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관공서를 한 번 방문에 모든 절차를 처리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군상하수도사업소와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은 9월 4일 함양공공하수처리장을 방문해 밀폐공간 질식 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학양 상하수도사업소장, 정원희 지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해 하수처리시설의 주요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펌프장, 총인처리장 등 밀폐공간 작업장에 대해 산소 결핍과 유해가스 누출 위험 요인, 환기 및 가스 측정 장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작업자의 안전 확보 여부를 세심하게 살폈다. 정원희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은 “밀폐공간 작업은 작은 부주의도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작업 전 환기와 보호장비 착용, 유해가스 측정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학양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항상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장비 점검 강화, 위험 요인 선제적 제거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고용노동부 진주지청과의 협력으로 사업장 내 밀폐공간 작업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5일 한국조폐공사 ID본부가 손목시계형 배회 감지기 ‘스마트지킴이2’ 15대(총 4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감지기는 ▲실시간 위치·건강 확인 ▲심박·산소포화도·활동량·낙상 감지 등 건강관리 ▲긴급 문자 메시지 전송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실종·배회 위험이 있는 치매 어르신에게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기탁은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과 응급 상황 대응 등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재희 본부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치매 어르신의 돌봄과 안전 지원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탁해주신 감지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불안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치매 어르신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4월과 8월 실시된 2025년도 제1·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유성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청소년 185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유성구 꿈드림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탐방 ▲입시 설명회 ▲직업·문화 체험 ▲자기 계발 프로그램 ▲급식 지원 ▲꿈키움 수당 지급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습권 보장을 위해 검정고시 특별반인 ‘스마트 교실’을 운영하며, 교재 지원, 인터넷 강의, 1:1 학습 멘토링 등 체계적인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검정고시 합격은 청소년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학업과 진로를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