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가 2,500억 원 규모의 ‘서울 Vision 2030 펀드’ 신규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대전환, 바이오, 첫걸음동행 등 3개 분야에서 펀드 운용사 8곳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올해 300억 원을 출자해 민간 자금을 끌어들이고, 오는 12월 2일까지 펀드를 결성해 투자에 나선다. 분야별로는 ▲인공지능대전환 150억 원 ▲바이오 100억 원 ▲첫걸음동행 50억 원이 출자된다. 첫걸음동행 펀드는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창업 초기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분야로, 엔젤·시드 단계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 이 출자를 기반으로 최종 선정된 운용사(인공지능대전환 4개사, 바이오 2개사, 첫걸음동행 2개사)들은 서울시 출자금의 200% 이상을 서울 소재 혁신기업에, 20% 이상을 서울 창업지원시설 입주·졸업기업에 투자하기로 제안했다. 자금난을 겪는 초기기업부터 성장 단계 스타트업까지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시는 우수 운용사를 뽑기 위해 운용사 심사 과정에서 조합 결성 가능성과 펀드 운용팀의 전문성, 운용사의 강점 및 재무 안정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올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AI재단은 시민 누구나 AI를 보다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 토요일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운영 확대를 통해 평일 방문이 어려웠던 직장인과 가족 단위 시민도 주말에 센터를 찾아 AI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서울AI재단은 지난 6월 13일, 시민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인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를 정식 개관했다. 센터는 디지털 전시·체험·교육으로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 청소년, 공공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생활 속 AI 활용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이번 토요일 운영 개시에 맞춰 시민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AI 체험 프로그램을 9월 6일, 10월 11일 총 2회 개최하고, ▲시민 대상 AI 마스터 특강이 9월 13일, 9월 20일, 10월 18일, 10월 25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9월 6일에 진행되는 가족 대상 프로그램에서는'내가 만드는 마인크래프트 월드'를 통해 초등학교 3~6학년 자녀와 부모가 함께 가상공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8월 20일 재단 9층 회의실에서 일본 CAREFIL 프로젝트 수행팀, 돌봄커뮤니티 N인분과 함께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지원 강화를 위한 교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본 CAREFIL 프로젝트는 국가연구개발법인 과학기술진흥기구(JST) 산하 사회기술연구개발센터 위탁연구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케어러의 고립과 고독을 예방하는 포괄적 지원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돌봄커뮤니티 N인분은 개인에게만 지워져 있는 돌봄 부담을 함께 나누자는 가치를 갖고 다양한 돌봄 당사자들이 연결되어 안전망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이번 회의는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지원을 둘러싼 양국의 정책 변화와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리츠메이칸대학 사이토 마오 교수를 비롯한 CAREFIL 연구진 및 기관 관계자 11명과 돌봄커뮤니티 N인분 8명, 재단 가족돌봄청년지원팀 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서울시 가족돌봄청년지원사업 운영 사례 등이 공유됐으며, 일본 측은 CAREFIL 연구 등을 소개했다. &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길음5구역 사업이 통합심의를 통과해 754세대 공급이 확정되며, 20년 만에 길음지구 전체 정비가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 서울시는 9월 4일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길음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공원 분야를 통합심의해 ‘조건부 의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하나의 재개발 구역 승인을 넘어서는 의미를 갖는다. 2006년 길음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후 마지막 구역인 길음5구역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약 20년 만에 지구 전체의 정비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길음5구역은 우이신설선 정릉역과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 위치하며 지하6층~지상33층 공동주택 754세대가 들어선다. 이 중 139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돼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단지 북측에는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아이들의 놀이공간과 주민의 휴식·운동 공간으로 활용한다. 공원까지 쉽게 갈 수 있도록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공공보행통로를 구축해 지역 주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지역은 경사가 있는 지형 특성을 활용한 친환경적 설계가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마지막 사업구역인 ‘이문4구역’이 3,488세대 조성이 확정되며, 서울 동북권 뉴타운 1만4천여 세대 주택공급계획이 마침내 완성됐다. 서울시는 9월 4일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이문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변경)' 심의안을 건축·경관·교통·공원분야 통합심의를 통해 최종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문4구역은 지하5층, 지상43층 20개동으로 총 3,488세대(임대 717세대 포함)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되며, 2027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촉진지구 내 먼저 준공된 이문1·휘경3구역 등과 올해 말 준공을 앞둔 이문3구역을 합해 약 1만 4천여 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뉴타운을 완성하며 서울 동북권의 대표적인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지역은 북측 신이문역, 서측 외대앞역과 인접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며, 중랑천과 접해 있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중랑천변 입지 특성을 반영해 동부간선도로에서 조망 시 입체적이고 세련된 입면디자인을 구현했다. 주변 주거단지와 조화를 고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용두1구역 2지구가 37층 243세대 공급이 확정되며, 교통 접근성이 좋은 입지에 친환경 단지와 주거복지시설을 갖춘 미래형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9월 4일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용두1재정비촉진구역 제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심의안이 건축·경관·교통·소방 분야 통합심의를 거쳐 '조건부 의결' 됐다고 밝혔다. 용두1재정비촉진구역 제2지구(용두동 23-8번지 일대)는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제기동역과 2호선 용두역이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다. 사업을 통해 37층 243세대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주거 환경의 다양성을 고려해 59㎡ 국민주택 규모를 중점 배치한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대로 질 좋은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신혼부부 대상 미리내집 11호가 포함돼 젊은 세대의 주거안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계획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높이 기준을 적용했다.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일대에 조성된 초고층 건물들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들어 균형잡힌 도시경관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 속 휴식공간 청계천이 올 가을 시민들에게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5일, 청계천 중류부 무학교에서 고산자교까지 약 1km 구간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계천은 국내외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방영중인 JTBC 드라마 ‘에스콰이어 :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서는 주인공들이 야간에 청계천을 산책하는 장면이 자주 방영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처럼 청계천은 최근 2년간 드라마·영화·예능 등 100편 이상의 작품이 촬영된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산책 맛집’이라는 별칭처럼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청계천은 올해 JTBC ‘에스콰이어 :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지난해 넷플릭스 ‘엑스오, 키티’ 등을 비롯해 2024년 이후 최근 2년간 약 100여건의 영화·드라마·예능 촬영이 진행됐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러한 청계천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이고자, 가을 정취를 대표하는 코스모스 꽃길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꽃길 조성 행사는 서울시설공단이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준비했다. ‘꽃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상반기에 운영했던 ‘2025 슬로우 가드닝 클럽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어르신 복지기관 5곳에서 11월 27일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 ‘슬로우 가드닝 클럽’은 서울노인복지센터(종로구), 혜명양로원(금천구), 관악노인종합복지관,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개 기관에서 총 485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여자의 94.6%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상반기 프로그램 진행 중, 여러 기관에서 운영 확대 요청이 잇따라 시는 올해 5월 수요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총 31개 기관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시는 자치구별 안배 등을 고려한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기관을 선정했다. 각 기관에는 4회차 수업과 1회의 정원투어가 제공된다. 참가인원은 선정기관에서 안내문을 통해 자체적으로 모집했으며, 전문 가드너가 운영 일정에 따라 기관에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 기관이 참여하는 정원투어는 10월 14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해련 의원(정발산동, 중산1·2동, 일산2동)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K-컬처밸리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97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2025년 5월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K-컬처밸리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현물출자 동의안이 통과되면서 사업 재정비를 위한 제도적 전환점이 마련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김해련 의원의 조례안에는 고양시 K-팝 아레나, 현대미술관,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3전시장 등 이재명 정부 문화산업 중심도시 공약에서 핵심 역할을 할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통합심의, 유관 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고양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련 의원은 “고양시 문화산업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위원들의 적극적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애뜰광장에서 ‘푸른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을 맞아 제6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푸른하늘의 날’은 2019년 우리나라가 제안해 제정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이다. 기후위기 시대에 대기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전 세계가 함께 인식하고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지정했다.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Racing for Air)’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속에서 대기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 확대를 목표로 했다. 기념식에서는 블루스카이(Blue Sky) 환경개선 협약식과 유공자 표창, 기념사가 이어졌다. 특히, 인천시와 발전·정유·제강사 등 13개 기업이 인천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블루스카이(Blue Sky) 환경개선 협약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협약에는 기존 10개사에 더해 현대제철, 동국제강, 케이지스틸 등 3개 제강사가 새롭게 동참했으며, 기관별 총 할당량 대비 5% 이상 감축, 자발적인 환경개선 사업 추진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북구는 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북구”라는 슬로건 아래 3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북구 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특별강연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성평등 실천의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고, 양성평등에 기여한 12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퍼포먼스와 출산친화 퍼포먼스가 펼쳐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별강연에서는 이상현 강사가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으로 잇는 성평등’을 주제로 성별 고정관념 타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양성평등 우선과제 스티커 붙이기, 취업정보센터 운영, 전통음료 시음회, 가족친화·성평등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연숙 회장은 “양성평등주간은 서로 존중하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시는 9월 5일 ‘2025년 제2회 고등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증 전수식’을 열고 합격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상수 삼척시장은 합격생 4명에게 직접 합격 증서를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합격생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학업 성취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전을 응원했다. 지난 8월 12일 강릉 해람중학교에서 치러진 이번 시험은 삼척시 평생학습센터 검정고시반 수강생 4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시는 정규 교육 과정 기회를 놓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2009년부터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404명(초졸 31명, 중졸 160명, 고졸 21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박상수 시장은 “검정고시반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출발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검정고시반을 지속 운영하여 평생교육을 통한 시민들의 성취감 증진과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삼척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문경시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제1회 문경시 청년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문경시 청년대상’은 문경시 청년대상 조례에 근거해 제정된 상으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로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청년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며, 혁신역량, 도전정신, 사회복지, 특별공로 등 총 4개 부문에서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제3회 청년의 날 기념식(10월25일)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 자격은 19세 이상 45세 이하인 문경시 청년으로 문경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5년 이상 거주한 경우, 추천 공고일 기준 문경시 관내 사업장 또는 직장을 두고 3년 이상 재직 중인 경우, 등록기준지가 문경시인 경우에 해당한다. 추천권자는 실·단·과장, 사업소·읍면동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기업체대표, 문경시민(20인 이상의 연서)이며, 당사자의 직접 응모도 가능하다. 접수는 문경시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추천서 및 공적조서 등 지정 서류를 갖춘 뒤 문경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공문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문경시는 9월 5일 문경시 신기동 쌍용양회 부지 내에 위치한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는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2024년 3월)의 일환으로 중소 미디어·제작사도 저렴한 비용으로 버추얼 스튜디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경상북도가 2024년 150억 원을 투입하여 구축한 첨단 공공 제작 시설이다. 기존의 실내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던 문경시는 버추얼 장비를 구축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여 현재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게 됐다. 문경시는 고유문화와 역사 숨결이 살아있는 명소를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사극 촬영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어 이곳에 버추얼 스튜디오가 들어섬으로써 1년 365일 자유롭게 방송콘텐츠를 촬영할 수 있는 최적화된 제작 환경을 갖추게 됐다. 특히,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는 국내 최고 규모의 LED_Wall(메인+천장+이동형 = 532㎡)을 갖추었으며, LED Wall을 이용한 가상 배경에서 촬영 즉시 특수효과(VFX)를 반영한 최종 방송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의 임계면 마을활동가 모임 ‘우리마을 쏙쏙드리’는 9월 5일(금) 오전 10시 임계5일장에서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선경찰서, 임계파출소, 임계면이장협의회와 함께 했으며, 고령 운전자의 안전의식 향상과 교통사고 위험에 취약한 고령 보행자의 보호를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어르신 운전중’ 차량용 스티커를 배부하고, 안전띠·피켓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고령 운전자 배려’, ‘보행자 신호 준수’ 등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우리마을 쏙쏙드리’ 서미자 회장은 “마을활동가들이 중심이 되어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지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석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고 서로를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협력해 모두가 안전한 ‘함께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