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횡성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안정을 위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나선다. 군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소비 쿠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횡성군에 2025년 6월 18일 기준, 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이며, 1인당 기본 1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횡성군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함에 따라 1인당 5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이에 따라 일반 군민은 20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정은 35만 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최대 45만 원까지 지급된다. 소비쿠폰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그리고(횡성사랑상품권 앱)’ 또는 각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를 통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카드사 제휴은행 영업점(오후 4시까지)을 방문하면 된다. 신청은 반드시 본인 명의의 카드만 신청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수령할 수 있다. 단, 주민등록표 상 성인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희, 민간위원장 김현중)는 지난 12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8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상장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 명이 협력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간 따뜻한 정 나누기에 힘썼다 김현중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온정을 모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장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책임과 역할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회장 권정기)는 지난 15일 태백시새마을종합복지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북한 음식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 음식을 직접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험한 음식을 담은 도시락 100여 개를 6.25참전용사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며 의미를 더했다. 권정기 회장은 “북한 음식 체험을 통해 남북 간 평화와 통일을 향한 작은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오늘 행사가 모두에게 의미 있고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는 지역 주민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실천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통일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오는 7월 1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2회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뮤직페스티벌은 매년 개최되어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밴드 7팀과 댄스 3팀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하며, 전문 댄스팀의 축하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심진욱 (사)한국청소년육성회 태백지구회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지원하는 데 힘쓰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2025년 하반기 '키즈 아카데미'를 시행한다. “강릉의 자연을 그려요!”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본 프로그램은 날씨,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주어진 자연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체험은 시립미술관 주변 자연환경을 흑백 즉석 사진기로 촬영하고, 활동지를 작성한 것을 토대로 캔버스와 마커를 이용해 강릉의 자연을 그리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무료이며, 오는 26일 오후 2시, 4시에 총 2회 운영한다. 회차당 선착순 10명을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16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신청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 교육란을 확인하거나, 강릉시립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사진기를 이용해 자연을 관찰하고, 강릉의 자연을 그리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해 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명주동 골목 사이 아담한 공간 하나가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5월부터 ‘안테나숍 아트마켓’을 운영해 공예문화를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명주동 골목에 새로운 문화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아트마켓에서는 레진, 섬유, 도자기, 원예, 목공예, 전통 매듭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작가들이 참여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수공예품을 선보이고 있다. 가방, 목걸이, 인형, 키링, 마그넷 등 아기자기한 소품은 물론 자수를 놓은 가림막, 뜨개 모자, 조명등, 테라리움 등 생활 속 공예품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도 판매되고 있어 여행객들에게는 강릉에서의‘특별한 선물’을 고를 수 있는 공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아트마켓에는 11명의 작가가 참여 중이며, 2개월 단위로 참여 작가를 모집해 새로운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있다. 그 간 안테나숍 공간은 ‘작은공연장 단’의 부속건물로 활용됐으나,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예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가 16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Cool 여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강릉시에 지정기부 또는 일반기부로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선착순 200명에게 ▲아르떼뮤지엄 강릉 입장권 ▲하슬라아트월드 입장권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식사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16개 답례품 공급업체가 참여하는 방문 할인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기부자가 강릉을 방문해 ‘기부확인증’을 제시하면 동화가든 밀키트, 정남미명과 구황작물빵 10종 세트, 강릉명일한과 선물세트 등을 기존 판매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누리집 내 지역 이벤트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함은 물론, 강릉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현찬 특별자치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강릉을 직접 찾아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지역에는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24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 결과, 강릉시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강릉시지회 ▲강릉시니어클럽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300여 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의 충실성, 참여자 만족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강릉시는 2개 기관이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내 노인일자리 사업의 우수성과를 입증했다. 서은영 경로장애인과장은 “두 기관의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든 성과로, 어르신의 일자리와 사회참여가 더욱 활발히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질적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는 올해 316억 원을 투입하여 6개 수행기관이 7,455명(▲강릉시 2,487명 ▲강릉시니어클럽 2,628명 ▲대한노인회강릉시지회 1,140명 ▲유경노인복센터 460명 ▲사회적협동조합소통 6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15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초·중·고·특수 교사 109명을 대상으로 본원에서 ‘여름 진로연수’ 7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진로연수는 실습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한 교원의 진로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목공 △3D △진로독서교육 △진로체육 △중등진로디자인 △진로상담기법 △초등진로교육 7개 과정이 운영된다. 각 과정은 △디지털 기반 스피커 하우징 제작 목공 실습 △인공지능을 활용한 3D 모델링 제작 활동 △포용을 주제로 융합 진로 독서교육과 토론 실습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e스포츠 진로교육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확장하고 연결하는 중등진로디자인 △진로상담기법을 적용한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 및 설계 코칭 △교과 연계 진로탐색 도구를 활용한 초등 진로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했다. 김익중 원장은 “이번 여름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진로교육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옛 원주역 앞에 집결해 제24회 합동순찰을 전개한다. 원주경찰서 중앙지구대와 함께하는 이날 합동순찰에는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와 중앙동 및 학성동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약 300명이 참여해 성매매 집결지인 희매촌과 그 일대의 안전 취약지역을 순찰할 예정이다. 원주시와 원주경찰서는 희매촌 폐쇄를 위해 야간순찰, 희매촌 내 안내판 설치,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환경개선, 여성 종사자 대상 탈성매매 자활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23년 2월 발대한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민선8기 공약인 ‘안전도시 원주’ 실현을 위해 매월 시민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3회 순찰까지 총 4천여 명이 합동순찰에 참여했으며, 주민 체감형 안전 활동을 통해 생활 속 범죄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와 원주경찰서 그리고 원주시민이 하나로 힘을 모으면 더욱 건강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원주시는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더욱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정선군의회 중장년 맞춤형 지원 정책 연구회(대표 김영덕 의원)'는 7월 15일 '정선군의회 중장년 맞춤형 지원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7월 의원 간담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계획과 향후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선군의회 중장년 맞춤형 지원 정책 연구회'는 청년층과 노년층에 집중된 지원 정책으로 인해 정책적으로 소외된 중장년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정선군 맞춤형 중장년층 지원 정책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김영덕 의원을 비롯한 정선군의회 의원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구는 46세부터 64세까지의 정선군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중장년층 기본 현황 및 정책 현황 분석과 정선군 중장년층 욕구 분석을 통한 정책 방향 제시 등을 주요 연구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탄광지역 및 농촌 특성을 반영한 중장년층 맞춤형 정책과 정선군 중장년 지원 조례 제정 방안 등,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중장년 지원 정책 대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정선군의회 중장년 맞춤형 지원 정책 연구회' 대표 의원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정선군의회는 2025년 7월 15일 오전 11시,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7월 의원 간담회를 열고 의회사무과 및 집행부로부터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정선군의회 국외연수 추진계획(안) △2025년도 하반기 회기 운영계획(안) △중장년 맞춤형 지원 정책 연구회 연구용역 △정선군 공설화장시설 이전 건립을 위한 사업부지 공모 추진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의원들의 국외연수 계획을 논의하면서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업무처리 가이드라인'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하여 국외출장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의원 연구단체인‘중장년 맞춤형 지원 정책 연구회(대표 김영덕 의원)에서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착수보고도 이루어져, 연구 방향과 향후 추진 일정을 함께 공유했다. 정선군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집행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전영기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논의하는 과정은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시간”이라며 “군민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7월 15일 오전 11시, 고성군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실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주민과 원주민의 관계 개선을 위한 공감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과 협력기관 간 역할 명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고성군 총무행정관, 죽왕면 주민자치회에서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고성군자원봉사센터장, 고성군 총무행정관, 주민자치회장, 자치위원, 실무자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이주민과 원주민 간 공감과 소통 기반 조성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및 현장 인터뷰 진행 ▲성과 사례집 공동 발간 ▲정보·자원 연계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주민자치회는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실천 활동으로 이주민과 지역민과의 공동체 온기를 회복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한 정착 이주민의 성공사례 인터뷰 진행을 맡는다. 고성군청 인구자치팀은 행정적 지원과 성과물 배포를 담당하며, 자원봉사센터는 전체 사업을 총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오는 7월 19일 고성군 토성면 천진해변에서 ‘고성섭죽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고성문화재단이 진행한 소규모 주민 협력형 문화행사 ‘고성 온 페스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천진리해수욕장 위원회와 봉포리 마을회가 공동 주관한다. ‘섭죽’은 동해안 어촌 지역에서 여름철 건강을 챙기기 위해 먹던 전통 음식으로, 고성의 맑고 깊은 바다에서 자라는 ‘섭’과 닭을 함께 끓여낸 음식이다. 오랜 세월 고성 주민들에게 ‘소울 푸드’로 여겨져 온 섭죽을 주제로,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경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섭죽이 놀이와 결합해 공동체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천진과 봉포는 서로 인접해 있으면서도 오랜 기간 지역 간의 작은 긴장과 경쟁 구도를 형성해왔다. 축제는 두 마을의 참여를 바탕으로 유쾌한 대결 구도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마을 간 화합을 이끌어내는 계기를 마련한다. 방문객들은 섭죽에 들어가는 재료를 천진해변 곳곳에서 게임 형식으로 획득하거나, 봉포 앞바다 무인도인 ‘하트섬’에서 생태탐방과 섭죽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새 정부의 경제 활성화 특단 조치인 ‘민생 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관광경제국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경제체육과 내에 설치했으며, 총 2개 팀 10명으로 운영한다. 사업 총괄 관리, 세부 계획 수립, 언론 및 주민 홍보, 지급수단 확보 등 전 과정에서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민생 회복 소비쿠폰은 1차와 2차에 걸쳐 지원되며, 개인별로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고성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돼 1인당 5만 원을 추가 지급받는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2차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 또는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날인 21일부터 2주간은 신청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첫 1주일 동안은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를 적용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