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과 원주 뮤지엄산 등에서 2025년 자원봉사나눔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하는 길, 새로운 바람이 시작되는 숲’이라는 주제로, 평택시 25개 읍면동 자원봉사나눔센터 임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힐링하는 숲 체험 활동, 소통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휴식과 재충전을 넘어, 나눔센터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읍면동 간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윤은경 협회장은 “숲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도 나눔센터 간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소통의 시간이 되어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시가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시민의 삶과 도시의 변화를 기록할 ‘기억상자(타임캡슐)’에 담을 수장품을 시민들로부터 모집한다. 수집 기간은 오는 7월 25일까지로, 접수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1995년 송탄시, 평택시, 평택군이 통합된 후 평택시는 괄목할 성장을 거듭해 왔다. 산업과 교육, 문화, 정주 여건 전반에 걸쳐 도시의 외형은 빠르게 변했다. 하지만 이 변화의 이면에는 시민들의 일상과 시간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기억상자는 그 한 사람 한 사람의 추억과 세월을 오롯이 담아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기록물이 될 것이다. 수집 대상은 1995년 이후 지난 30년간 시민의 삶을 보여주는 다양한 생활 자료다. 졸업장, 명함, 신분증, 회원증 등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관계를 나타내는 물품부터, 사진, 지폐, 일기장, 교복, 학급 시간표, 종량제봉투에 이르기까지 일상과 시대상을 반영하는 모든 것이 포함된다. 그 외에도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물품은 모두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물품은 수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장 여부가 결정되며, 수장품으로 선정된 자료의 기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시의회는 지난 3일 경기도 부천시를 방문해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200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부천시의회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양 의회 간 폭넓은 교류와 우호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서산시의회 의원들은 부천시의회 의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 의회 간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를 기원했다. 조동식 의장은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의회는 부천시의회를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서산해미읍성축제’에 초청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가 8월 체험관 성교육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체험관 성교육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단순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무료 교육이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거주 중인 아동·청소년(1회차 당 5명~8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개인은 청소년성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정호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스마트폰과 디지털 환경의 확산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성교육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운영되는 청소년 성교육 전문 교육기관으로 ▲체험관성교육 ▲방학특강 ▲양육자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교육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평구는 지난 3일 구청에서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추진 소관 국·과장이 함께하는 ‘민선8기 3년차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6개 분야 70개의 공약사항에 대한 경과보고 ▲공약 이행평가 결과보고 ▲공약이행평가단의 활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부평구 민선8기 3년차 공약 추진율은 2025년 6월말 기준 86.7%로 총 47개 사업(체험형 어린이 모험숲 조성,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지정 추진 등)이 완료됐고, 23개 공약은 정상 추진 중이다. 총 35명으로 구성된 부평구 공약이행평가단은 앞서 지난 5월부터 1차 회의 및 투명한 공약이행 평가를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3개 공약현장(인천나비공원 내 체험형 어린이 모험숲, 삼산건강생활지원센터, 부개1동 안심마을)을 방문해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이후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5개 분과별 회의를 통해 15개 사업에 대해 권고사항을 도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권고사항 중 ▲추진 중인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지속적인 상권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웃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웃화합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웃화합 프로젝트’는 자원봉사로 정다운 이웃 관계를 복원하는 장기 기획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웃 간 단절이 초래하는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주민 화합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해에 이어 노원, 서초, 양천區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하여 24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이웃 간 ‘연결’을 만드는 활동을 펼친다. 24개 아파트 단지 주민으로 구성된 270명의 ‘이웃봉사단’ 리더가 주도하며, 인사, 나눔, 봉사로 이웃 간의 정(情)을 되살린다. 노원, 서초, 양천구 24개 아파트 단지 주민으로 구성된 270명의 봉사단원들은 우리 단지의 이웃 소통·화합 활동의 리더로 활동하며 단지 주민들의 참여를 촉진한다. 단지별 10~15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웃화합 프로젝트’ 대표 활동 ‘우리 이웃해요!’와 더불어 벼룩시장, 단지 내 줍깅, 방범 순찰대 등 우리 단지 특화 이웃 화합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이웃봉사단’은 이웃 소통·화합 활동 리더로 활동하기 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취약가구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한 ‘안심집수리’의 지원대상 469가구를 선정해 총 36억 3천만여 원 보조금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안심집수리 보조사업’은 주거 취약가구의 주택에 총 공사비의 80%,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주택 내부 성능 개선을 위한 단열·방수·창호·설비 등 수리와 침수, 화재 등의 안전시설 설치다. 노약자를 위한 단차 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편의시설도 포함된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총 993건을 신청받아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에서 중위소득 이하 주거 취약가구 우선으로 469건을 선정하고, 총 36억 3천9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취약가구, 반지하 등 저층주택 1,028건에 총 77억 9천3백만 원을 지원해 취약가구의 주거 복지를 강화했다. 특히 세입자가 거주하는 주택은 임차료 상생협약서를 체결해 임차료 동결과 4년 거주 기간을 보장해 취약가구의 주거 안정성을 높인다. 시공업체로부터는 하자보증증권을 받아 부실 공사를 방지하고 공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2024년 서울생활사박물관이 진행한 서울 생활사 조사연구 결과를 엮은 보고서『서울 시민의 임신 및 출생 문화』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 생활사 조사연구 사업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대 서울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조명·기록하기 위해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1년 간행된『패션으로 보는 서울의 문화지형도』를 시작으로 이번이 다섯 번째 성과물이다. 이번 조사 보고서에는 해가 갈수록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생 문제를 마주하며,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서울 사람들의 임신 및 출생 문화를 인구학·사회학적인 관점에서 조사·연구한 성과를 담았다. 보고서 목차는 1장 연구의 의미와 서울의 정체성, 2장 시대별 인구학적 특성, 3장 서울 시민의 임신 및 출생 문화의 변화, 4장 다산사회에서 저출생 사회로: 출생의 삼각구도 변화, 5장 서울 시민 30대 미혼 남녀의 임신 및 출산 의식, 6장 미래 친화적 임신 및 출생 문화를 향해, 7장 시대별 임신·출산 경험자 구술 기록으로 구성됐다. 1장은 서론으로 서울이라는 공간적 특성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올여름도 기후 변화로 인한 기습적 폭우와 장기간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 더 단단한 대비 체계를 갖추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시민 안전 확보 종합대책’ 가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목표로 ▴집중호우 ▴폭염 ▴안전 ▴보건의 4대 분야에서 추진된다. 먼저 공단은 도로 침수 발생 시 복구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자동차전용도로 상습 침수구간, 지하차도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설정하고 준비를 마쳤다. 또 청계천과 하천 인근 주차장, 지하도상가 등 침수 취약 시설 전수 점검 및 침수 대응 훈련도 완료했다. 공단은 또 올해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체계를 기존 5단계에서 6단계로 보다 세분화하고, 기습호우에 대비한 ‘예비 보강’ 단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민간 업체와 협업을 통해 수중펌프 102대, 엔진펌프 30대 등 수방 장비도 확보했으며, 하천 인근 주차장 침수 대응 훈련, 청계천 안전요원 증원 등 현장 대응력도 강화했다. 폭염에 대비해서는 자동차전용도로 열섬현상 방지를 위해 물청소차 8대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이 경희대학교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과 학술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13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 ▴강인욱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박물관과 대학교가 협력하여 고고학 인재를 양성하고, 백제학 연구를 보다 더 정밀하고 체계적으로 이어 나가기 위한 초석이다. 특히 일반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고고학 발굴 현장이 학생들에게 실습 기회로 개방되어 백제 역사 연구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역사학(고고학)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술회의, 전시, 교육, 문화행사 등 학술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경희대학교 역사학(고고학) 전공 3~4학년 학부생 또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부터 주 3~5회 일정으로 운영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은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진행중인 몽촌토성·석촌동고분군의 발굴조사에 참여한다. 또한 몽촌토성, 석촌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물재생의 가치와 공공시설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오는 8월 27일까지 ‘워터마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여러분의 관심으로 물재생시설의 가치를 찾아주세요’주제로 ▴물재생체험관‧체육시설 등 공단 운영시설 활용 아이디어 제안(불편한 보물찾기) ▴공단을 알릴 수 있는 숏폼 콘텐츠 제작(순간포착! 추억을 찾아라!)등 2개 부문이다. 아이디어 제안은 A4 3매 이내의 제안서 형식으로 제출하면 되고, 숏폼 콘텐츠는 50~70초 분량의 영상콘텐츠로 만들면 된다. 1인(또는 1팀)당 최대 5편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수상은 1인 1작품만 가능하다. 접수는 워터마크 공모전 홈페이지로 8월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7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상(100만 원) ▴최우수상(80만 원) ▴우수상(50만 원) ▴장려상(20만 원) 등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지난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휠체어 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홍성군은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남은 1년 군정 운영의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지난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운 상황을 고려, 행사 간소화를 통해 행사비를 절감하고, 직원 상록회에서는 지역 화훼·양계 농가의 물품(절화꽃, 훈제계란, 수박)을 구입·배부하여 지역상생과 직원 격려라는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행사는 ▲출근길 직원 격려와 지역 농가 물품 나눔 ▲3주년 기념식 및 군정 성과 공유 ▲언론인 간담회 ▲복지시설 점심봉사 등으로 구성됐다. 오전 8시 30분 군청 보호수 앞에서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지역 농가에서 구입한 꽃과 계란을 전달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고, 이어 9시에는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과 군정발전 유공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3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직원 기타연주와 관내 초등학생의 댄스공연 등 식전공연을 비롯해 군정 성과 영상 시청, 유공자 시상, 기념사 등이 진행되어 지난 3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평구의회가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지역 생태계 보전과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는 3일 오전, 의정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용역 추진 배경과 과업 방향을 공유했다. 연구회는 부평구를 대표하는 깃대종(flagship species)을 발굴하고 이를 중심으로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깃대종은 특정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대표하며,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대표의원인 정예지 의원과 연구단체 구성의원인 여명자 의원, 정유정 의원이 참석했으며, 구청 관계 공무원 및 연구용역기관의 연구원과 실무진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부평의 주요 생태자원 현황, 잠재적 깃대종 후보, 향후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정예지 대표의원은 “이번 깃대종 연구회는 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정서적 고위기 상황에 처한 모든 학생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순간에 효과적인 대응을 이루어지도록 지역 주요 장소와 중·고등학교 포함 30여 곳에 학생 마음응원현수막을 게시하고 긴급위기전화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번 대응은 학생들의 정서적 위기 징후를 조기에 인지하고 연결하는 ‘심리적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핵심 조치 중 하나인 긴급위기전화 위기 징후가 감지되는 학생이나 보호자, 교사가 누구든 즉각 상담을 요청할 수 있는 창구로 개방된다. 이번 긴급위기전화는 기존 운영되고 있는 24시간 위기전화와 더불어 서산지역 학생들과 직접 연결되는 Wee센터 긴급위기전화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묻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우기 위한 위기대응 캠페인도 함께 추진되어, 위기 속 단절을 막고 조기 개입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조치를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연결되고, 지역사회 학생 마음건강의 중심이 되는 Wee센터의 다층안전망 모델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특수교육지원센터 실습실 체험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진로직업교육실, 감각통합실, e‑스포츠실 총 3곳의 실습실을 운영 중이며, 특히 진로직업교육실이 프로그램의 핵심 공간으로 활발한 실습 중심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아래와 같은 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진로직업교육실 (주 운영 목적): 요리 실습을 중심으로 바리스타 커피 만들기, 제과·제빵, 다양한 조리 프로그램 △ 감각통합실: 실내 놀이터 체험△ e‑스포츠실: e‑스포츠 및 키넥트 체험을 중심으로 활동 2025학년도 1학기에는 진로직업교육실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이 매우 활발하게 운영되는 가운데, 감각통합실과 e‑스포츠 활동을 병행하여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 및 여가 생활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실습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교육지원청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진로직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