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2일,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박경득 일병과 고(故) 김만순 이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장 전수는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이었으나 훈장을 수여 받지 못한 참전용사에 대해 그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수하는국방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재구 남구청장은 고(故) 박경득 일병과 고(故) 김만순 이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하여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고(故) 박경득 일병은 1950년 9월 수도사단 26연대 소속으로 강릉.삼척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웠으나 51년 2월 전사했고, 고(故) 김만순 이병은 1950년 8월 6사단 2연대에 복무하다가 전투 중 그해 11월 산화했다. 훈장 전수식에 참석한 고(故) 박경득 일병의 자녀 박순이님은 “나라를 위해 싸우다 희생하신 아버지가 너무 자랑스럽고, 명예를 되찾아주는데 애쓰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몸 바친 고(故) 박경득 일병님과 고(故) 김만순 이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함평군은 3일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이 지난 2일 군민과 공직자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선순자 전문강사가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참석자의 이해를 높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성평등 인식을 높여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과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14개 학교에 자기주도학습센터가 구축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6월 교육부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에 참여한 결과, 365-스터디룸 2개 권역 14개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교육부가 학습 여건이 열악한 중·고등학생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다. 광주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 공교육 틀 안에서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이 각 학교에 조성한 ‘365-스터디룸’과 유사한 방식이다. 특히 학교 안팎에 자기주도학습공간을 제공하고, 학습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학생별 학습 상황을 관리·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EBS 강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습 설계, 대학생 화상튜터링 학습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 시교육청은 학생 눈높이 공부방 ‘365-스터디룸’을 운영하고 있는 42개 고등학교를 6개 권역으로 나눠 참여했다. 6개 권역 학교는 1개 거점센터(거점학교)와 6개 협력센터(협력학교)로 구성했다. 이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광주경신여고 권역’, ‘광주동신여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과목 개설이 어려운 농어촌이나 소규모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이 가능한 ‘충남온라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충남온라인학교(교장 이영주)는 도내 모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화 과목이나 특성화 과목을 개설하여 고교학점제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학기 동안 온라인학교에 수강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내성적인 학생도 채팅과 화상 발표로 자신감을 얻었다’,‘수업환경 덕분에 몰입도가 올라갔다’,‘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하며 발표했던 시간이 인상 깊었다’,‘독서 후 나만의 교과서를 만드는 창작 활동이 흥미로웠다’ 등 호평이 쏟아졌다. 올해 2학기, 온라인학교는 학생들이 소속한 일반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교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정규 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 외 공동교육과정은 단국대학교, 상명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러시아어, 아랍어 등 특별한 외국어 5개 과목과 영상제작기초, 게임프로그래밍 등 특성화 과목 7개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5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한국어학급의 내실화를 위해 전문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어학급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별 맞춤형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문화교육 정책지원단이 주축이 되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주배경학생 지원 역량을 높이는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8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한국어학급 신규 담당자 및 지정교, 2025년 다문화교육 사업 운영교, 2026년 한국어학급 운영 신청교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 여건에 따라 온라인(비대면)과 현장 방문(대면) 방식을 선택해 진행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내용 ▲한국어학급 교수·학습 자료 활용 ▲상호문화교육 ▲진로교육 ▲이중언어교육 ▲다국어 소통 환경 조성 등이다. 특히,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 탐색과 통합교육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다문화교육의 성공은 현장과의 소통에서 시작된다”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 실정에 맞는 실질적 지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주군보건소는 정신건강 고위험 시기인 가을철(9월~10월)을 맞아 9월 2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초전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철 심리적 취약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주민들의 정신 건강 회복과 자살 예방을 도모하고자 초전면 건강마을 사업과 연계로 10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종합검진을 실시하여 우울·불안·자살 위험도를 확인하고 필요시 고위험군에 대한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또한 전문 강사의 발반사 마사지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 정서 향상을 도와 주민 스스로 몸과 마음 챙김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집중 홍보 및 정신건강 대응활동을 강화하고, △ 정신건강고위험군 발굴 및 주1회 전화 및 방문상담 △ 위기상황시 개입 서비스 제공 △ 자살위기자 치료비 지원 △ 자살유족원스톱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이 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도군은 2일 마디연합정형외과 박용준 원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용준 원장은 2011년부터 청도읍 고수리에서 정형외과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박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박용준 원장님께 감사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일부터 9일간 군청 제1회의실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20개 부서와 청도공영사업공사를 대상으로 ‘2026년도 군정업무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내년도 업무 준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군정 주요 성과를 되짚고, 2026년도 군정 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며, 각 부서별 자체 발굴한 신규시책 사업을 통해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 과제를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5대 군정 방침과 3대 미래 비전을 중심으로 83개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 과제를 일관성 있게 추진하여, 민선8기의 성과를 구체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역점 추진사업으로는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 △지역활력타운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보건소 이전‧신축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명품 전원주택단지 및 인터내셔널 유빌리지 조성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산림치유 힐링센터 조성 등이 있으며,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일정을 앞당겨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전면 덕산리‧두곡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청도자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월 2일 어린이도서관에서 생애초기건강관리방문 서비스를 지원받는 첫아기 엄마들의 하반기 자조 모임인 ‘사랑모아(母兒)’를 운영했다. 엄마 자조모임 ‘사랑모아(母兒)’ 는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초보 엄마들이 육아에 대한 정보 공유와 프로그램 활동을 통한 엄마 아이 간 유대감 형성 및 엄마들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정서적, 사회적 지지를 받을 수 있어, 지난 상반기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엄마모임은 9월 2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그림책 테라피 및 육아 사례 공유 ▲베이비 마사지와 아기 알아가기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 방법 ▲지역사회 내 활용 가능한 육아 정보 공유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엄마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엄마와 아기가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베이비 마사지’가 신규 편성됐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상반기 엄마모임에 참여했던 엄마들의 긍정적인 호응과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하반기 모임 역시 더욱 알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원진)는 지난 2일, 검단 마전동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터·틀’ 현장을 방문해 리모델링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검단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문화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문화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문화공간의 사전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터․틀’은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했던 검단 원도심 지역에 새롭게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공연과 전시, 예술체험을 아우르는 열린 문화 허브로, 최신 무대 시설과 음향, 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지역 주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편리하고 밀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영유아부터 청년, 시니어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검단 지역만의 특색 있는 문화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과 소속 위원 김미연․김학엽․김춘수․홍순서 의원과, 서구 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현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안정적인 공간 운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경북 영덕군 경정 3리항 동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해양사고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울진해양경찰서, 영덕군, 영덕보건소, 영덕소방, 16해안감시기동대대, 울진어선안전조업국, 해양재난구조대 등 8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0여명의 인원과 함선 12척 등이 동원되어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영덕군 인근 어촌마을에 항포구 고립자가 발생한 상황을 배경으로 하여 훈련을 진행했으며, 항포구 고립자 및 해상추락자를 구조하는 등 수난구호협력기관 간 각종 재난·해양사고 대비·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수난대비기본훈련을 통해 수난구호협력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해양사고 발생 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는 지난 9월 2일, 경북대학교 북문 일원에서 대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시민건강놀이터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혈압, 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 및 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안내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운영됐으며 보건소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하여 △금연, 절주, 구강, 치매 등 다양한 건강체험부스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 캠페인에는 경북대학교 간호학과 '심뇌 프렌즈' 학생홍보단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여, 또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 홍보를 하며 청년층의 건강 인식개선에 힘썼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질병관리청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20대의 심뇌혈관질환 관련 지표 인지율이 다른 세대에 비해 낮게 나타난다.”며“이번 캠페인이 젊은 세대의 건강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관장 설영일) 청소년참여기구는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 대구광역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아이디어 제안대회’에서 우수상(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제안한 아이디어는 ‘생성형 AI 원주민을 위한 윤리인식 함양 교육(T.O.P-Think, Objective, Practice)’으로 생성형 AI 원주민인 청소년에게 AI의 발전으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점들에 대한 윤리 수준을 향상하고 나아가 미래 사회의 책임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형진(제3대 청소년관장) 아름드리 청소년참여기구 대표는 “우리의 작은 아이디어가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윤석준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수강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와 리더십 함양을 위한 ‘동구 여성행복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을 맞아 특강에는 방송인 팽현숙 씨가 초청 강사로 나서 ‘동구 여성, 변해야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진솔하고 재치 있는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미지메이킹 △AI활용법 △패밀리 콘서트 관람 △원예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여성행복아카데미가 동구 여성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고,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마디포근마취통증의학과의원(원장 권녕건)은 지난 2일, 동구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라면 200상자(300만원 상당)를 동구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동구 관내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녕건 원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년에 이어 이번 나눔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꾸준히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 주신 권녕건 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디포근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2024년 7월 개원 후 첫해부터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올해에도 그 뜻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