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8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유공 표창 수여식 및 시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간담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관계자를 비롯해 경제청, 군·구 관계자, 인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네트워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들은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급을 선도하며, 인천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관 : 계양구청,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공무원 : 옹진군 류동술, 연수구 김혜림 ▲민간 : 한국산업단지공단 백인경, 인천환경공단 최정민, 인천도시공사 문종성,한국전기안전공사 문종철, (주)미림에너텍 김유신 특히, 인천도시공사가 발표한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비 설치 의무화 사업’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사업은 인천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인 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민선8기 제3대 정무부시장에 신재경 국민의힘 남동구을 당협위원장을 내정했으며 조만간 신원조사 등 소정의 채용절차를 거쳐 신재경 내정자를 정식 임용할 계획임을 12월 8일 밝혔다. 신재경 내정자는 인천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오랜 국회의원 보좌관 경력과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내는 등 중앙과 지방정치 경력이 풍부할 뿐 아니라, 현재 인천도시공사 비상임이사와 남동구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 중으로 지역 사정에도 밝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 내정자는 임용 후 시청 소관부서 업무는 물론 인천경제청, 공사・공단 등과의 정무적 차원의 협력․조정 업무를 맡게 되며, 정치권과의 협력과 시민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민선8기 후반기 시정성과를 확실히 챙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사의를 표한 황효진 부시장은 이행숙 전 부시장과 함께 특보단으로서 시정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시청 들락날락과 1층 로비에서 '15분도시 해피빌리지'를 열고, 시민이 행복한 15분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스텝업(Step-up)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늘(8일)부터 내일(9일)까지 이틀간, 15분도시 5대 핵심(앵커)시설을 테마로 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공간은 ▲들락날락 ▲하하센터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찾아가는 의료버스 ▲도심 속 공원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그동안 시가 추진한 15분도시 정책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연제만화도서관 꼬마만화방, 시니어 메이크업,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부기 열쇠고리 만들기, 우리동네 15분도시 마음약국(심리상담을 통한 책 추천), 자전거길 가상현실(VR) 체험 등이 마련되며, 육아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공식 행사로, 오늘(8일) 오후 2시 20분 시청 들락날락에서 박형준 시장이 15분도시 스텝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시는 ▲[접근성] 집 가까이 누리는 도시 ▲[연대성]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도시 ▲[생태성] 자연을 더하는 도시 등 세 가지 주요 전략을 방향으로 삼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3일 충렬경로당(회장 최병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곽용근 대한노인회 부산 동래구지회장, 최병옥 충렬경로당 회장 및 회원, 안락1동 주민단체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으며 기념사, 축사, 성품 전달식, 음식 나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최병옥 충렬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의 시작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화목하고 웃음꽃이 활짝 피는 경로당으로 잘 이끌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충렬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리며, 추운 계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편안히 이용하실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후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깨끗한 동래, 쾌적한 경로당 이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동래구가족센터가 사직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아이돌보미 활동가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동래구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 가정을 방문하여 돌봄을 제공해 온 아이돌보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5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준용 동래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아이돌보미 헌정 영상 시청 △아이돌보미 사례 공유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이어지며, 재미와 정보제공, 아이돌보미 정서 지원까지 동래구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알차게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는 적극적인 돌봄 활동으로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아이돌보미 2인에게 대한 구청장 표창도 함께 진행되어 아이돌보미들의 자긍심과 직무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이진선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애써주신 아이돌보미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동래구 아이들을 위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부산시가 실시한 2025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단체급식조리원 전문 인력 양성사업’과 ‘온(溫) 돌봄특화 전문가 양성사업’이 모두 장려로 선정되어 우수한 성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성과 목표 달성도, 예산집행의 적절성, 일자리창출 효과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단체급식조리원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학교, 병원 등 단체급식소가 많은 우리 구의 특성을 반영해 50세 이상 장노년을 대상으로 급식조리원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37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26명이 관련 업종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온(溫) 돌봄특화 전문가 양성사업’은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맞춰 신생아・산모 건강 관리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38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27명이 유관 업종에 취업해 지역 돌봄 수요 해결과 고용 창출을 동시에 달성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주거·의료·교육환경이 잘 갖추진 우리 구에서, 구민의 실질적인 수요에 맞춘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 점은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일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회장 안승배) 주관으로 동래구 공공지원센터에서 ‘사랑 가득 행복나눔 김장 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동래구협의회 안승배 회장을 비롯해 김순희 여성회장 등 회원 30여 명 등이 참여해 200여 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갔으며, 김장 김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안승배 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뜻깊은 나눔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채움별합창단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채움별합창단은 음악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정서안정과 자기표현 강화, 사회성 향상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별 특성과 속도에 맞춰 맞춤형 지도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날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해단식은 소감 나누기, 수료증 전달식, 기념 촬영 등이 이어졌으며, 해단식 후에는 암벽클라이밍장에 방문해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채움별합창단원들은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며 웃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합창단 활동을 통해 많은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전화 상담과 심리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9~ 24세 이하 청소년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김해문화의전당은 개관 20주년이자 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은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과 예술이 긴밀히 호흡하며 도시의 문화 지평을 넓혔다. 무대 위에서 울린 다양한 예술적 경험과 시민·지역 예술가들의 참여는 공연장의 내일을 기대하게 했다. 2025년의 한 해를 돌아보며 김해문화의전당은 ‘공연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다음단계로 나아가고자 한다. ▲ '2025시즌 G' – 개관 20주년, 장르와 대중성을 아우른 기획 2025년은 상·하반기 '시즌 공연제'가 본격 도입됐다. 관람객들은 연간 기획 공연 전체를 한눈에 살펴보고 원하는 공연을 묶어서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를 활용해 편리하게 공연을 즐겼다. 한 해 동안 클래식·연극·뮤지컬·무용·접근성 활성화 등 다양한 장르의 42건 90회 기획 공연이 진행되어 관람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조성진·정명훈의 연주를 비롯해 유니버셜 발레단의 '춘향', 뮤지컬 '명성황후' 등 국내외 최상급 라인업을 선보이며 지역 공연장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은 김해시의 시정비전'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김해'실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민·관 공동으로 아동 성장 지원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6일 김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으며, 총 250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 1부에서는 전문 MC와 함께하는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2부에서는 기념행사가 진행됐으며, 청소년수련관 전 층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크리스마스 테마의 다양한 만들기 체험 ▲먹거리 체험 ▲클라이밍 체험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슐런 프로그램 ▲김해시서부보건소의 헬시부스트 건강체험관 ▲인제대학교 생활과학교실 등 지역기관이 함께 참여한 네트워크 부스가 운영되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메이커디자인건축(대표 문정민)은 아이들에게 호빵과 어묵을 후원하며 행사장에 온기를 전했고, 지역이 함께 아이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복지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김해시복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관내 고층건축물을 대상으로 현장소통 간담회와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와 컨설팅은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고층 아파트 화재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고층건축물의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힐스테이트자이 계양을 포함한 관내 고층건축물 4개소다. 주요 내용은 ▲주요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 및 화재취약요인 현장 확인 ▲피난안전구역·피난시설 등의 관리·운영 실태 중점 확인 ▲겨울철 대비 화재예방 관련 안전관리 당부 등이다. 양경철 예방안전과장은 “고층건축물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고층건축물의 화재안전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5일 관내 두리생태공원 오토캠핑장에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두리생태공원 오토캠핑장은 현재 휴업 중이지만, 소방서는 향후 재개장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 전반의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캠핑장 특성상 난방기기 사용 증가, 밀폐된 공간, 전기·가스기구 사용 등 겨울철 화재취약 요인이 복합적으로 존재해 사전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소방서는 캠핑장 관리주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한 뒤 휴업 상태에서도 확인 가능한 주변 환경 및 구조물 위주의 화재취약 요인을 점검했다. 또한 재개장 이후 꼭 갖춰야 할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주요 당부 및 지도 내용은 ▲캠핑장 내 소화기 적정 비치 ▲텐트·객실 내 연기감지기 설치 ▲비상대비용 손전등 비치 ▲대피시간 확보를 위한 방염천막 사용 ▲개별 가스보일러 사용 시설의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권고 ▲누전차단기 및 전기·가스설비 안전관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아동 정책 평가에서 ‘5관왕’이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물론,‘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아동 정책 분야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했다. 이번 시상식은 12월 8일 열린 ‘제13회 아동권리포럼’에서 진행됐으며 인천시는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이 행복한 도시임을 전국에 알렸다. 인천시는 잇따른 수상으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았다. ▲11월 19일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 우수상, ▲12월 1일 ‘아동보호체계 구축 지자체 평가’ 3년 연속 최우수상, ▲12월 5일 ‘정부혁신왕중왕전’ 동상(사례명: 취약계층 아동에게 온밥돌봄으로 따뜻한 밥상제공)을 수상하며, 아동정책 분야 5관왕이라는 빛나는 결실을 거두었다.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계획수립 적절성, 이행 충실성, 성과 달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완도1)이 지난 12월 8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작은도서관 진흥법' 개정에 맞춰, 지방자치단체의 작은도서관 지원 책무를 전라남도 실정에 맞게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도지사 책무 보완과 함께 △작은도서관의 기능 구체화 △균형발전지표를 고려한 설치·지원 근거 신설 △시설개선·자료구입·홍보·행사 등 예산지원 항목 세분화 △운영자 및 종사자 교육·홍보 근거 마련 등 작은도서관 운영 기반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철 부의장은 “작은도서관은 도민이 가장 가까운 생활권에서 문화와 독서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공공기반시설”이라며 “상위법 개정 취지를 반영해 전남의 지역 특성에 맞는 운영기반을 강화하고, 작은도서관이 주민의 문화 접근권을 높이는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균형발전지표를 고려한 설치·지원 기준 마련은 문화 격차를 완화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 예산이 축소 편성된 것과 관련해, 사업 성과에 걸맞은 재정 지원과 중·장기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지난 3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예결특위에서 전남 농촌 왕진버스가 주민 호응도와 이용 실적 면에서 우수한 사업임에도 2025년 정리추경에서 약 1억 9천만 원이 감액되고 2026년 예산도 8억 2천9백만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 5천3백만 원이 줄어든 만큼, 예산 감액의 구체적인 사유와 배경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종원 의원은 “일반적으로 성과가 높고 수요가 증가하는 사업은 예산이 유지되거나 확대되는 것이 자연스럽다”며, “노선·대상군 확대 계획이 제출된 상황에서 예산 감액이 반복되면 장기적으로 사업 축소 신호로 비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5년 감액이 단순히 다음 해 예산의 기준이 된 것인지, 아니면 2026년 운영계획을 보수적으로 축소 설계한 것인지 분명한 기준을 설명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