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와 관내 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2025년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을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며,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의왕도깨비시장, 의왕예술의거리골목형상점가를 비롯해 ▲오전모락골목형상점가 ▲의왕역골목형상점가 ▲내손사랑골목상권 ▲부곡금잔화 ▲부곡물망초 ▲부곡민들레 ▲부곡수선화 ▲오나라 ▲오전복개천 ▲청계행복 ▲소상공인연합회 연계상권 등 총 13개 상권이 행사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세일 기간에는 참여 업소에서 카드형 의왕사랑상품권(지류 제외)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2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혜택은 1일 최대 3만 원, 행사 기간 최대 12만 원까지 제공된다. 상권 내 한 소상공인은 “통큰세일 기간에는 지역 소비가 실제로 늘어난다는 것을 체감해 왔다”며 “페이백 혜택이 지역 소비를 더욱 촉진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침체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소비자와 소상
의왕시=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1월 15일 오전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청년 미혼 남녀를 위한 소통·만남 행사 ‘솔로의 삶에 인연을 더하다’ 를 6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30대 청년들에게 건강하고 긍정적인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사특강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담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나를 사랑할 때 진짜 인연은 시작된다’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교수는 여러 방송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겪는 연애, 소통,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축하공연에서는 청춘 감성 밴드 블루퍼피(blue puppy) 가 감미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행사가 새로운 인연을 만들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서로 공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다양한 가족 형태를 아우르는 ▲가족상담 ▲1인가구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등 포괄적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
안양시= 주재영 기자 |안양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7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아동학대 예방 연합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는 관내 10개 협력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인식 개선과 시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정석(소통편)’ 홈페이지에서 참여형 문제풀이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부싸움에 노출된 아동의 속마음 맞추기 ▲핸드폰 사용을 둘러싼 부모 훈육 언어 해석하기 ▲숨은 그림 속 학대피해아동 찾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도록 구성됐다. 콘텐츠 발굴에는 안양동안·만안경찰서,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쉼터, 교육지원청, 가족센터, 아동돌봄센터, 청소년쉼터 등 총 10개 기관이 협력해 지역 차원의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각 기관과 함께 이용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의 관심이 아이들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며 “이번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는 14일, 내년 1월 16일까지 단독·다가구·주상용 등 공동주택을 제외한 3,589호 개별주택을 대상으로 특성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공시를 위한 절차로, 시는 건축물관리대장을 포함한 공부 변동 사항을 확인하고 ▲주택 이용 현황 ▲건물 구조 ▲증·개축 여부 등 24개 항목에 대한 현장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표준주택가격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며, 한국부동산원 검증 → 소유자 의견 청취 →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4월 30일 최종 공시된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개별주택가격 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 도 운영 중이다. 군포시 소재 개별주택 소유자가 신청하면 3년간 연 2회 가격 안내를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신청은 군포시청 세정과 방문 또는 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알림서비스 신청자 가운데 군포시청 세정과를 방문하는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수건) 을 제공하며,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군포시청 세정과(031-390-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정시 대비 지원 전략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정시 지원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도교육청 대입진학지도리더교사인 채무철 분당아람고 교사가 강연을 맡는다.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정시 기본 구조 ▲수능 분석 ▲정시 지원 전략 수립법 ▲주요 대학 전형 특징 등 핵심 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참석 신청은 11월 19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코너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선착순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자에게는 자료집이 제공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전년 대비 재학생 증가에 N수생, 검정고시생까지 더해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6학년도 정시 대비를 위해 유익한 정보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 ‘2025 광명시 기후주간’이 다양한 기후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시민 참여 기반의 기후정책 전환점으로 평가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기후행동의 주체로 나선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광명형 탄소중립은 행정만으로 만들 수 없으며 시민의 실천이 확산될수록 광명은 기후정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후주간은 개막식에 이어 기후회의, ESG 포럼, 환경·에너지 교육, 기후다큐 영화제, 기후인권 토론회, 탄소중립 마당극,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야외 체험존에서는 재생에너지, 저탄소 식생활, 생물다양성, 탄소중립 실천 등 주제별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참여가 활발했다. 또한 기아·현대자동차의 전기차·수소차 전시, 태양광 패널 전시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 사례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21% 기후파티(사용하지 않는 옷 바꿔입기 프로젝트)’ 및 이케아 협력 친환경 가구 전시는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였
광명시= 주재영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이 직접 설계하고 가꾼 ‘안양천 시민참여정원’ 29곳을 선보이며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의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15일 안양천 지방정원 시범구간에서 ‘정원 어울림 한마당’을 열고 사업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정원도시 5개년 계획의 핵심 과제로, 안양천을 시민이 직접 가꾸는 정원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 단계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손으로 태어난 정원이 일상의 소통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삶이 예술이 되는 정원도시 광명을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3개월간 진행된 과정에는 총 29개 팀 113명이 참여해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개성 있는 정원을 완성했다. 각 정원에는 ‘한들’, ‘온새미로’, ‘바람이 머무는 정원’, ‘꿈담정원’ 등 참여자가 직접 지은 이름이 붙었다. 행사에서는 팀별 정원 도슨팅(해설)과 교육 기록 영상·작품 전시가 진행돼 시민들이 서로의 여정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참여팀은 준전문가부터 일반 시민, 어린이 가족까지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직장인과 가족을 고려해 평일 저녁반과 주말반도 운영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식물 생태 이해, 정원 설계, 공간 감각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식용수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정적인 식수 공급 역량과 재난 대응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총 11개 분야, 171개 기관을 대상으로 보호계획 수립, 중점위험 관리, 핵심기능 유지 등 6개 분야 28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안양시는 식수 공급 안정성 확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체계, 체계적인 수질관리 시스템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에게 안전한 식수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한 개선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A등급 획득은 안양시의 체계적인 재난관리 역량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