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0일 다산한강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정약용 캐릭터와 경찰 캐릭터(포돌이·포순이)가 참여한 민·관·경·학 합동 ‘등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들에게 친숙한 정약용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자연스러운 안전 계도를 유도했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과 다산한강초등학교, 다산2동, 남양주남부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지역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인사들은 정약용 가면과 유생 도포 등을 착용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약용 캐릭터단과 경찰 캐릭터는 아동 안전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사거리 일대를 돌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법 등을 안내했다. 학생들은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겁게 참여했고, 학부모들도 친근한 홍보 방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앞으로도 정약용 캐릭터를 활용한 아동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아동 안전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캐릭터와 경찰 캐릭터가 함께해 아이들이 안전 메시지를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겨울 시즌을 맞아 전 세대를 위한 다양한 동절기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전역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장흥·기산·광적 등 주요 권역에서 눈썰매, 과학 체험, 문화 전시, 가족 프로그램 등 풍성한 겨울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장흥권역에서는 대표 겨울축제인 ‘제13회 양주눈꽃축제’가 진행되며 눈꽃썰매장을 비롯해 유아·얼음·방석 등 7종 이상의 테마형 눈썰매·놀이 공간이 마련됐다. 빙어잡기 체험과 다양한 먹거리 시설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인근 스타벅스 가나아트파크점은 ‘키즈 바리스타 클래스’와 크리스마스 디오라마로 실내 체험 콘텐츠를 강화했다. 송암스페이스센터는 주말 천문대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2025 특별한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마련해 플라네타리움, 케이블카 관측, 달 탐사 로버 체험 등 ‘우주+크리스마스’ 체험을 제공한다. 두리랜드 또한 프리미엄 키즈 프로필 촬영과 양주곤충박물관 연계 패키지로 가족형 체험을 강화했다. 수변 정비를 마친 기산저수지는 겨울 산책 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주변 카페 거리와 함께 ‘감성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스카이워크에는 12월 중 겨울 분위기의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 기초의회 그랜드마스터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지방의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광역·기초의회 의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권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생활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의정활동,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 합리적 조례 제·개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구리시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도 충실히 수행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구리농수산물시장 관련 하남(황산) 활어 유통인 유치사업 논란에 대해 행정사무조사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서 11차례 회의를 주재하며 행정절차의 문제점을 명확히 짚어낸 점이 주목받았다. 그 결과 시정 3건, 처리 2건 등의 요구사항을 도출했다. 또한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전국 최초 개최, 32개 단체와의 의정간담회, 매월 「권봉수와 함께하는 이야기마당」 운영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참여 확대에 기여했다. 더불어 조례 제·개정 활동과 2026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도 불요불급한 예산을 8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0일 오후 서해마루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5 한국 해안숲보전협회 정기포럼 및 화성특례시 지회 출범식’ 에 참석해 해안 숲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과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해안 숲의 건강성과 보존 활동’ 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화성 해안 생태계 보호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은 최장의 해안선을 가진 생태 관 광도시로서 해안 숲 보전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새롭게 출범한 한국해안숲보전협회 화성특례시 지회는 앞으로 ▲해안 숲 보전·복원 ▲갯벌·해안 생태 연구 ▲시민 참여형 보전 프로그램 개발 ▲지역 환경 네트워크 구축 등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해안 숲 건강성 분석, 기후위기 대응 전략, 복원 사례,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이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화성 해안의 생태적 가치와 보존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해안·습지·산림 등 자연환경 보존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민원서비스 혁신 분야 우수사례로 ‘인공지능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지자체·교육청·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로, 올해는 총 513건 중 41건이 최종 선정됐다. 안양시의 ‘주야로’는 생활밀착형 AI 자율주행 교통서비스로, 주간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 야간에는 역세권 중심상권을 잇는 이동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한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과 시민 의견 반영을 통해 노선과 시간을 확대해 왔다. 또한 자율주행 기업 및 지역 운수사와의 협업 모델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자율주행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해 4월 운행을 시작한 이후 이용객은 총 2만6,812명에 달하며, 시는 내년에 ‘운전석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차량’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4일 청주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안양시는 10일 시청에서 전수식을 가졌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레벨4 자율주행 도입을 선도하는 ‘K-AI 시티’ 실현에 앞장서겠다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 백경현 시장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통일교 후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사실과 전혀 다른 명백한 허위 주장이라며 강력히 부인했다. 백 시장은 문제로 지목된 ‘2022년 3월 현금 전달’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당시 그는 시장 후보로 정식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법정 후원회 계좌를 개설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백 시장은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어떠한 종교단체로부터도 현금을 전달받은 사실이 없다며, 3월 12일 통일교 임원으로부터 현금을 받았다는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백 시장은 이번 논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보도는 명백한 허위입니다. 저는 통일교와 관련해 어떤 금품도 받은 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 주장 및 SNS를 통해 2차 생산되는 루머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께 불필요한 혼란을 끼친 점을 깊이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백 시장은 앞으로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기 위한 모든 조치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천시=주재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호우) 대책추진 평가’에서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됐다. 시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선제적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1억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로 이천시는 앞서 경기도 자연재난 종합평가 도내 1위를 통해 받은 4억5천만 원의 포상금을 포함해 총 6억 원의 재난관리 예산을 마련했다. 예산은 재난 대응 시스템 고도화와 재해예방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기후 변화로 극한 호우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전점검 강화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0’, 재산피해 최소화를 달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재난예방사업 ▲사전점검 이행 ▲비상대응체계 운영 ▲유관기관 협업체계 등 4개 분야를 종합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은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방·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전 도청에서 진행된 우즈베키스탄 고위급 대표단 접견에서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프(Jamshid Abduxakimovich Khodjaev) 우즈벡 경제부총리의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에 ‘실무 협의 추진’으로 화답했다. 경남도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 경제‧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첫발을 내딛게 됐으며, 이는 양 지역이 단순 교류를 넘어 신(新) 실크로드 경제권을 공동 개척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환담은 지난 9월 타슈켄트에서의 만남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 양측은 고속철도 등 경제‧산업 분야 구체적 협력 논의를 진전시켰다. 호자예프 경제부총리는 환담에서 “경남과 우즈벡 간 지방정부 협력이 매우 유익하고 실용적이라 생각하며, 이번 방문은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총리는 “양측이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협력 계획을 진행하기를 바라며, 우즈베키스탄 내에 경남 기업들을 위한 공동 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아울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어촌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3개 수상 권역 중 △남해군 문항권역이 대상을 △거제시 거제면권역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했거나 준공한 지구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그 성과를 타 지구와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다. 지난해 남해군 선소권역 대상, 거제시 연초권역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경남도가 최다 선정됐다. 남해군 문항권역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25억 원을 포했다한 총사업비 3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마을 유휴·노후 시설을 활용하여 문화누림센터, 상생교류센터, 어울림센터 등 생활 기반 시설과 지역 주민을 위한 소득시설을 조성했다. 이 지역 주민은 “노후화된 간이 집하장을 문화누림센터로 새롭게 리모델링하면서 이용하기가 편해졌다. 평소에는 공판장으로 사용하겠지만 체육대회나 동아리 활동 때도 사용할 수 있어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거제시 거제면권역은 2019년도부터 2024년까지 총 5년간 국비 68억 7천만 원을 포했다한 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행복내일센터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도의회 관계자, 유관기관, 센터 이용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중년의 힘, 경남의 내일을 잇다’라는 주제로 경남행복내일센터의 올해 사업 성과와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선호 기타리스트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1부에서는 센터가 추진해 온 신중년 일자리 창출·재취업 지원 성과를 돌아보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경남 신중년 동향’ 발표와 했다께 사업 성과, 실제 재취업 사례 발표가 있었다. 특히, 센터의 맞춤형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신중년 사례가 공유되며, 센터의 실질적 효과가 강조됐다. 2부에서는 신중년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초청 강사 박용후 대표가 ‘AI 시대 일자리 변화와 신중년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급변하는 노동시장 속에서 신중년이 적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을 방안에 대해 폭넓은 공감과 논의가 이뤄졌다. 이 밖에도 센터가 추진해 온 주요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프로그램에는 △신중년 직업훈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와의 교섭결렬로 철도노조가 오는 1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시작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 대응에 맞춰 경남도에서도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10일부터 비상수송체제로 전환한다. 도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행하는 경전선과 경부선 구간의 열차 운행이 평시보다 20~30%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SR이 운영하는 수서행 고속열차(SRT)는 평소대로 운행될 계획이다. 도내 시외·고속버스는 창원-서울(58회), 창원-대전(8회), 진주-서울(76회), 진주-대전(7회), 김해-서울(14회), 양산-서울(9회), 양산-대전(3회) 등 운행하고 있다. 철도 열차 운행 감소에 따라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나, 수송수요가 현재 공급을 초과할 시 예비차량 29대를 즉시 추가 투입해 이용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원활한 물류 수송을 위해 화물운송업체, 화물차주가 물량운송계획을 고려해 대체 수송 시 차량을 투입할 수 있도록 화물협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파업 기간에는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10일 호텔 오노마 대전(유성구 도룡동 소재)을 방문해 고층건축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홍콩 고층건축물 화재 사례를 계기로 겨울철 화재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대형재난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피난안전구역과 주요 소방시설·피난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며 관계자들과 위험요소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문용 본부장은 “겨울철은 화재 발생 위험이 특히 높은 시기인 만큼 고층건축물의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자들께서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화재예방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정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실·국별 현안 사항을 보고 받는 등 도정 현안을 챙겼다. 이 도지사를 비롯해 도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현안 사항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 도지사는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에 따른 관련 정책과 사업을 신속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수도권과 비교해 지역에서 중증 환자가 발생하면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한 건 사실이다”며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도내 지역 간 의료격차와 필수 의료 공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도지사는 소방본부의 응급환자 이송 협력체계에 관한 보고를 받은 후 긴급한 응급환자를 살리기 위해선 소방과 지정병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적정 수용을 추진해 이송 지연을 최소화하고 환자 생존율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도로 제설 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9일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한 해 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참여 회원들은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을 공유하며 조직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23대 신경은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한국부인회 구미시지회 김형미 회장이 회원들의 추대로 제24대 회장에 선출됐다. 김형미 신임회장은 “그동안 협의회를 이끌어온 신경은 회장과 임원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변화의 중심에서 더 많은 여성들이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명숙 가족정책과장은 “신경은 회장과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김형미 신임회장의 선출을 축하한다”며 “여성의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시에서도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에는 16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성정책 타운홀 미팅, 우리가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성평등가족부가 매년 실시하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아이돌봄 서비스 품질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성과, 제공 현황, 아이돌보미 활동률 등 4개 영역 12개 지표를 종합해 이뤄졌다. 전국에서 20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구미아이돌봄지원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우수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12월 10일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에서 진행됐다. 구미시는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 등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득기준에 따라 이용요금의 50~100%를 지원하고 있다. 돌봄이 꼭 필요한 가정에 비용장벽이 생기지 않도록 실질적인 돌봄안전망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2025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1개소 추가해 경북도 최초로 복수기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 인력인 아이돌보미도 전년 대비 47% 확대해 대기기간을 줄이고 서비스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