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결핵 예방 주간을 맞아 구리전통시장 일대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결핵 예방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결핵 예방의 날은 매년 3월 24일로 지정되어 올해 16회를 맞았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결핵 예방과 검진에 관한 안내 자료가 배포됐다. 참가자들에게는 결핵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함께 기침 예절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이 안내됐다. 또한 구리시보건소가 추진 중인 감염병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말라리아, 에이즈, 성병 등 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과거에 비해 줄었으나, 여전히 코로나19를 제외한 법정 감염병 중 발생 및 사망이 가장 많은 질환으로 집계되고 있다(2022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는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환자 중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결핵은 면역력이 약해질 때 발병 위험이 높아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증상이 없어도 매년 한 차례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하며, 2주 이상 기침이나 가래가 계속되거나 발열, 피로감 등의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의 조기 검진 참여가 결핵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올바른 기침 예절과 예방 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결핵 검진에 관한 문의는 구리시보건소 결핵관리실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