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2월 4일 실시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함양군민뿐만 아니라 함양군청, 함양교육지원청 직원 등 총 33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군청사 앞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최근 혈액 수급난 해소에 이바지하고 군민들의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헌혈에 참여한 모든 분에게 헌혈 증서와 함께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현장에서는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와 상담도 함께 진행돼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을 통해 귀중한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연 3~4회 헌혈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니,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행사에 군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는 12월 5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도덕성 회복 강연회와 제15회 모범 다문화가정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삼종 함양군 부군수를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과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박상태 강사가 ‘웃음을 통해 변화를 찾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국민의례, 행동강령 낭독, 유공 회원 및 모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이갑수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 이사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김광곤 백전면 위원장과 노성기 함양읍 회원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윤정란 수석부회장은 바르게 금장증을 받는 등 총 9명의 유공 회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모범 다문화 가정 시상식에서는 각 읍면에서 선정된 11개 가정이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이불, 의류, 식료품 등 푸짐한 부상이 전달됐다. 이경수 협의회장은 “올해 법질서 캠페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읍은 지난 12월 5일 가루쌀(바로미) 수매를 마지막으로 올해 가을철 벼 매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양읍에서는 함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가루쌀 총 9,498포(469톤 백, 118포)를 매입했으며, 지난 11월 20일에는 건조벼(조영, 삼광)로 287톤 백(5,740포대), 11월 27일에는 함양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같은 품종으로 668포대를 매입했다. 총매입 물량은 1만 8,381포대로, 등급별로는 특등 997포, 1등 1만 3,269포, 2등 4,032포, 3등 83포가 기록됐으며, 대다수는 높은 품질의 벼였다. 특히, 1등과 특등 벼가 대부분을 차지한 점은 지역 농업의 품질 관리가 잘 이루어졌음을 증명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향후 지역 농업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1등 벼가 전체 매입량의 72%를 차지했으며, 특등 벼도 일정 비율을 기록했다. 2등과 3등 품질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아, 고품질 농산물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함양읍 관계자는 “이번 매입은 단순히 벼 수매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민들의 수익 안정화와 농산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은 군민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제12회 종합사회복지관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오는 12월 12일 오후 2시 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공연장에서는 12개 프로그램, 21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악기 연주, 합창, 체조, 댄스 등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또한 문화예술회관 1‧2층 로비와 2층 전시실에서는 원예 인테리어, 천아트, 홈패션, 어반스케치, 매듭·구슬공예 등 13개 프로그램의 작품 440여 점이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전시된다. 사회복지관은 군민의 여가 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25년 하반기에는 총 41개 프로그램 52개 반에 78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1년 사회복지관 개관 이후 12회째를 맞는 이번 발표회·전시회는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발표하고, 서로의 노력이 담긴 작품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공연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남재욱 의원(내서읍)은 현재 비어 있는 옛 마산예비군훈련장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창원시에 입장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남 의원은 오는 11일 제14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마산회원구 삼계리 792번지 일원 삼계 1대대는 지난 2024년 다른 곳으로 이전하면서, 현재 21만 1000㎡ 부지가 비어 있는 상태다. 남 의원은 현재 비어 있는 부지에 주민을 위한 문화·여가·복지 시설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제132회 임시회 때도 5분 발언을 통해 마산예비군훈련장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이에 시정질문에서는 창원시에 국방부 소유인 해당 부지를 매입하거나 활용할 방안에 대해 입장과 설명을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군부대가 철수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활용 계획에 대한 별다른 검토가 없는 점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하겠다고 했다. 한편, 남 의원은 광려천 섬들수변공원을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한다. &nbs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알프스·히말라야에 비견되는 세계적 산림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5일 ‘영호남 산마루 숲길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해발 1,000m 이상 24개 봉우리를 연결하는 236km 규모의 순환형 트레킹길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9월 착수해 2026년 7월까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8년까지 전체 구간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산·사람·이야기를 잇는 세계적 산마루 숲길(Connecting Peaks, Connecting the World)’이라는 미션 아래 조성되는 이 숲길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알프스 뚜르드 몽블랑 등 세계적 트레킹 코스의 운영 모델을 참고했다. 다만, 거창만의 차별화 전략인 '이야기'를 핵심으로 삼고 고천원 신화, 덕유산 자연생태, 백두대간 약초문화 등 지역에 깃든 이야기를 트레킹과 결합해 단순한 걷기를 넘어 인문학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특히 5개 주제별 순례길로 구성되며, 구간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경관을 담은 스토리텔링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단지봉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6일 가조면 항노화 힐링랜드 등 13개소에서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이은 건조한 날씨와 산림연접지의 소각행위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경상남도 동시 캠페인으로서 시행됐다. 특히, 전 읍면에서도 동시에 진행해 산불예방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참여자들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예방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바쁜 주말임에도 산불예방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거창군의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내년 5월까지 200여 명의 산불감시·진화인력이 순찰과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산불예방 캠페인 시행,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지도·점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산불감시카메라 증설,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 게시, 산림연접지 가구 홍보물 배부 등 산불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2월 8일, 도의회에서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회장 정연희)와 함께 ‘2025년 크리스마스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도의회는 이날 행사에서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도민 건강을 위한 모금 활동에 적극 동참할 뜻을 전했다. 최학범 의장은 “크리스마스씰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 리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참여”라고 밝혔다. 정연희 회장은 “결핵 예방과 건강보호를 위해 함께해 주는 경상남도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모금 캠페인을 통해 결핵 조기 발견과 감염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결핵협회는 매년 결핵 예방·퇴치사업을 위해 크리스마스씰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울산경남지부는 올해 모금목표액을 2억 1,900만 원으로 설정하고 2025년 10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집중 모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12월 7일 오전 8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열린 ‘2025 화순고인돌 전국 마라톤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0여 명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마치고 화순군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사전 준비운동을 이끌며 대회 분위기를 띄웠다. 참가자들은 결승선에 집결해 종목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출발했고, 하프마라톤은 8시 30분, 10km는 8시 40분, 5km는 8시 50분 순으로 각각 레이스를 시작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종목은 하프마라톤으로 많은 러너가 대회의 중심이 되어 경쟁을 펼쳤다. 특히 5km 코스는 군민과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아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회는 화순경찰서, 해병대 화순군 전우회, 화순역전자율방범대, 화순군육상협회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 통제와 안전요원으로 참여해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도왔다. 또한, 화순소방서와 화순보건소는 구급차와 의료 인력을 배치해 응급 상황에 대비했다. 현장에서는 개성 넘치는 복장을 갖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2024년 ‘우수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화순군은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취약계층 지원 강화, 민·관 협력 기반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 단위 중장기계획과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나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 욕구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수립되고 이행함으로써, 지역 복지 서비스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평가에서 화순군은 ▲화순사평빨래방 운영 ▲찾아가는 마을주치의제 시행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 주택 공급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주민 참여형 복지정책 추진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부 릴레이 추진 등 지역 주민들의 복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읍행정복지센터는 직원 등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소방서와 겨울철 화재 발생을 대비해 '2025년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지난 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복지센터 내 화재 발생에 따른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인명피해 예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소화 훈련, 피난 훈련 등 실질적인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소방훈련 후 소방서 교관의 소화기 사용법과 행정복지센터 내 소화전 위치 및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민원인의 안전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화재가 발생할 때 연기를 흡입하지 않도록 코와 입을 젖은 수건 등으로 막고 낮은 자세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조영일 화순읍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평상시 화재 예방 점검이 중요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행정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직원들이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이 호남지방통계청과 협력해 노인등록통계를 처음으로 공표하며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에 나선다. 담양군은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 정책 마련을 위해 호남지방통계청과 협력해 ‘2025년 담양군 노인등록통계’를 공표했다고 8일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35.6%로, 전국 평균(약 20%)을 크게 웃도는 초고령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공동체 유지와 복지정책 방향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교한 통계 기반을 갖춰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인등록통계를 최초로 구축하게 됐다. 이번 통계는 노인 삶의 질을 구성하는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복지, 건강 등 5개 부문 60개 항목으로 세부화했으며, 4개 권역별로 비교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분해 지역별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정책을 수립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군은 이번 통계를 계기로 노인 돌봄 공백 해소, 사회참여 확대, 건강관리 체계 강화 등의 중점과제를 추진하고, 변화 추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데이터 기반 정책’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일, 경북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현대무용 ‘다크니스 품바’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다크니스 품바’는 한국의 한과 해학이 담긴 전통 소재 ‘품바’를 현대무용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특히 한 무대에 춤과 라이브 음악, 보컬이 공존하며 에너지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특별한 무대로 전 세계의 극찬을 받아왔다. 공연이 시작되자 검은 슈트를 입은 7명의 남성 무용수가 강렬한 몸짓으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이어 3인조 밴드와 1명의 소리꾼이 현대식으로 편곡한 품바 타령을 애절하고 압도적인 사운드로 뿜어내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무대에서 내려온 무용수들은 객석을 뛰어다니며 역동적인 춤사위를 펼쳤고 관객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세트 없이 오직 베이스, 일렉기타, 드럼으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와 소리꾼의 창은 절묘하게 어울렸고 거기에 눈 돌릴 틈도 주지 않고 시선을 압도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덕군 영덕읍은 지난 3일 영덕읍 남산리에 있는 삼원도정에서 농가들의 협조와 원활한 현장 운영 속에 25년도 공공 비축미 매입(건조벼) 수매를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영덕읍은 매입 농가의 5%(5농가)를 표본 추출해 건조벼 품종검정을 의뢰했으며, 수매 참여 농업인의 유동성 부담을 덜기 위해 40kg 기준 중간 정산금 4만 원을 미리 지급했다. 이후 최종 정산금은 전국 산지 쌀값이 확정된 뒤에 연말에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장덕식 영덕읍장은 “수매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매 업무를 찬층 더 효율화해 농가의 소득 안정과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덕군 축산면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축산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6일 축산항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면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체육대회는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열린 것으로,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의 피해를 함께 극복한 면민에게 위로와 활력을 전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에 축산면민들은 권역별로 팀을 구성해 투호, 한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발휘했으며, 노래자랑 등 부대행사를 함께 즐기면서 지역의 번영과 화합을 기원했다. 권종화 축산면체육회 회장은 “오랜만에 열린 체육대회가 면민들에게 큰 활력과 용기를 준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체육회가 지역에 활력과 화합을 매개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은정 축산면장은 “산불 피해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서로를 도우며 회복해 온 면민들의 저력과 단합을 오늘 현장에서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