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봉화군의회는 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주요 안건인 △봉화군 장기등·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봉화군 청소년 바우처 지원 조례안 △봉화군 영농대행단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5건을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1회 추가경정예산 6,600억 원보다 720억 원 증가한 7,320억 원 규모로 수정 가결됐다. 김민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예산 심사 과정에서 재정의 건전성과 사업의 효과성을 꼼꼼히 따졌다.”며 “특히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충분히 반영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조정하여 실효성 있는 예산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권영준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에 초점을 두어 편성했다.”며 “10일간 심도 있는 심사와 논의를 통해 예산안과 다양한 안건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4조에 의거, 강릉시에 재난사태가 선포됨에 따라 오는 9월 6일부터 개최 예정이던 ‘2025 강릉국제공연예술페스티벌’ 행사를 취소한다. 이번 취소 결정으로 국내외 초청작 전편과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은 진행되지 않는다. 강릉시는 가뭄으로 인한 지역의 심각한 상황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를 중단하게 됐다며, 관객과 시민들의 넓은 양해를 당부했다. 다만,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된 강릉관광브랜드공연 3편('해변의 건축가', '로스팅 드림즈', '리-매치')은 예정대로 무대에 올라 관람할 수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4일 인천 해양경찰 전용부두 503함에서 해군 제2함대 2훈련전대 인천훈련대 주관으로 “경비함정 함포 운용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어기를 맞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불법조업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함정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접경해역 특성상 함포가 정상 작동하지 않을 경우 출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해군 제2함대 인천훈련대 교관 김종근 원사, 정재화 중사와 서특단 소속 해양경찰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포 가동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불발탄 처치 절차 및 함포 정비법에 초점을 맞춘 함포 교육을 진행했다. 문지현 서특단장은 “성어기 집중 단속에 앞서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해양주권 수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작은예수의집은 9월 8일 ~ 9월 19일까지 감저갤러리(대정읍 대한로 22)에서 양영만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5 제주문화재단_장애예술창작활동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으로 개최하게 됐으며 양영만 작가의 미술작품 2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양영만 작가는 2018년 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 프로그램 '재미진학교'에 참여하며 그림에 대한 재능을 보였으며, 2022년 해당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시설에서 개별활동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해 첫 개인전을 열게 됐고,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도전하여 두 번째 개인전에서는 '물놀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작가의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하고 섬세한 시선에서 바라본 제주도의 바다, 사람, 동물, 놀이 등을 개성있는 색감으로 표현한 독창적이고 역동적인 표현의 작품을 선정하여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서귀포작은예수의집 관계자는 "두 번째 개인전을 통해 '양영만'이라는 미술작가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기억되길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6일 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소속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내 성평등한 인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강의는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이신율 다다름교육센터장이 맡아 '모두의 안전을 위한 성희롱 ·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이 필요한 이유,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사례, 피해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제시 등에 관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매년 소속 공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연 총 4시간 이상 폭력 예방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5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는 고위직 맞춤형 별도교육을 실시하고 6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는 상 · 하반기 각 1회씩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4~5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사례중심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대면교육도 신설하여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폭력예방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시는 오는 9월 15일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2025년도 감귤 품질검사원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감귤 출하 기반을 조성하고, 감귤 상품성 향상을 통한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제14조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정기 과정으로 감귤 선과장은 대표자를 포함해 최대 3명의 품질검사원을 두어야 하며,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만 감귤 품질검사를 시행하고 상품용 감귤 출하가 가능하다. 교육 대상은 관내 99개 선과장의 품질검사원 185명으로, 교육 이수자는 각 선과장의 품질검사원으로 공식 위촉된다. 교육 주요 내용은 2025년산 노지감귤 유통 처리 지침, 감귤 품질검사 방법, 조례 관련 규정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제주시에서는 9월 9일부터 내년 2월까지 행정 28명, 시민 12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된 감귤 유통 단속반을 운영해 감귤 품질검사 점검, 상품 외 감귤 출하 차단 등 현장 단속과 관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정화 감귤유통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시는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12일까지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사업’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 올해 제주시에서는‘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사업’으로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하고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비영리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강사료 지원, 책자 발간 등 비행사성 사업에 12개 단체, ▲연주회, 전시회 등 행사성 사업에 8개 단체를 선정하여 총 4,5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추가 공모는 앞선 공모에서 선정된 단체 가운데 비행사성 사업 분야 2개 단체가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공모 신청은 9월 12일까지 이메일 또는 제주시 문화예술과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를 둔 비영리 문화예술단체이며, 강사료 지원, 책자 발간 등과 같은 창작 기반 활동에 대해 단체별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된다. 보조율은 최대 50%이며, 타 부서나 기관으로부터 동일·유사 사업을 지원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선정 결과는 내부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채경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매+그림책, 함께 웃어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치매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린이들에게 다소 낯설 수 있는 치매를 그림책과 체험 활동으로 풀어내어, 단순한 질병이 아닌 이해와 배려, 공감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제주국제학교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학생으로 구성된 치매인식 개선동아리 JIUS 소속 학생들이 강사로 참여해 그림책 읽기와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 강사들은 또래보다 조금 앞선 선배로서 어린이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세대 간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9월 8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기억과 가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경기침체에 따른 농어가 경영난 해소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전국 최저 수준인 연 0.7% 저금리로 신청액 전액을 지원해 농어가 금융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융자 신청액이 당초 공고액 2,440억원보다 719억원이 초과된 3,159억원이 접수됐으나, 지원 규모를 3,160억원으로 확대해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신청 내역을 보면 신규 신청이 1,381억원, 상환기간 2년 만기가 도래한 연장 신청이 약 1,778억원이다. 제주도는 이상기후와 고금리 등으로 악화된 농업 환경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를 통해 올해 농어촌진흥지금 융자 지원 총액은 5,720억원에 달하게 됐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연근해어선 한시적 특별융자는 지원 대상을 도내 전 업종 조업 어선으로 확대했다. 최근 어획량 감소와 어업 경비 증가로 어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반영한 조치다. 농어가 및 생산자단체는 8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융자 추천서를 발급받은 후 금융기관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을철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시기에 맞춰 무자격 안내사, 불법유상운송, 무등록 여행업 등 관광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특히, 오는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정부가 한시적으로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피해 예방 및 제주관광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강력한 단속과 행정조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크루즈항과 주요 관광지에서 무자격 외국인 가이드가 불법 관광영업을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무등록 여행업·불법유상운송·무자격 안내행위가 꾸준히 적발되고 있다.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자가용 불법 유상운송이나 무등록 여행업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택시기사들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영어 가격표를 내걸고 호객하거나 과도한 요금을 요구하는 행위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불법행위는 관광객의 권익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제주관광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은 환불이나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워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있어 강력한 단속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준공한 제주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2차 모집한다. 지난 6~7월 1차로 2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번 2차에서는 남은 13개 공실을 대상으로 추가 모집이 이뤄진다. 입주 규모별로 △소형(66㎡) 9실 △중형(99㎡) 2실 △대형(165㎡) 2실이다. 입주 대상 업종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상 허용되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이다. 특히 차세대에너지, 첨단디지털, 첨단바이오 등 제주의 전략산업 분야 기업이나, 도외에서 이전을 희망하는 혁신기업에는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제주산업정보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5일부터 25일까지 접수받으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입주기업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한 설명회는 12일 오전 11시 제주지식산업센터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제주지식산업센터는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략산업 분야 기업들이 성장하고 혁신할 수 있는 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과 선제적 방역 조치 및 재해 대비를 위해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무허가·미등록 축사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최근 소규모 불법 축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축산법' 및 '가축분뇨법'등 관련 법령에 따라 허가·등록 또는 신고 없이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농가는 9월 5일부터 9월 18일까지 2주간 관할 시군 축산부서에 사육 현황 및 향후 이행계획을 자진 신고해야 한다. 기간 내 자진 신고한 농가는 신속히 허가·등록 절차를 이행하고,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시설 폐쇄 및 가축 처분을 위해 6개월의 개선 기간을 부여하고 고발 등 처분을 유예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진 신고기간 이후에는 미 신고 농가에 대해서 현장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등 조치할 예정이다. 오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가금 축종에 우선하여 관할 시군 축산부서 주관, 재난 방역 부서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동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 산하 안전체험관은 9월 4일부터 5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화합’을 주제로 한 자유주제 워크숍을 열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소방직 22명과 공무직 5명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체험관 내 4D 영상관에서 양일간 오전 8시 50분부터 1시간씩 진행된 이번 활동은 직원들이 진솔한 대화와 의견을 나누며 상호 이해와 신뢰를 쌓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개인의 경험과 가치관, 생각을 공유했다. 업무 중 겪었던 어려움, 개인적 성장 과정, 팀워크 향상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며 동료 간 유대감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윤진희 안전체험관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히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체험관은 직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nb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도 홍보캐릭터 ‘벼리’를 활용한 상품 제작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경상남도 벼리 저작재산권 이용인정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며, 신청은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기업은 신청서, 확약서, 사용계획서 등 6종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경남도의 승인절차와 상품 시안 검토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승인을 받은 기업은 승인일로부터 3년간 ‘벼리’ 캐릭터를 활용해 상품을 제작·판매할 수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6월 ‘벼리’를 공공저작물로 개방해 비상업적 활용을 허용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상업적 활용까지 가능하도록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6개사가 참여해 봉제 인형, 키링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제작했고, 현재 경남관광기념품점에 입점해 판매 중이다. ‘벼리’ 캐릭터 상품은 단순한 상품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남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담아 제작한 결과물로 평가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9월 8일부터 10월 9일까지 총 32일간 공직 특별감찰에 나선다. 이번 감찰은 도 본청·산하기관 및 시군을 대상으로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향응 등 공직기강 문란 행위, 연휴 기간 소홀해지기 쉬운 복무·보안관리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정부의 임금체불 근절 대책에 발맞춰 행정안전부와 함께 관공서의 업무해태로 인한 공사대금 등 기업체 요청사항 지연, 공사·용역 관리감독 소홀 등 기업 활동에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도립미술관 등 도민에게 개방하는 공공시설을 비롯해, 시군 보건소‧종합상황실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해 연휴 기간 행정 공백으로 인한 도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설 명절 특별감찰에서도 직무 관련 금품(선물·향응) 수수,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대표전화 미응답, 당직근무 미흡 등 다양한 비위 사례를 적발한 바 있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특별감찰은 적발보다는 사전 예방에 중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