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재영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도시농업과 관광, 일자리가 연계된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22일 광명동굴 인근 옛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광명동굴 딸기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 총 206㎡ 규모의 시설에는 145㎡의 밀폐·수직형 스마트 재배 공간과 체험·전시실, 교육장이 조성됐으며, LED 조명과 자동화 시스템, 온·습도 센서 등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해 사계절 안정적인 딸기 생산이 가능하다.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딸기는 수확 체험과 딸기 디저트 만들기, 스마트팜 키트 제작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운영 인력도 지역 인재를 채용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고, 인근 관광명소인 광명동굴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스마트팜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기반을 마련한 사례”라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광명동굴 스마트팜은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하안동 아파트형 공장에 조성된 스마트팜에서는 딸기 모종을 생산해 광명동굴 스마트팜과 지역 농가 등에 공급할 계획이
광명시= 주재영 기자 |광명시가 공동주택 주민이 함께 만드는 생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성과 공유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생활사촌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생활사촌 참여 단지 관계자와 입주민,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지들도 함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웃과의 작은 만남이 건강한 마을을 만든다”며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 경과 영상 상영과 9개 단지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신촌2단지 라인댄스와 푸르지오하늘채 경로당의 난타공연 등 주민 참여 공연도 진행됐다. 투표를 통해 ‘하안주공13단지’가 올해의 우수 공동체 활성화 단지로 선정됐다. 한편, 2026년 생활사촌 사업은 내년 1월 사전컨설팅을 거쳐 2월부터 신청을 받는다. 동일 아파트 거주자 20인 이상 모임 또는 입주자대표회의가 신청 가능하며, 단지별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20일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 초기부터 지속가능한 관점을 행정 전반에 정착시키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1부에서는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국제적 동향, 지방정부의 역할을 설명하고, 광명시가 수립한 5대 전략과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소개했다. 이어 2부에서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이 진행됐다. 신규 공직자들은 ‘친환경 우산 만들기’ 실습에 참여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선택이 아닌 행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공직자들이 지속가능성 기반 정책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2020년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이후 교육체계를 지속 강화해 왔으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유엔대학 RCE 국제어워드에 선정돼 ‘지속가능발전 교육 도시’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직자와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지속가능성
군포시=주재영 기자 |군포시는 지난 11월 19일, ‘2025년 군포 소통도시樂(락)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소통도시樂(락)’은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직원 17명이 참여해 매월 1회 시장과 함께 시정 현안과 관심사를 자유롭게 논의하는 정책연구모임이다. 참여자들은 2개 분임으로 나뉘어 약 9개월간 생성형 AI 교육과 박람회 참관, 연구활동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AI 챗봇을 활용한 국민신문고 민원 답변 방안 ▲AI 기반 당직근무 매뉴얼 도입 방안을 성과물로 제시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이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며 “제안된 내용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군포시가 직원 참여형 행정과 미래기술 활용을 통해 행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가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대설과 한파에 대비한 종합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지난 10월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한파쉼터 74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제설차량과 살포기 등 제설 장비를 점검했다. 현재 관내 버스정류장 156곳에 온열의자를 운영 중이며, 연내 10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용품 지원과 수도계량기 약 5만 개에 대한 동파 예방대책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이면도로 언덕길 등에 액상제설제 살포 장비 72대를 추가 임대해 제설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한다. 재난 발생 시에는 재난안전상황실과 비상급수 상황실을 가동하며 단계별 대응에 나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습 한파와 대설에도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과천시=주재영 기자 |과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지역 내 7개 상점가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10월까지 수행한 민간데이터 기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상반기 통큰 세일 행사에 1억 2,800만 원을 투입해 투자수익률(ROI) 296% 을 기록했으며, 행사 전 대비 전체 카드매출이 약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하반기 행사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새서울프라자·제일쇼핑·과천상점가·중앙동상점가 등 7곳의 상권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경기지역화폐카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20%를 앱 페이백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하루 3만 원, 행사기간 총 12만 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하반기 행사에서는 상반기와 달리 온라인 페이백 방식만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페이백된 지역화폐는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이후 자동 소멸된다. 시는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지역 상권의 활력 회복과 시민 체감 혜택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 점포는 과천시 홈페이지, 시 블로그, 포
의왕시=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1월 19일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강당에서 ‘2025년 경로당회장 및 지회 임직원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지회장 이종훈)가 주관했으며,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지회 임원과 관내 경로당 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찬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종훈 지회장이 빌 브라이슨의 자연과학 도서 『거의 모든 것의 역사』와 대한노인회 정관을 바탕으로 교육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웃음 치료사 김학석 강사가 ‘행복을 주는 사람, 바로 나 그리고 너’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전동 서해그랑블 경로당 신바람 체조 댄스팀과 신바람건강교실 노래 강사의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종훈 지회장은 “경로당 회장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기쁘다”며 “이번 교육이 경로당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경로당 회장들의 헌신이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을 만든다”며 “경로당이 활기찬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왕시= 주재영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1월 19일 고천동 오봉산마을1단지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청년 힐링 클래스–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생활권 내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생활밀착형 청년 지원사업’으로, 내년도 의왕시 청년정책의 핵심 방향인 청년 체감형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특히 첫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오봉산마을은 청년 거주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 참여자 모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30명의 청년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무알콜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시음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팍팍한 일상에 상큼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청년은 “퇴근 후 집 근처에서 관심 있는 프로그램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웃 청년들과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이 됐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의 식재료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5년 11월 12일부터 21일까지 ‘김장철 대비 성수식품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춧가루·배추·마늘 등 주요 김장 재료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13개소가 대상이다. 점검 항목은 △고춧가루 원료 혼합 여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표시사항 위반 및 식품 부적합 원료 사용 여부 △원료보관실·세척실·제조가공실 등 위생관리 상태 △생산·작업 관련 법적 서류 작성 적정성 등 식품위생법 전반을 포함한다. 선삼준 군포시 위생자원과장은 “김장철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식재료 공급을 위해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소비가 많은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최근 GS파워와의 열요금 인하 협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두 차례의 ‘난방비 인하 간담회’를 열어 ▲열요금 산정의 투명성 ▲요금 인하 필요성 ▲지역난방 공급 안정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산본 지역 아파트의 상당수는 준공 후 30년이 지나 노후 배관으로 인한 열효율 저하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는 난방비 상승으로 직결돼 겨울철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크게 늘고 있다. 군포시는 도시 정비사업과 함께 열에너지 공급기관의 요금 조정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GS파워는 2022년 세 차례에 걸쳐 총 34.55%의 요금을 인상했으나, 국제유가가 2025년 약 60% 하락한 이후에도 요금이 충분히 인하되지 않아 지역사회는 부담 과중 문제를 지속 제기해왔다. 지난 9월 간담회에서 군포시는 단계적 요금 인하와 구체적 인하율 제시를 공식 요구한 바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보일러를 끄기엔 춥고, 틀면 고지서가 두려운 것이 시민 현실”이라며 난방비 문제는 단순 요금 조정이 아니라 시민 복지와 직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0월 안양시 롯데백화점 앞 열수송관 파열 사고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2025년 11월 18일 인권경영위원회를 열고, 인권경영추진단이 3차에 걸쳐 실시한 ‘2025년 인권취약분야 중대성 평가’ 결과를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사 「인권경영 이행지침」에 따라 기관 운영과 주요 사업 전반에 대한 인권영향을 사전 진단하고, 인권침해 예방 및 개선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추진단은 인권지표 분석, 내부 설문조사, 현장 확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요 인권 리스크를 면밀하게 조사·분석했다. 평가 결과, 총 244개 세부 지표 중 인권취약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항목들이 집중 검토 대상이 됐다. 그 결과 ▲구제 절차의 접근성·인지성 제고 ▲산업안전보장 체계 강화 ▲산업재해 피해근로자 지원 기준 정비 ▲개인정보 보호 수준 향상 ▲청소년수련관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접근성 개선 등이 중점 개선영역으로 도출됐다. 위원회는 이들 분야를 우선 개선대상으로 지정하고 단계별 보완계획 마련을 권고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중대성 평가는 인권침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핵심 장치”라며 “향후 인권영향평가와 연계해 도출된 개선과제를 체계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매일경제TV 혁신성장포럼’에서 해당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전국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 중 투자 적정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고려해 민간기업에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매일경제TV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며, 전문위원단이 사업 적정성, 인프라, 지원체계 등 15개 항목을 평가해 우선 5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이 명단에 포함됐다. 245만㎡ 규모로 조성되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서울과의 인접성, 우수한 교통 접근성, 풍부한 산업 연계성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 핵심 산업단지로 꼽힌다. 지(G)밸리, 여의도, 판교, 강남 등 주요 ICT 산업지구와 가깝고, 수원–평택–용인–이천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벨트는 물론 화성–평택–천안–아산의 자동차·전자부품 산업 생태계와도 연계된다. 인천·안산 등 전통 제조업 기반과의 협력 가능성까지 확보해 산업 생태계 간 시너지가 기대되는 입지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지리적·산업적 강점을 바탕으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미래 첨단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성장할
안양시= 주재영 기자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은희)가 시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실시한 ‘2025년 안양시민 먹거리 인식 및 실태조사’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조사는 만 19세 이상 안양시민 414명을 대상으로 1:1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먹거리 부족 경험률은 전체 1.9%**였으나 **60세 이상 고령층은 5.6%**로 평균을 크게 웃돌아 취약계층 지원의 필요성이 드러났다. 또한 **중·장년층의 자택 조리환경 부족 인식은 4.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활 역량에서는 청년층의 조리 능력(3.9점)과 식품 선택·지식 역량(3.8점)이 상대적으로 낮아 세대 간 격차가 확인됐다. 반면, 음식물 쓰레기 저감 노력은 전체 평균 4.01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은 낮았지만(3.24점), **도시농업 체험 참여 의향은 52.7%**에 달해 체험형 프로그램에 대한 잠재 수요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먹거리 정책 및 먹거리종합지원센터 인지도는 낮은 편이었으나, 센터 사업 지속 필요성은 4.16점으로 높아 시민 기대감이 큰 것으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18일 관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의 꿈이 버블버블, 버블톡(Bubble Talk)’을 주제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 공공·협력기관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학부모·교사·청소년지도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열려, 청소년 정책 비전과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행사는 ▲청소년 사회참여(액션버블) ▲놀이 기반 성장(플레이버블) ▲청소년 공간 변화(스페이스버블) 등 3개 챕터로 구성돼, 정책 참여 경험부터 문화·자치 활동, 청소년 전용공간 운영 사례까지 폭넓은 내용이 공유됐다. ‘액션버블’에서는 청소년참여예산제, 해외봉사단, 미국 가든그로브시 교류 등 청소년이 주체가 된 정책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계기로 청소년지도사가 된 실제 사례가 소개돼 큰 공감을 얻었다. 플레이버블’에서는 합창단·축제기획단·동아리연합회 등 청소년이 직접 이끄는 자치 프로그램이 spotlight를 받았고, ‘스페이스버블’에서는 AI 기반 로고송 제작 시연이 펼쳐져 미래세대 맞춤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 의견을 정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지역주민의 교육 접근성을 개선하고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병의원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등록의료기관 인근 카페로 직접 찾아가 동일 병의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소규모(10명 내외) 당뇨병·고혈압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간호사와 영양사가 함께 참여해 이동형 교육자료와 워크북을 활용한 자가관리법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참여자 김 모 씨는 “집 근처 카페에서 편하게 교육을 들으며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고혈압·당뇨병은 지속적인 관리가 핵심인 만큼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1일에는 광명동 성모길내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광명사거리역 인근 카페에서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상설교육장에서 거리가 먼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 운영해 주민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 문의는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2-2689-9911)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