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 이하 센터)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동안 우수 자원봉사자 54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봉사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9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안양시 우수자원봉사자 문화체험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봉사자들이 재충전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왔다. 올해 참가자로 선정된 54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함께 여는 행복도시 안양’ 실현에 기여해왔다. 참가자들은 ▲1일차 한라수목원과 애월 카페거리 탐방, 감귤따기 체험 ▲2일차 산굼부리, 올레시장, 카멜리아힐 방문 및 족욕체험 ▲3일차 돌문화공원 탐방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9월 18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주의사항 안내 등 사전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문화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문화체험 참여자로 선정된 한 자원봉사자는 “안양시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돼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9월 환경부로부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신규 국비지원 대상 사업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확정으로 양평군은 오는 2028년까지 국비 지원을 받아 대규모 하수관로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에 포함된 사업은 ▲양평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양서면 하수관로 정비사업 ▲양평군 처리구역 3단계 하수관로정비사업 ▲양근천 노후관로 정비 및 불명수 저감사업 ▲강하(강상) 노후관로 정비 및 불명수 저감사업 등 총 5개 구간이다. 해당 사업에는 국비(수계기금)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38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특히 2026년 1월부터 역점사업인 ‘걷고싶은 양근천’ 구간 내 오수관로 약 6.5㎞를 이설·정비할 계획이며, 강상·강하 지역의 노후 오수관로 정비도 병행 추진된다. 이와 함께 이미 확정된 ‘양평군 처리구역 3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양서면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고 지원금액도 약 198억 원으로 확정되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전망이다. 양평군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향후 3년간 양평 전역에서 오수관로 정비공사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일시적인 통행 불편이 예상되지만 깨끗
남양주시=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0월 9일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봉선사에서 ‘남양주 운허체’ 배포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남양주 운허체는 근현대 불교학의 큰 스승으로 꼽히는 운허 스님의 친필을 바탕으로 제작된 서체로, 스님의 단정하고 소박하면서도 힘 있는 필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남양주시와 (사)운허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한글날인 10월 9일부터 남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운허 스님의 글씨에서 느껴지는 고결한 정신과 전통미를 담아낸 운허체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도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서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배포식은 봉선사 개산대제와 연계해 열렸으며,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운허 스님의 뜻을 기렸다. 남양주시는 이번 운허체 배포를 계기로 시정 홍보물, 공공시설 안내판, 문화행사 홍보물 등 다양한 분야에 서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한글날에 맞춰 남양주 운허체를 시민들과 함께 선보이게 되어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0월 13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기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어학시험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역량 개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경기도와 협력해 2023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1985년생~2006년생)의 미취업 청년으로,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이다. 신청은 12월 4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의왕시 기업일자리과 일자리청년팀(031-345-271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청년들이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1월까지를 ‘체납 특별징수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문세원관리반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강제 징수 절차를 한층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고가 주택 거주자나 은닉 재산 보유가 의심되는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예금·급여·매출채권 압류를 비롯해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요청, 명단 공개 등 고강도 행정 제재를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자동차·예금·부동산 압류와 차량 공매 등 실질적 재산 추적과 환수를 적극 추진한다. 성남시는 올해 총 1620억 원의 이월 체납액 가운데 507억 원을 정리 목표로 설정했으며, 8월 말 기준으로 361억 원(71.2%)을 이미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의 소득, 재산 규모, 납부 가능성을 반영한 맞춤형 징수 전략이 효과를 보았다”며 “고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 있게 징수해 공정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한 약 15억 원에 달하는 외국인 체납액에 대한 대응도 강화한다. 외국인 근로자의 출국만기보험·귀국비용보험 등을 즉시 압류할 수 있는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고액 체납자는 법무부에 명단을 통보해 비자 연장을 제한하는 등 실효성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차년도(2024년) 시행결과의 성과와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의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시상식은 10월 1일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진행됐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는 법정계획으로, 제8기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성과, 적절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군포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3년 경기도 1위 최우수 지자체, 2024년 우수 지자체에 이어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보건의료 분야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로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비전 아래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마음건강 돌봄 체계 구축 ▲평생건강을 위한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지역사회 돌봄 속 건강한 노후 실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AI강국위원회 AX분과장)이 10월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학교에서 한미 경제협력 관련 초청 강연을 열고,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존 헤네시 회장과 면담하는 등 미국과의 관세·무역 현안 해법 모색에 나섰다. 이 최고위원은 미국 상공회의소(USCC)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 중이며, 이날 오전 스탠퍼드대에서 존 헤네시 회장(전 스탠퍼드대 총장)을 만나 AI 분야에서의 협력 및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반도체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한미 제조업 동맹과 이익 공유파트너십 강화 -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지 말라’를 주제로 한 스탠퍼드대 초청 강연에서, 한미 동맹이 군사적 차원을 넘어 ‘전략적 산업동맹(Strategic Industrial Alliance)’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첨단 제조 기술력과 미국의 자본·혁신 리더십·시장 규모를 결합하면 양국이 함께 글로벌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착상태에 있는 한미 관세 협상과 3,500억 달러 현금 투자 요구 논란과 관련해, 이 최고위원은 “한국은 투자 의지가 충분하지만 즉각적인 현금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계철)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29일 우정읍 소재 밀알지역아동센터와 조암신흥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화성시 지역특화품인 수향미를 전달하고, 관계자 및 이용자들과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나눴다. 이날 이계철 위원장을 비롯해 조오순 부위원장, 김영수·박진섭·오문섭·유재호 의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밀알지역아동센터는 2005년 설립돼 45명의 아동·청소년을 돌보고 있으며, 이 중 73%가 다문화 또는 외국인가정 자녀다. 조암신흥데이케어센터는 24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과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계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도시건설위원회는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 곳곳을 살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최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군인가족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열었다. ‘고귀한 헌신, 위대한 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양주시가 처음으로 주관한 공식 군인가족의 날 행사로, 관내 주요 부대 지휘관과 장병, 군인가족, 보훈·안보단체, 병역명문가, 예비장교, 사회단체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군인가족 자녀들의 군가 합창 ▲기념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군인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을 담은 영상과 아이들의 합창이 큰 감동을 안겼다. 또한 피아니스트 김규희, 보컬 차여울 등 전문 연주자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열띤 호응을 얻었다. 양주시 보건소는 현장에서 ‘찾아가는 건강힐링닥터스’ 부스를 운영해 심뇌혈관질환 검사, 금연 상담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 참석자는 “군인가족으로서 자부심을 다시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군 장병과 가족들의 헌신 덕분에 대한민국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인가족의 날’은 「군인복지기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의회 정은철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이 10월 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양성평등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광역·기초의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사단법인 지방자치발전소가 주관하고 여성신문사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는 상으로, 지방자치 현장에서 성평등 정책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자치단체와 의원에게 수여된다. 정 위원장은 지난 3년간 성평등 문화 확산과 정책 기반 강화를 위해 활발한 입법 및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구리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비롯해 「구리시 저출산대책 지원 조례」, 「구리시 다자녀 가정을 위한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 규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들을 발의하며 성평등과 가족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양성평등주간 행사에서 ‘유아차 런 페스티벌’과 같은 보호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안해 공동 육아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성평등 인식 개선과 저출생 극복을 동시에 추진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집행기관·지역 여성단체와 협력해 추진하며 협력 거버넌스 구축에도 앞장섰다. 정 위원장은 “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공사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600만원을 과천시 내 6개 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성금을 받은 기관은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과천시노인복지관 ▲성 베드로의 집 ▲과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 ▲과천시가족센터 등 총 6곳이다. 기금 전달식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이번 기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내 양극화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쓰일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기초생활수급 대상 다자녀 가정에 200만원을 지원해 수혜 범위를 넓히는 한편, 아동·청소년 돌봄 공동생활 가정인 성 베드로의 집 개조·수리 비용도 후원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섰다. 공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이번 기부금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등불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도시공사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 복지기관 및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19개소에 총 1,050만 원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읍·면 지역의 저소득가구 406세대에 총 4,060만 원(가구당 10만 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급했다. 이번 지원은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이 따뜻한 정을 느끼고,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1일 상면에 위치한 샘물복지타운을 직접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태일 샘물복지타운 원장은 “명절을 맞아 군수님과 군청 관계자들이 직접 찾아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입소 어르신들께도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소외됨 없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현장에서 헌신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양주시 시정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위원회는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사들을 새롭게 위촉해 총 37명으로 재구성됐다. 위원회는 ▲시정혁신 ▲교육·체육·사회 ▲문화·관광 ▲경제·일자리 ▲도시균형발전 ▲관군협력 등 6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복지·체육 분야 전문가를 새롭게 영입해 해당 분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문적인 자문과 정책 제언을 받을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을 선출했으며, 문화관광재단 설립 방향 등 향후 양주시 정책 추진 과제에 대한 제안 발표와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과 다양한 의견들은 양주시 정책 수립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해 정책 추진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시정 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다.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시청사 이전 관련 주민소송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준비했으나, 법무부의 ‘항소 포기 지휘’ 결정으로 2심에 나서지 못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9월 16일 윤용석 씨가 제기한 주민소송에서 ▲시청사 이전 타당성조사 용역대금 본예산·추경 미편성 ▲예비비 지출 미승인 ▲시의회 감사요구 불이행 등 3개 청구를 “주민소송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각하했다. 다만 시의회 시정요구 중 변상요구를 이행하지 않은 점은 ‘게을리한 것으로 위법하다’고 판단해 부분 인용 판결을 내렸다. 이에 고양시는 판결이 ▲시청사 이전 절차 및 예비비 집행에 위법성이 없음을 인정했고 ▲변상요구 부분 역시 감사요구가 선행돼야 가능한 사안이므로 항소 사유가 충분하다고 판단, 항소를 준비해왔다. 특히 시는 “법원이 모순된 판단을 내렸고, 시의회 시정요구를 별개 사안으로 판단한 법리 해석에도 다툼 여지가 있다”며 항소 방침을 밝혔었다. 하지만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초자치단체가 항소하려면 법무부 장관의 소송지휘를 받아야 하는데, 고양시는 지난 9월 23일 법무부에 항소 의견서를 제출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추석 연휴를 앞둔 1일 오후 3시 30분 범계역 일대에서 ‘안전 점검의 날’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시와 안양시의회를 비롯해 동안경찰서, 안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등 2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사고 없는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집을 나서기 전 전기·가스 안전관리 ▲귀성길 안전운전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 명절 연휴 동안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관련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실천을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생활 속 작은 안전수칙 실천이 큰 사고를 예방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로 맞춤형 안전 점검과 캠페인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