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시가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지식정보타운 어린이보호구역의 기존 방호울타리 약 1.6km 구간을 안전성이 강화된 SB1 등급 및 일반 등급 방호울타리로 교체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과천대로8가길과 과천대로2길에 설치된 총 2.7km 구간 중 약 60%를 우선 교체하는 것으로, 차량 통행이 많은 큰 도로변과 학교 앞 등 주요 통학로 차도 인접 구간부터 공사를 시작해 나머지 구간은 단계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우선 교체 대상인 갈현초·율목초 앞 구간은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톨게이트와 국도47호선 우회도로에서 지식정보타운으로 진입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은 차량 통행량과 속도가 높고, 등·하교 시간대 학생과 주민 보행이 집중돼 보행 안전 취약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됐다. SB1 등급 방호울타리는 국토교통부 도로안전시설물 성능시험 기준에 따라, 8t 대형차가 시속 55km로 충돌하더라도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이번 교체를 통해 학생과 주민의 보행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사업에 필요한 3억 6천만 원 예산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6천만 원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1일 오후 3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안양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안양시 예산학교 운영기관인 (사)안양군포과천의왕 YWCA(회장 박혜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제안발표에 나선 13개 팀의 청소년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청소년 114명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이해 교육과 정책 제안 워크숍을 거쳐 총 38개의 제안사업을 발굴했다. 이 중 13건이 최종 발표대회에 올랐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제안상 9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9번 마을버스 운영(방향) 정보제공 사업’**을 제안한 신안중 2조팀(발표자 박정연)이 수상했다. 이들은 관악역과 중앙시장 두 방향으로 운행하는 9번 마을버스의 정보를 안양역 버스정류장 전광판에 구분 표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우수상은 **‘해오름초 앞 신호체계 개선’**을 제안한 해오름초팀(발표자 김하연), 장려상은 **‘창박골 배수지 앞 경사로 가로등 추가 설치’**를 제안한 신안중 1조팀(발표자 장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보건소가 오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건강한 나를 만나는 비만 극복 프로젝트 「비만 탈출 주부 운동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운동이 부족한 주부들에게 체계적인 운동 기회를 제공해 체중 감량과 더불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운동 교실은 9월부터 11월까지 12주간 주 2회(매주 화·목) 진행되며, 보건소(오봉로 34) 4층 건강마루에서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 아래 ▲근력 운동 ▲스트레칭 ▲에어로빅 등 복합 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자는 프로그램 전후로 체성분 측정을 통해 운동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65세 이하(1960년생까지)이며,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체지방률 28% 이상인 시민 25명이다. 신청자가 초과할 경우 신규자와 체지방률이 높은 신청자 순으로 선정한다. 참여 신청은 의왕시 보건소 2층 운동처방실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31-345-35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주부들이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운동 교실이 시민들의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 서울랜드가 광복절인 오는 8월 15일 하루 동안 ‘광복 80주년 기념 이벤트 <외쳐라 만세 삼창! 가져와라! 태극기>’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방문객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온 가족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현장 매표소에서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를 외치거나, 태극기 관련 소지품(태극기, 티셔츠, 뱃지, 페이스페인팅 등)을 인증하고 서울랜드 공식 SNS 채널을 팔로우하면 된다. 외향형(E) 성향 방문객은 만세삼창을, 내향형(I) 성향 방문객은 태극기 관련 소지품을 가져오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파크 이용권을 50% 할인된 2만6,000원에 제공한다. 광복절 당일, 서울랜드의 상징인 ‘지구별무대 세계의 광장’에서는 다소 이색적인 ‘항일 역사체험전’도 열린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이 전시는 올해 ‘역사 속 저항시인들’을 주제로 윤동주, 이상화, 이육사, 한용운 등 독립운동 시인들의 생애와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관에는 독립운동가 체험 소품, 당시 투옥 공간을 재현한 벽관, 엽서 작성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전시물은 독립기념관 검수를 거쳐 어린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임시 통학로를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광명제4·5R구역 재개발 공사로 인해 학생들이 먼 길을 돌아 통학해야 하는 불편과 안전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신속한 조치를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입주한 트리우스광명 아파트 거주 학생들은 올해 1학기까지 광명제4·5R구역 사이 광이로를 이용했으나, 해당 도로가 공사 재개로 폐쇄되면서 2학기부터는 광명제4R구역을 크게 우회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박승원 시장은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문제 해결에 나섰고, 지난 11일 관계 부서장 회의를 거쳐 임시 우회로 정비를 결정했다. 시는 광명제4R구역 외곽 도로인 ‘사성로2번길’과 ‘광명로928번길’ 약 900m 구간에 보도를 우선 정비해 통학로로 개방한다. 또한 안전보안관 14명과 교통봉사대 8명을 등하교 시간에 배치해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오는 10월에는 기존 임시 통학로였던 광이로에 보도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2학기 개학 첫날인 18일부터 등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 안전을 챙기고, 수시로 현장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지난 8월 8일, 지역 내 고독사 예방과 고립가구 발굴을 위해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협의체 위원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증가하는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위기이웃 발굴과 보호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군포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12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고독사 및 고립가구의 정의와 실태 ▲군포시 고독사 예방사업 안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 군포시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고립가구 발굴 홍보 리플릿과 고독사 예방 사업 안내지를 배포했다. 또한 주변 이웃의 작은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이상 징후 발견 시 ‘무한돌봄센터’와 각 동 맞춤형복지팀에 신속하게 연계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군포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365일 안부 확인이 가능한 AI 안부든든서비스 ▲고립가구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쿠폰 지원사업 ▲정서지원을 위한 심리치료지원사업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활동공간 프로그램 ‘함께, 온 다락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군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격년제로 진행되는 이번 평가는 △관리자 리더십 △조직·인적자원관리 △재무관리 △사회적 책임 등 20개 세부 지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물가·금리 상승 대응,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정책과제에 맞춘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 평가가 강화됐으며,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재무 투명성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안양시는 요금 현실화와 재무 운영 성과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2023년에 이어 최상위 등급을 유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진 상수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뢰받는 물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정수시설 현대화 사업과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수돗물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락 전했다.
광명시=주재영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오는 12일부터 기존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을 ‘광북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광명소방서’와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이 유사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북119안전센터의 관할구역은 변경 전과 동일하게 ▲광명1동 ▲광명2동 ▲광명3동 ▲철산1동 ▲철산2동이다. 센터는 관할 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명칭 변경으로 행정과 현장 활동에서의 혼선이 줄어들고 주민들도 센터를 보다 쉽게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11일 복지관 요리배움실에서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 속에서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과천푸르지오써밋아파트 봉사단체 ‘써밋어벤저스’ 회원 6명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수급자, 독거노인 등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 90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폭염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김치를 담글 수 있어 뿌듯했다”며 “김치를 받은 분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도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정성과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과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오는 12일자로 최홍규 경기도 노동국장이 제26대 부시장으로 취임한다고 11일 밝혔다. 1967년생인 최홍규 신임 부시장은 부천고등학교와 한경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아주대학교 경영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그는 경기도에서 교육협력팀장, 평생교육정책팀장, 청소년과장, 조사담당관, 총무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 특히 도청 근무 시절에는 직원이 행복하고 활력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해 조직 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군포시는 “최 부시장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이 시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식은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전 부서가 참여하는 ‘2025년 청렴챌린지’ 캠페인을 8월 11일부터 진행하며, 일상 속 청렴문화 확산에 나선다. 청렴챌린지는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을 주제로 각 부서가 자체적으로 청렴 표어(슬로건)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체 사진을 촬영해 내부행정망(새올행정게시판) 로그인 화면에 게시·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챌린지에는 의왕시 41개 전 부서가 참여하며, 부서별 사진은 8월 11일부터 하루씩 순차적으로 내부 행정망 로그인 화면에 공개된다. 특히 김성제 시장은 ‘희망찬 클린도시, 신뢰받는 청렴의왕’이라는 표어를 직접 정하고 첫 주자로 나서 청렴한 시정 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청렴챌린지를 통해 직원 모두가 일상 속 청렴을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는 의왕시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반부패·청렴도시 실현을 위해 ▲청렴골든벨 ▲찾아가는 청렴교육 ▲이해충돌 제로 퀴즈 ▲출근길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내부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6.4%를 달성하며 경기도 31개 시· 군 가운데 최고 기록을 세웠다. 경기도가 8월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급 대상 28만1,674명 중 27만1,566명이 소비쿠폰을 수령했다. 이번 성과는 시의 선제적 대응이 주효했다. 지급 시작 2주 전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사업 전반을 점검했고, 지급 1주 전부터 콜센터를 운영해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또한 지난 1월 전 시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 경험이 원활한 사업 추진에 기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154명이 혜택을 받았다. 한 주민은 “직접 찾아와 신청과 카드 전달까지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승원 시장은 “소외되는 시민 없이 모두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민원 응대 강화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시민 편의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3곳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치를 웃도는 이용률을 기록 중이다. 군포 얼음땡’은 시민이 ARS 인증을 거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원한 생수를 즉시 제공한다. 특히 노약자와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로부터 “한여름에 꼭 필요한 정책”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군포시는 현장 모니터링 결과, 냉장고 이용 질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CCTV 설치와 ‘1인 1병’ 원칙에 대한 시민 인식이 정착되면서 공정한 이용 문화가 자리 잡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무더위 속 시민 건강을 지키는 ‘군포 얼음땡’이 실질적인 폭염 대응 수단으로 자리잡았다”며 “시범 운영 종료 후 시민 반응과 데이터를 분석해 설치 지역 확대와 다양한 스마트 재난 대응 서비스 연계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광명시= 주재영 기자 | 박 시장은 9일 소통 프로그램 **‘아.소.하(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의 일환으로 철산래미안자이 아파트를 방문해 입주민들과 만나 생활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아소하’는 바쁜 일정으로 시정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장과 행정이 직접 생활공간으로 찾아가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올해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아파트를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 자리다. 이날 만남에서 가장 많은 의견이 모인 주제는 철산초등학교 운동장 개방 문제였다. 입주민들은 일요일과 공휴일 개방을 요청했지만, 시설 훼손과 안전사고 우려가 걸림돌로 지적됐다. 박 시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교와 지속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광덕근린공원 운동기구 주변 정비 요청에 대해 박 시장은 “운동기구 보수와 바닥 인조잔디 설치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철산교 교통체증 해소, 금연아파트 및 층간소음위원회 제도 보완,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성 확보 등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으며, 박 시장은 관계 부서와 협의해 실현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법무·부동산 상담, 고혈압·당뇨 체크 등 생활편의 행정서비스와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이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8일 오후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지역기업 7개사와 ‘굿모닝광명’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가 자체 개발한 로컬브랜드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가치를 담은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미앤드 ▲㈜위미에르 ▲㈜씽크애드 ▲커피노마드㈜ ▲조선클럽㈜ ▲㈜에르비떼 ▲㈜저스트바이브 등 총 7곳이다. 이들은 ‘굿모닝광명’ 브랜드 기준에 맞춘 선물세트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과 유통 협력,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와 협력한다. 광명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명동굴 기념품숍 입점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상품화 ▲유통채널 확장 등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굿모닝광명은 시민과 지역기업이 함께 만든 소중한 상품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안에서 소비하고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경제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굿모닝광명’ 선물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