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의 출발과 성공을 다짐하는 Kick-off 워크숍을 오는 9일 14시에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위원, 세계유산축전 사무국, 프로그램 운영 대행사, 시민 공모 프로그램 참여자, 순천시 국가유산과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성공 다짐 퍼포먼스, 2025 세계유산축전 브리핑, 안전교육, CS(친절) 교육, 참여자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세계유산축전 참여자들의 축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윤기철 총감독이 축전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생활안전보건연합 허방글 교수의 심폐소생술 및 응급대처 방법에 대한 안전교육, 마지막으로 청암대학교 손민영 교수의 관람객 맞이 및 응대방법 등 CS 교육 후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여자들의 세계유산축전 성공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은 9월 12일 그린아일랜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동킥보드·공유자전거 불법주차 신고 오픈채팅방’을 9월부터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채팅방은 카카오톡에서 ‘순천시 전동킥보드’를 검색하거나 시에서 제공하는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고 시에는 △일시 △위치 △기기 QR코드 △현장사진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접수된 내용은 담당 부서가 즉시 확인해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주요 신고 대상은 ▲점자블록 ▲횡단보도 ▲보도 중앙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치에 불법 주차된 공유자전거와 전동킥보드다. 오픈채팅방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는 이번 오픈채팅방 운영을 통해 불법주차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6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이론 및 주행 실습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개인형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픈채팅방을 활용함으로써 기존 국민신문고 등의 방식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무안군의회는 9월 5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빛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며 정부와 국회에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무안군 북부 해안지역이 한빛원자력발전소의 직접 영향권에 위치함에도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서 제외되어 있어 이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안을 대표 낭독한 김원중 의원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은 단순한 경계선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생존의 안전망”이라며, “무안군 북부 해안지역은 한빛원전 사고 시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비상계획구역에서 제외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5개년간 해제면의 기상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북풍이 전체 풍향의 53.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방사성 물질이 무안군으로 직접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해양 확산에 대한 우려도 제기하며 “겨울철 북서계절풍에 의해 형성되는 서한연안류는 한빛원전의 해양 배출물 확산 경로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무안반도는 이에 직접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무안군의회 정은경·박쌍배 의원이 최근 지역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위해시설 인허가 문제에 대해 무안군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두 의원은 지난 9월 5일 열린 무안군의회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환경시설 인허가에 대한 소극 행정 개선’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정은경 의원은 현재 청계면과 삼향읍에서 추진되고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계획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청계면 D환경의 하루 57.6톤 규모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계획에 대해 ‘적정’ 통보를 내린 데 이어, 앞서 승인된 삼향읍 S환경의 36톤 규모의 사업까지 포함하면 무안군 내에 하루 93.6톤을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며, “무안군의 실제 의료폐기물 발생량은 하루 0.458톤에 불과해, 지역 수요 대비 약 200배에 달하는 과잉 시설이 승인된 셈”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러한 시설이 무안군에 확대 설치될 경우, 광주·전남은 물론 전국의 의료폐기물이 무안으로 유입될 수 있으며 사고 발생 시 피해는 고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 해보면 모평마을이 전통 문화를 계승하며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함평군은 8일 “해보면 모평마을이 지난 6일 모평숲에서 제9회 모평마을 백중잔치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중잔치는 바쁜 농번기를 마무리하고 여름 농한기를 맞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동의 피로를 풀고 잊혀가는 옛 풍습을 되살리는 소중한 전통 축제로 자리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흥겨운 농악놀이 한마당과 초청가수 공연 및 재능기부 무대와 주민 장기자랑도 열려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대동단결을 다지며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또 윤석빈 모평마을 이장이 최근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백중잔치가 축제를 넘어 상생과 나눔의 장으로 거듭났다. 윤석빈 모평마을 이장은 “이번 잔치를 통해 마을분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함께 기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희 해보면장은 “모평마을 백중잔치는 주민 화합과 전통 계승의 좋은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마을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의 농업인 단체들이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앞두고 배추 정식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씨앗을 심었다. 함평군은 8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와 (사)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는 지난달 30일 대동면 소재 750평 규모의 밭에서 배추 정식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나누고, 농업인 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 단체 임원 4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하나 된 마음으로 총 7,500주의 배추 모종을 심었다. 정식된 배추는 오는 연말 진행 예정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도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여러분들의 땀과 수고가 지역사회의 온기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군에서도 이러한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재식 한농연 함평군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영산강과 한반도 지형이 빚어낸 천혜의 자연을 담아낼 새로운 관광 명소 ‘파노라마 전망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영산강 한반도지형 파노라마 전망대 제작 및 설치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20~40대 젊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영산강 한반도지형 전망대는 젊은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나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망대는 동강면 곡천리 산 386-5 일원에 총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8월부터 2027년 8월까지로 2026년 4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5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면적 약 2,200㎡, 지상 6층(높이 43m) 규모로 조성하는 전망대는 영산강 한반도 지형은 물론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 영암 월출산 국립공원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보고회에서는 단순한 조망 공간을 넘어 미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5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과 함께 평등의 가치와 의미를 나눴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남녀가 조화롭게 성장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와 권익을 높이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남 시의장과 도의원, 시의원, 김란 여성단체협의회장, 관내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양성평등 실천 다짐, 주제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한전빛사랑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함께한 양성평등 실천 다짐 선서는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양성평등의 가치를 더욱 뜻깊게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진춘국 나주시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해 선금숙 나주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 최순애 한국걸스카우트나주지구연합회 회원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국회의원 표창은 최미옥 나주시여성자원봉사회 부회장, 시의장상은 박영단 소비자교육중앙회나주시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운수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9월 8일 월산리 소재 영농폐비닐 집하장에서 새마을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폐농약병 및 비료포대 등을 수거하고 선별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단으로 버려져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폐농약병, 농약봉지류 등을 집중수거한 후 종류별로 분류하고, 영농 폐비닐 집하장 주변정비 또한 실시하여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섰다. 서태호 새마을협의회장 및 문말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깨끗한 운수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주신 각 마을 남녀 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운수면 새마을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정 운수를 조성하는 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운수면은“올바른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정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칠곡군은 지난 5일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칠곡군지부 주관으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매년 3시간 의무 이수해야 하는 과정으로 미 이수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교육내용은 ▲AI 상권분석을 활용한 외식업 마케팅 전략 ▲일반음식점 영업주 준수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여, 영업주들의 경영 경쟁력 강화와 위생관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최윤경 사회복지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음식점 영업주들이 급변하는 외식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칠곡군 북삼읍에서는 지난 7일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이삼영 숭오3리장과 숭산마을 주민들, 김대근 주민자치회장, 청년회, 부녀회 및 북삼읍 3go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진입로 주변 무궁화 100그루를 식재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숭산마을 자체 회의를 통하여 마을진입로 주변 무궁화 식재를 통해 고향을 찾아오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마을, 맑고 깨끗한 마을경관을 제공하고자 ‘함께하자!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숭산마을에서는 5년 전부터 먼저 쓸go, 줍go, 치우go(3go 운동)를 실천하고 있으며, 마을진입로 풀베기, 꽃심기(메리골드, 댑싸리), 바람개비 설치 등 주민 스스로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히 봉사 해오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자발적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해 주신 숭산마을 주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또한 북삼읍 3go추진위원회 위원들께서도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칠곡, 머물고 싶은 북삼’을 만드는 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청년농업인지원센터에서 제31회 4-H 연합회 칠성고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 성주, 칠곡 3개 군 4-H회원과 관계관 100여명이 참여해 지역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청년들의 화합을 다지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3개 군에서 준비한 농산가공품 전시가 진행돼 각 지역의 농업 성과와 특산품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꿀벌나라테마공원에서 칠곡꿀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직접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고령·성주·칠곡 4-H 회원들이 기술과 경영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는 고령·성주·칠곡 청년들이 하나로 뭉쳐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3개 군이 함께 성장하며 지역 농촌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 안정 지원에 나선다. 함평군은 10월 17일까지 ‘2025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025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에 최대 36개월간 월 25만 원의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 사이 함평군에 6억 원 이하인 주택을 매입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등 정부기금을 활용한 대출 심사를 통과한 가구다.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의 경우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면서 연 소득 8,5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다자녀가정의 경우 미성년자가 2명 이상(1명은 만 12세 이하)이면서 연 소득 1억 원 이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0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구비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우편 신청은 불가하다.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홈페이지(함평소식'고시공고)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사업’의 일환으로 망운면 소재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해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정리수납 강의 과정에서 배운 실습 내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망운면 정리수납반 강사 및 수강생 15명, 관계자 8명 등 23여명이 참가해 생활공간 정리·정돈을 지원하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문가와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홀로 계신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물품 분류, 수납 요령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깨끗한 주거 환경 조성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사와 수강생들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을 느끼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했다. 봉사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찬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산 군수는 “평생학습이 단순히 배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배우고, 나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암군이 이달 15~28일 소·염소 사육 농가의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종식 이후 첫 실시되는 이번 일제 접종은, 1,157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염소 7만2,000여 마리가 대상이다. 접종은 사육 규모에 따라 방식이 달라지는데 소 100두 이상 사육 농가는 영암축협에서 백신을 받아 자가 접종해야 한다. 소 50~99두 사육 농가는 영암축협에서 백신을 받은 뒤, 공수의에게 접종해 줄 것을 의뢰하고, 5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가 읍·면에서 백신을 받아 접종을 지원한다. 염소 300두 이상 사육 농가는 농가가 읍·면에서 백신을 받아 자가접종하고, 30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가 읍·면에서 백신을 받아 접종을 지원한다. 돼지는 사육기간이 짧고 자체 접종 체계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 일제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제역 백신 접종 후 14일 이내 가축이 폐사·유산할 경우, 백신 부작용으로 인정되면 보상 대상으로 접수된다. 영암군은 백신 접종 이후 폐사 가축이나 유산 태아가 발생하면 즉시 동물방역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