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최근 관내 건축공사 현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30일 오후 4시 30분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 건축허가를 받은 23개 공사 현장의 현장대리인과 감리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공사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사전 점검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나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사고 대부분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현장 관리가 소홀해 발생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공자와 감리자가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간담회 이후 관내 건축공사 현장을 전수 점검해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철저한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9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 캠페인’을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 보호법' 제13조의2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처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안전한 관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생산된 문서에 개인정보 보호 표어를 삽입해 시민과 직원 모두가 보호의 중요성을 상기하도록 하고, 개인정보처리방침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민원대 등 시설 내에 QR코드를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군포시청 민원봉사실 입구 및 군포시청 1층 로비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는 홍보 배너를 설치하여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과 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설문조사와 퀴즈를 진행하고 홍보물을 배부해 개인정보 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의식이 한층 제고되고 시에서 처리하는 개인정보에 대한 투명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소속 근로자 및 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25년 9월 22일, 26일 이틀에 걸쳐 2025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의 생산과 관련되는 업무와 소속 직원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부서장) 46명을 대상으로 하여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교육기관인 (사)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에 위탁 운영되었다.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은 연간 16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므로 군포시는 집체교육 8시간과 인터넷원격교육 8시간을 병행할 계획이다. 관리감독자는 9월 22일과 26일 집체교육을 완료하고 이후 한달간 개인별로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보건관리체계와 시스템 기반의 안전관리 ▲현장에서 유용한 사고별 응급처치 ▲위험성평가 실무 및 사례 ▲인간의 특성과 휴먼에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응급처치 실습 및 군포시 실제 사례를 통한 위험성평가 연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관리감독자는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이라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운영하며 약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군포시는 이를 기념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 기간 동안 치매안심센터 로비에서는 시민과 환자·가족이 참여한 ‘희망나무 꾸미기’ 활동이 열려 응원 메시지를 작성·부착했으며, 우수 메시지 15건이 선정됐다. 9월 23일 당정근린공원에서는 무료 기억력 검사, 청춘 사진관, 체험부스, 치매극복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들의 치매 인식을 높였다. 또한 9월 26일 보훈회관에서는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 무료 상영회가 열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200여 명이 함께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와 가족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이틀간 백운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제21회 의왕백운호수축제 가 6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백운호수로 떠나는 낭만 가을 소풍’ 을 주제로 세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수준 높은 공연…가을밤 물들인 낭만 무대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김민지, 팝페라 그룹 에클레시아 등이 참여한 개막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감미로운 클래식과 팝페라 선율이 백운호수공원 일대를 가득 채우며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28일 폐막 공연은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혼성그룹 코요태 등 최정상급 인기 가수들의 무대로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공연 이후 펼쳐진 화려한 불꽃쇼는 백운호수의 야경과 어우러져 가을밤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친환경·가족 중심 프로그램 ‘호응’ 올해 축제는 공연뿐 아니라 참여형·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폐자원을 활용한 공예품을 만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청렴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9월 한 달간 ‘음주운전 근절 서약 캠페인’을 펼치고, 사장과 임원을 포함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음주운전 실태점검을 최초로 병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으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자서약 방식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공식화했다. 특히 서약과 동시에 정규직뿐 아니라 기간제·휴직자까지 포함한 전 직원 대상 음주운전 실태점검을 처음으로 실시해 사각지대를 없애고, 철저한 관리로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 음주운전 적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공사는 이번 활동을 **‘청렴지킴이 제도’**와 연계해 추진했다. 청렴지킴이는 각 부서별로 지정된 총 23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청렴교육과 점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에도 서약 캠페인과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참여율을 높이고 청렴 실천 의지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과 실태점검은 단
과천시=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2025년 9월 23일 ㈜누리미디어(DBpia 운영사)와 저작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공사가 발간하는 정책연구 성과물의 온라인 확산과 활용도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정기 간행물과 연구보고서를 국내 대표 학술정보 플랫폼인 DBpia에 탑재하여 학계와 정책 현장에 보다 널리 제공하게 된다. ㈜누리미디어는 간행물의 디지털화와 플랫폼 내 서비스 제공, 이용통계 데이터 제공 등을 담당하며, 연구성과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 기반을 강화한다. 특히 AI 기반 검색·추천 기능이 적용돼 연구자료 접근성이 한층 강화되고, 이를 통해 학문적 연구와 정책 실무 현장에서의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정부 산하 연구기관이나 대학, 광역자치단체 산하 시정연구원이 아닌 지방공기업이지만, 2021년부터 정책연구 기능을 스스로 내재화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이번 협약은 지방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누리미디어와 협력하여 정책연구 성과 확산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사례로, 향후 다른 지방공기업에도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과천도시공사가 수행해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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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원일)는 25일 오전 6시 안양우편집중국에서 우체국 물류지원단 경인지사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포배달원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교육과 기초질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9월 5일 체결된 안양동안경찰서와 우체국 물류지원단 경인지사 간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명절 연휴 기간 범죄 취약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석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소포배달원을 대상으로 범죄 신고 시 유의사항, 범죄 취약 장소 발견 시 경찰에 신속히 알리는 절차 등을 담은 교육자료가 배포됐다. 특히 배달원들이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빈집털이, 택배 절도 등 명절 전후 증가하는 절도 범죄나 최근 늘고 있는 관계성 범죄 등을 빠르게 인지하고 효과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요령이 포함됐다. 또한 경찰과 우체국 측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합동 캠페인도 전개했다. 도심 곳곳을 오가는 소포배달 차량에는 ▵광고물 무단부착 ▵쓰레기 투기 ▵무전취식 ▵음주소란 ▵암표매매 등 생활질서를 해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홍보문구가 담긴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정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다. 앞서 과천시는 1분기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해 특별교부세 1억 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7월에는 경기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 집행 목표 달성률과 소비·투자 실적 등을 평가했다. 과천시는 경기 부양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 집중해 신속집행 2,729억 원(목표 대비 148%), 소비·투자 분야 978억 원(목표 대비 116%)을 집행하며 높은 실적을 거뒀다. 시는 부시장 주재 전략회의를 통해 부서별 집행계획을 점검하고, 대규모 투자사업과 민생 안정 예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시장은 “이번 최우수 선정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계획적인 재정 운영과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의왕시=주재영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9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하고, 장애인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세움에듀 소속 신다희 전문강사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장애인의 사회참여에서 겪는 어려움 ▲장애 차별금지 및 관련 법령 ▲공직자의 장애 감수성 향상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사례와 체험 영상을 통해 장애인들이 실제 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달해 참석자들이 공감하며 정책의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행정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장애인에게 차별과 편견 없는 소통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서지인)는 9월 23일 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연합회 운동회 행사에서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모은 성금 150만 원을 군포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연합회 소속 12개 어린이집 원아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한 공공형 푸른나눔콩깍지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한다는 교육적 취지가 담겨 있으며, 군포시는 전달된 성금을 지역 내 저소득 아동 지원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지인 회장은 “아이들과 부모님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성금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쓰이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배려의 가치를 배워갈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사랑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신 연합회와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따뜻한 나눔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건축허가를 받아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다세대, 연립주택,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하며, 옥상·외벽·주차장 등 공용부분의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주택별 사업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비용은 입주민이 부담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로,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군포시 건축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지원 적정성 검토와 공동주택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주택과 최종 보조금액이 확정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장기수선충당금 확보가 어려워 관리에 취약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에는 총괄반을 비롯해 재해·재난, 교통, 보건의료, 청소 등 11개 대응반 230여 명이 투입돼 각 분야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의료·안전 대책 시는 연휴 기간 응급·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급수반을 24시간 가동한다. 물가안정 상황실도 열어 성수품 가격 점검과 단속을 강화한다. 교통·생활 편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광명시청과 시민체육관 부설주차장, 일부 노상공영주차장이 무료 개방된다. 시는 경찰서·버스업체와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해 대중교통 상황에도 대응한다. 생활 쓰레기 수거를 위한 청소 대책반도 운영된다. 광명메모리얼파크는 연휴 기간 정상 개방해 추모객을 맞는다. 문화·여가 프로그램 연휴 시작인 10월 3~4일에는 2025 페스티벌 광명 이 철산역 일대에서 열려 자우림, 크라잉넛 등 인기 아티스트 공연과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광명동굴은 연휴 내내 운영되며, 일부 도서관도 순차적으로 개방해 시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지난 9월 19일 시청에서 ‘제2차 군포시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관계 부서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연구용역 결과 발표와 함께 관계 부서장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사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등 6대 영역별 조사 결과를 심층 분석해 향후 4년간 군포시의 아동친화 정책 방향과 전략목표, 중점사업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군포시는 2022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이후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2026년 재인증을 목표로 아동 권리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아동을 포함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