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재영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응급의료센터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10년간 국립중앙의료원의 응급의료현황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응급실을 가장 많이 찾는 달은 8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월별 응급실 이용자 수는 ▲8월 498만1807명 ▲9월 493만5435명 ▲5월 490만9706명 순으로 집계돼,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화되는 시기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에 대해 분당제생병원 응급의료센터 김영식 소장은 “8월과 9월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되는 환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한다”며 “이는 30℃를 넘는 고온 날씨로 인해 온열 질환, 열사병, 급성 장염, 탈수 등 다양한 질병이 증가하고, 방학과 휴가철로 인한 야외 활동 및 교통사고, 골절 등의 외상 사고도 많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과 더불어 강수량 등 기상 요인이 질환 발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사람들의 활동량이 늘어나는 만큼 사고와 질병 발생률이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온열 질환은 주의가 요구되는 대표적 여름 질환이다. 김 소장은 “온열 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대
과천시=주재영 기자 | 과천시의회는 지난 7월 2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방문해 첨단 스포츠 콘텐츠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과천시에의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하영주 의장을 비롯해 황선희 부의장, 윤미현 의원, 이주연 의원, 우윤화 의원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과천시장애인체육회 이사 및 사무국 직원들도 동행해 장애인 체육 복지 향상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과 논의를 병행했다. 해당 센터는 경기도 최초의 가상현실 기반 스포츠 체험시설로,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포용적인 스포츠 환경을 구현하고 있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방문단은 센터 운영 개요에 대한 설명을 듣고, AR 액션 플로어, VR 휠체어 육상, XR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이어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공간 설계, 콘텐츠 개발, 운영 방식 등 현실적인 도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은 “기술 기반의 스포츠 체험이 장애의 벽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
하남시= 주재영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21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하남고등학교를 찾아 고등학교 석식비 지원사업의 첫 시행 현장을 점검하고, 직접 배식에 참여하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급식실에는 뜻밖의 손님 등장에 놀란 학생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위생모와 앞치마를 착용한 이 시장이 “오늘은 제가 여러분의 식사를 서빙하겠습니다”라며 활짝 웃자, 급식실은 금세 환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이 시장과 함께 오성애 교육장을 비롯해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 박미정 하남고 학부모회장 등도 배식에 동참하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날 석식은 뼈 없는 수제비 감자탕, 떡갈비 파채, 오징어초무침, 숙주나물무침, 석박지, 자몽허니블랙티 등 푸짐하게 준비돼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 학생은 “시장님이 주신 밥은 더 맛있을 것 같다”며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배식을 마친 후, 이 시장은 고3 학생들과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고3 시절, 학비를 벌며 공부했던 경험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며 “지금의 노력은 반드시 인생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하남시는 올해 처음으로 고등학교
용인특별시=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포곡읍, 노현읍,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 /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8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역 먹거리 문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정책 추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먹거리위원회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다수의 조항이 정비되었다.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민·관 협력체계 구축 ▲위원 해촉 및 보궐 위촉 규정 신설 ▲분과위원회 설치 근거 마련 등이다. 우선, 시장이 지역 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사업을 기획하고, 지속적인 협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 조항이 새롭게 신설되면서, 시민과의 소통 및 참여 기반이 법적 틀 속에 명시됐다. 또한, 위촉직 위원이 소속 기관이나 단체 대표직을 상실하거나 해당 사유가 발생할 경우, 자격을 박탈하고 보궐 위촉을 통해 남은 임기를 이어받도록 하는 조항도 도입돼 위원회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먹거리위원회 산하에 분과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분과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 관련 소송에서 최종 승소함에 따라, 사업 재개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10일 관계 부서 및 사업 시행 주체와 함께 공원 조성사업 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보상과 향후 공사 일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도시계획과 및 공원관리과 관계 공무원, 사업 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존 토지 및 건물 외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 절차와 토지주와의 보상 협의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공사 추진 일정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계획을 협의했다. 특히 이번 공원 조성사업으로 인해 해당 부지에서 영업을 이어오던 한일레미콘이 운영을 중단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근로자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해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대 제일산업개발의 아스콘공장 부지에 3만7,546㎡ 규모로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1년 제일산업개발 측이 도시관리계획 결정으로 인해 재산권이 침해됐다며 안양시를 상대로 도시관리계획결정 취소 소송을 제기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야간에도 긴급 복구 작업을 이어가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복구 작업은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 유실, 산사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한 데 따른 긴급 조치다. 가평군은 주민 안전 확보와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방위적인 응급 복구에 착수했다. 특히 조종면, 북면, 가평읍 등 주요 피해 지역에서는 군 공무원을 비롯해 소방당국, 군부대, 자원봉사자들이 밤샘 작업에 나서 도로 잔해물 제거, 배수로 정비, 토사 제거 등 현장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야간 작업을 위한 조명 장비는 물론,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긴급 투입해 무너진 도로와 유실된 구조물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외부와 단절된 지역의 고립 주민들을 위한 임시통행로 확보 작업도 병행 중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루도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을 동원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복구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북구= 주재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최근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도심형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며 스마트한 재난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노원구는 지난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총 298㎜의 강수량을 기록했지만, 주택과 상가 밀집지역에서는 별다른 피해 없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중랑천 일부 범람에 따른 시설물 파손과 경미한 침수 신고는 있었으나, 전반적인 피해는 미미한 수준이었다. 이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함께 구가 도입한 ‘스마트 빗물받이 관리시스템’의 효과로 평가된다. 노원구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스마트 빗물받이 시스템은 지역 내 2만2천여 개 빗물받이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각 위치의 GPS 좌표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모든 빗물받이에는 고유번호와 QR코드가 삽입된 번호판이 부착돼 있어 주민 누구나 정확한 위치를 쉽게 신고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담당 공무원의 직통 전화번호를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올해 1월부터 약 530여 건의 주민 신고가 접수됐으며, 신고 데이터는 빗물받이 막힘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과 시기를 분석하는 데도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재단법인 예술담은나라(대표 이대정랑)는 자사의 예술인 공익 매칭 플랫폼인 <도랑파랑> 프로그램이 2025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통일부 등 19개 중앙행정기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익 지원사업이다. 총 7개 유형(▲기후변화·환경대응 ▲사회안전 ▲사회복지 ▲시민사회 통합 및 참여 ▲평화증진 및 통일안보 ▲자원봉사 및 기부문화 확산 ▲저출생·초고령 사회 대응) 중 하나를 주제로, 전국 110개 단체에 약 30억 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된다. 예술담은나라의 <도랑파랑>은 클래식, 국악, 뮤지컬, 합창, 실용음악 등 다양한 음악 분야에서 예술인과 시민을 연결하는 공익 매칭 플랫폼이다. 본 사업은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행정안전부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플랫폼 홈페이지(https://www.도랑파랑.com) 구축과 함께 전국 40개 음악대학 교수 및 민관 예술단체장 등 100명의 예술위원단을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 2025년에는 플랫폼 이용자 확대를 목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7월 12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전망대 인근에서 심정지로 위급한 상황에 놓인 시민을 육군 간부들이 신속한 응급조치로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 제9보병사단(백마부대) 임진강대대 소속 최형규 상사와 안현우 중사다. 당시 두 간부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오두산 전망대 일대 순찰 임무를 수행하던 중, 입구 부근에서 한 시민이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했다. 곧바로 119에 신고한 이들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신속히 가져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의류 및 소지품 등 신체를 압박할 수 있는 요소를 제거하는 등 사전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이후 심박수가 급격히 저하되는 것을 확인한 최 상사는 지체 없이 AED를 작동시키고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응급처치 약 6분 만에 시민의 심박수는 기적적으로 회복됐고, 뒤이어 도착한 119구급대에 무사히 인계되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조된 시민은 병원 치료 후 의식을 회복했으며,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로 요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형규 상사는 “평소 부대에서 정기적으로 응급처치 교육과 TCCC(전투부상자 처치) 훈련을 받아왔기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가 공공디자인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안양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7월 21일 오전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안양시의회 의원, 디자인 전문가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 기초현황 조사 분석 결과, 관련 법령 및 상위계획 검토 내용 등이 공유됐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이다. 안양시는 2020년 제1차 계획 수립 이후 변화된 도시 구조와 인구환경 등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제2차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계획에서는 ▲공공디자인 정책의 기본목표와 추진방향 설정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 구축 및 관리체계 마련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실천과제 도출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제안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시는 특히 올 하반기 수립 예정인 제2차 국가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 및 내년 5월 예정된 제2차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내년 중 안양시 자체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1일 시청 다산홀에서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시정 운영 성과와 향후 시정 비전을 밝혔다. 이날 주 시장은 “지난 3년은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바탕으로 오직 시민만을 향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시민이 꿈꾸면 남양주는 반드시 해낸다는 신념으로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회고했다. 이번 기자회견의 핵심 키워드는 ‘교통 인프라 확충’과 ‘투자유치 확대’였다. 주 시장은 “시민 체감도가 가장 높은 분야가 교통 개선이었다”며, 실제 시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남양주시책 BEST 10’ 중 절반 이상이 교통 관련 정책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시책은 GTX-B 노선 착공(25%)과 별내선(8호선) 개통(19%)이었다. 이외에도 경춘선 마석~상봉 셔틀열차 운행(7%), 국지도 98호선 개통(4%)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주 시장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안포천 구간, 국지도 98호선 개통, 제1순환선 퇴계원IC판교 지하고속도로 예타 통과 등 다양한 교통 성과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오
성남시= 주재영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은 개원 27주년을 맞아 병원과의 따뜻한 추억을 공유하고 감동을 나누는 ‘I LOVE 분당제생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병원을 찾았던 환자와 보호자, 현재 근무 중인 직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병원과의 추억, 치료받고 있는 가족과 친구들에 대한 응원, 개원 27주년 축하 메시지 등을 개인 SNS에 게시하고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병원 측은 참여자 중 우수 사연을 선정해 종합건강검진권, 백화점 상품권, 커피 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분당제생병원 개원기념일인 8월 29일 병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나화엽 병원장은 “개원 27주년을 맞아 분당제생병원과 함께했던 모든 분들과의 소중한 기억을 되새기고, 서로에게 응원이 되는 따뜻한 시간을 만들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통해 더 큰 감동과 기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I LOVE 분당제생병원’ 이벤트는 7월 15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참여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글로벌 콘텐츠 흥행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하남시가 추진 중인 ‘K-스타월드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하게 강조했다. 이 시장은 21일 열린 주간회의에서 “K-컬처가 세계 문화와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지금, 하남시도 이 흐름을 선도해야 한다”며 “K-스타월드는 관광, 일자리, 문화산업을 아우르는 하남의 미래 전략이자 세계를 겨냥한 핵심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이 언급한 ‘케데헌’은 지난 6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후 미국 넷플릭스 전체 영화 부문 2위, 어린이 영화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한국을 포함한 11개국에서 1위에 오른 글로벌 흥행작이다. 특히 OST 대표곡 ‘골든’은 빌보드 핫100 차트 6위,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내년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로도 거론되는 등 K-팝의 세계적 위상을 입증했다. 이 시장은 “이번 케데헌 사례는 단순한 콘텐츠 성공을 넘어 K-컬처가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엔진이 되었음을 보여준다”며 “하지만 일본이 제작하고 미국 플랫폼에서 서비스된 만큼, 수익은 대부분 해외로 돌아가는 구조임을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공공미술관으로서 성남큐브미술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예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 소장품을 확보하기 위해 ‘2025 성남큐브미술관 소장품 구입 공모’를 오는 8월 11일(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소장품 구입은 2023년 이후 제작된 30호 이상 100호 이하, 작품 가격 1천만 원 이상의 평면작품(한국화, 서양화, 판화, 사진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 거주 또는 성남시에 작업실을 두고 있으며 최근 5년 이내 개인전 1회 이상의 개최 실적을 보유한 미술인(본인)만 응모가 가능하다. 매도를 희망하는 작가는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snart.or.kr)에서 지정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muse@snart.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8월 11일(월)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접수된 작품은 성남문화재단의 소장품 관련 규정에 따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소장작품선정위원회와 가격평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술적 가치와 공공미술관 소장 적합성, 가격 적정성 등을 평가받은 후 최종 선정된다. 결과는 오는 9월 19일(금) 성남문화재단, 성남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따른 현장 근무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6일 환경공무직 근로자들에게 휴대용 냉방기기인 ‘넥쿨러’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쓰레기 수거, 청소 등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야외 근무를 수행하는 환경공무직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마련됐다. 시는 넥쿨러 지급 외에도 수분 보충과 휴식시간 확보 등 폭염 대응 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하고 있다. 넥쿨러를 전달받은 군포시 공무직노조 이화진 위원장은 “폭염 속에서도 현장 근무자를 배려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작업 중 온열질환 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이 곧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폭염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기온 상승에 따른 현장 근로자 보호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