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제구는 12월 2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단장 김영달)과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산교차로 테마거리 조성 △연제만화도서관 건립 △건강한 숲 조성 등 올해 완료된 사업을 비롯하여, 2025년 주요 공약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불가피하게 변경이 필요한 공약사업 4건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구는 총 55개 사업 중 10월 말 기준 41개 사업을 완료해 공약이행완료율 75.9%를 달성했으며, 현재 13개 사업을 소관부서별로 추진 중에 있다. 앞서 지난 10월 30일과 31일에는 3개 분과별 회의를 개최하여 단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달 단장은 "구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공약사업이 하나둘씩 완성되어 가는 것을 실감한다”라며 “다소 지연되고 어려움이 있는 사업이 있기는 하나 해법을 모색하여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공약이행평가단 활동을 활성화하여 공약 추진 전 과정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남구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2026년 한해 끝자락에서 음악을 매개로 배움과 협력, 공동체 문화의 진수를 뽐내는 꿈의 무대를 펼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남구 꿈의 오케스트라가 오는 11일 봉선동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남구는 지난 2013년 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올해를 포함해 13년 동안 구청 자체 예산을 통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꿈의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뜻깊은 무대,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남구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이날 대규모 합주를 비롯해 분야별 앙상블, 협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특히 올해 정기연주회 주제가 ‘나의 빛나는 내일을’인 만큼 올 한해 악기를 배우면서 협업 과정을 통해 쌓아 올린 자존감과 사회성을 예술로 승화해 표현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꿈의 무대에서 신세계 교향곡과 헝가리 무곡, 아프리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남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먹거리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이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남구는 올해 위생 교육기관에서 진행한 식품 위생교육에 참여하지 않거나, 올해 점검 이력이 없는 업소를 위주로 점검하며, 이 조건에 해당하는 업소는 관내 일반음식점 352곳과 휴게음식점 112곳, 제과점 21곳인 것으로 파악된다. 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이 식품접객업소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종사자 및 영업장 위생 관리를 비롯해 식재료 보관 상태, 가격 표시 준수 등 영업자 준수 사항, 식중독 예방 관리 등이다. 이와 함께 현장 점검을 진행하면서 위생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업주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영업소 폐업 등의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까지 식품 위생교육을 받지 않은 영업주에게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성탄절 등 가족 외식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암군이 국·도비 258억원을 확보, 세계 바둑 메카로 자리매김할 ‘국제 바둑연수원’을 건립한다. 2일 국회가 의결한 2026년도 정부 본예산에는, 국제 바둑연수원을 포함한 1,339억원 규모의 영암군의 5개 핵심사업 예산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380억원이 투입되는 국제 바둑연수원이 영암군에 들어선다. 특히, 이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공약으로 바둑을 매개로 한 영암 핵심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내년 정부 예산에는 국제 바둑연수원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3억원이 반영됐다. 영암군은 이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연차적으로 국·도비 지원을 받아 연면적 11,000㎡ 규모로 세계 수준의 바둑 복합 연수시설을 조성한다. 인공지능(AI) 기반 바둑교육원, 국제대국실, 인재교육관, 바둑기념관 등을 갖춘 스포츠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육·체험·관광을 연계한 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인공지능 분석 시스템과 시뮬레이션 훈련시설, 데이터 기반 연구 환경 등 4차 산업 맞춤형 바둑 훈련 체계를 구축해, 차세대 바둑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서용원)이 송년 행사 ‘나리찬 축제’를 열고 장애인과 활동지원사, 후원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의 권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한 주민들에게 표창을 전달했으며, 이어 수어 공연과 우쿨렐레·기타 연주가 진행돼 참석자들이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서용원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 해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복지관은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송년 행사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덕구는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보건복지부 ‘2025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운영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의 20% 범위에서 이용자가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직접 선택,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장애인의 선택권과 자기 결정권을 강화하는 제도다. 대덕구는 올해 4월부터 약 3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욕구 기반 서비스 연계, 선택권 확대, 지역사회 자원 활용 등을 통해 이용자 중심 지원체계 마련과 제도 안착에 힘써왔다. 이번 표창은 대덕구와 사업을 함께 수행한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에도 공동으로 수여돼 협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덕구 관계자는 “장애인 당사자와 제공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일상에서 필요한 지원을 스스로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서구는 지난 4일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지역특화 침장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사업 기업체 인력 채용 협의체(3차)’를 열고 2025년 사업 성과를 기업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 침장 기업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해 올해 교육 과정, 취업 연계 효과, 기업 수요 반영 정도 등을 논의했다. 올해 인력 양성 사업은 5월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180시간의 봉제 실무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운영됐으며, 교육생에게는 최대 208,800원의 훈련 참여 수당이 지급됐다. 그 결과 수료생 21명 중 13명이 취업해 68.4%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더불어 협의체는 3회 운영, 총 32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찾아가는 상담창구와 ‘99+DAY 박람회’를 통해 99명의 취업 연계 성과를 거뒀다. 취업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지원, 노무·경영 컨설팅, 1:1 멘토링 등 사후관리도 함께 제공됐다. 참석 기업들은 실습 기반 교육을 통한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 확보가 유용했다고 평가하며, 사후 지원도 현장 운영에 실질적 도움을 줬다고 의견을 모았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양군은 지난 12월 5일 양양군청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취지에 동참하며 성금 1,145,4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직원들이 “누군가의 삶은 작은 온기 하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금액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선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여 공공기관의 책무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은 정성이 모여 완성된 이번 성금이 더 큰 나눔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12월 9일, 9시~12시에는 전통시장 내 농협하나로마트 앞에서 가두 모금 활동을 펼쳐 지역의 나눔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양군은 농촌 지역의 입지 규제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하조대농업협동조합의 민간투자 제안에 따라 현남면 전포매리와 현북면 상광정리 일원 2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12월 중 강원특별자치도에 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농촌활력촉진지구’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지구로 지정될 경우 도지사의 권한으로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가능해져 그동안 건축이 제한됐던 시설을 추가로 유치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신청하는 지구는 현남면 전포매리 지구(13,292.5㎡)와 현북면 상광정리 지구(3,529.4㎡) 2곳으로 사업비 전액 하조대농협의 자기자본 투자를 통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현남면 전포매리 지구는 기존 벼 수매장과 연계하여 총사업비 약 35억 원을 투입, 농기계수리센터, 영농자재백화점, 양곡창고 등을 증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보관·판매·유통이 통합된 ‘원스톱 영농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농가 소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계룡시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ASF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6년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0여 명으로, 계룡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2026년 계룡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모집공고)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오는 12일까지 환경위생과에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2026년 1년간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막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야생동물 관련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활동하며,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발생 신고 접수 시 현장 확인과 포획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피해방지단을 운영함에 따라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업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청 환경위생과 환경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계룡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역주민 설문조사’를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의 건강수준, 보건사업 이용 경험, 건강증진 분야별 요구도, 개선 의견 등을 수렴하여 2026년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500명의 시민이 참여하게 된다. 설문 문항은 ▲개인 건강상태 ▲생활습관 및 건강 위험요인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이용 현황 ▲향후 필요 사업 및 우선 추진 분야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만성질환 예방, 신체활동, 영양개선, 아동·여성·노인 대상 특화사업 등을 재정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설문 참여율 제고를 위해 참여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일부 참여자에게는 추가 경품도 지급한다. 설문 결과는 2026년 보건사업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의 의견을 바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계룡시가 계룡복합문화센터 준공을 완료하고 주거지 주차장을 12월 10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주차장은 지하 1층 97면 등 총 152면 규모로,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온 원도심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계룡복합문화센터는 생활SOC사업으로 추진된 공공건축물로, 국도비를 포함 2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23년 10월 착공해 지난 11월 사용승인이 완료됐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연면적 7,935.15㎡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됐다. 시설은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특히 주거지 주차장은 문화센터 이용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주차 수요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계획됐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복합문화센터는 문화·여가 활동 공간 제공과 함께 원도심 주차난 완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주거지 주차장 개방으로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계룡복합문화센터는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 3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계룡시는 계룡산국립공원 남쪽 지역에 개방된 ‘계룡하늘소리길’이 지난 2023년 7월 개방 이후 탐방객이 역대 최다 방문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계룡하늘소리길 탐방객은 7,500명으로 개방 이후 총 방문객이 14,800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70% 증가한 것으로, 1일 탐방객을 60명으로 제한하는 탐방예약가이드제 상황에서 역대 가장 높은 탐방률을 기록한 수치로 그 의미를 더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탐방객의 증가는 탐방 구간별 스토리텔링 완성에 따른 관광콘텐츠 확대, 문화‧사적물 이전 및 복원, 단체탐방객 증가, 이주민 후손 방문 등이 탐방객 증가세를 이끈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탐방객 증가 수요에 맞춰 안전한 탐방로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 등 전체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할 뿐 아니라, 2026년 탐방 인원 확대와 일부 구간에 대한 상시 개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하늘소리길은 지난 1983년 6.20사업으로 육‧해‧공군 3軍 본부가 계룡시 신도안면으로 이전하면서 군사보호구역으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다가 202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은 겨울철~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 홍보를 위해 지난 6일 자굴산 등산로 입구 내조 공영주차장에서 ‘경상남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계절을 맞아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경상남도와 함께 추진되는 도 단위 합동 홍보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의령군 산림휴양과, 칠곡면사무소, 산불진화대·산불감시원, 의령소방서, 의령군산림조합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산불진화차 살수 시연과 등산객 대상 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산불 신고요령 안내 등을 진행했다. 또한 내조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과 산연접지 불법 소각 금지 등을 적극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지만,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엄연한 처벌 대상”이라며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년마을 홍의별곡은 지난 5일 의령군 청년센터 ‘청춘만개’에서 의령군 청년협의체, 청년가게, 군 관계자, 지역 청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 청년 만남의 날’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2025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의 하나로 1부 성과공유회와 2부 네트워킹 데이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홍의별곡의 활동성과와 지역 기반 청년활동 사례가 소개됐다. 안시내 대표는 홍의별곡의 올해 지역살이 프로그램 및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공유했으며, 청년가게 ‘의령샌드’ 박수정 대표는 의령에서 창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경험을 발표했다. 이어 의령군청의 청년정책 안내와 질의응답이 진행됐고, 의령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의 사업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2부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청년들 간의 소개와 활동 경험 공유, ‘의령 관광지 및 맛집 알기’ 빙고게임 등을 통해 교류를 확대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에서의 청년정책 및 활동환경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누며 향후 협업 가능성도 모색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만남이 각자 활동하던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