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과 10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2025 전국 장애학생 이(e)페스티벌 본결선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빛나는 꿈이(e), 찬란한 내일이(e)’를 주제로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2500여 명의 장애학생이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이(e)스포츠대회 10종목(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 마블 등), 정보경진대회 18종목 등 총 28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제주에서는 지난 6월 개최된‘제주특수교육정보화대회’를 통해 선발된 특수학교(급) 학생 19명이 본선 무대에 나섰다. 제주 선수단은 정보경진대회(아래한글 외 7개 종목)와 이(e)스포츠대회(모두의 마블 외 5개 종목)에 참가해 남녕고 김주원·서영수 학생이 에프씨(FC)온라인 종목 전국 1위, 대정고 윤훈석·고세혁 학생이 팀파이트택틱스 종목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오름중학교 김지온 학생이 스마트검색 종목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증가하는 낚시 인구와 급성장하는 낚시 산업에 대응해 수산자원 보호와 건전한 낚시레저문화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농수산해양위원회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낚시 관리 및 산업 육성 조례안’이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조례안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 및 동법 시행령을 근거로 낚시 관리 및 관련 산업 육성‧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수산자원 보호와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사업 추진에 관한 세부 근거 마련해 낚시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수산자원 보호 ▲지역상생 기반 조성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낚시문화 확립 등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삼범 의원은 “국내 낚시 인구는 약 720만 명으로 매년 2.4%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낚시 산업 규모는 2조 7,809억 원에 달한다”며 “낚시어선, 낚시용품, 관광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사회복지법인 천성원이 운영하는 장애인 일터 ‘함께’에서 찾아가는 장애인돌봄건강학교 ‘마음단단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장애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의 본격 추진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30일부터 시작된 장애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예방·심리지원 분야로, 장애인 근로자의 폭염·호우 등 재난 경험과 직장생활에서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건강한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마음단단 프로젝트’ 첫 회차에서는 음악치료가 진행됐으며, 최충규 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악기 연주와 노래를 하며 소통했다. 구는 연말까지 집단상담, 쿠킹클래스, 원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덕구는 11일 장애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첫 통합지원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국민연금관리공단, 대덕구장애인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 대덕구방문의료지원센터 등 21명이 참여해 대상자 욕구를 종합 검토하고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이를 통해 의료·돌봄·
광주시=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공립 공원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용객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요 시설 내 식품 취급 업소와 음식 판매 트럭 등이 대상이다. 시는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여부 ▲조리장 청결 상태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철 위생 점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으로 식품 안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서울시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국민적 안전문화운동이다. 중앙부처,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통해 선제적 재난 예방과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월 14일에서 6월 13일까지 61일간 추진됐다 성동구는 올해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도 우수자치구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시 최초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우수자치구에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한 ‘안전관리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자율점검 참여, 재난 및 사고우려 시설 위주의 대상 선정, 높은 후속조치 이행률에 의한 사후관리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동구는 올해 총 81개소의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민간 전문가 참여에 의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문제점이 발견된 시설 중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를 완료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강 조치 방안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총 30억 원 규모의 ‘서울중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구매한도는 50만 원, 최대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간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은 신용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으나, 카드 결제분은 선물하기와 부분 환불이 제한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 환불이 가능하지만, 일부 금액을 사용한 경우에는 구매액의 60% 이상을 소진해야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상품권 사용액의 2%를 돌려받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발행일부터 사용한 금액은 사용한 다음 달 20일에 환급된다. 기존에 보유한 (신)중구사랑상품권도 이 기간에 사용하면 동일 혜택이 적용된다. 이벤트는 발행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상품권은 중구 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전통시장, 골목상권, 동네 마트·식당 등 관내 약 2만 7천여 개 가맹점이 있으며, 가맹점 정보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월계동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로 '석계역 달빛야시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27일 석계역 문화공원과 석계역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서울시의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석계역 달빛 야행'을 개최한 이후 지역 상인들의 호평으로 올해 다시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특색 있는 먹거리 ▲2개 무대를 활용한 공연과 이벤트 ▲추억의 즐길 거리와 체험프로그램 등이 있다. 무엇보다 신경을 쓴 건 수준 높은 먹거리들이다. 24개의 먹거리 부스는 노원 지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부스 선정은 품목(메뉴)의 독창성, 가격의 적합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다. 지난달 노원수제맥주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과 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이 수제맥주를 판매하는 한편 공릉동도깨비시장상인회는 수제막걸리를 준비하며 특색을 더한다. 야시장의 흥을 돋우는 놀거리 역시 가득하다. 전체적인 행사장의 구성과 이벤트를 '레트로' 콘셉트로 통일한 것이 눈길을 끈다. 추억의 골목, 문방구, 길보드, 오락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의 가을밤이 국가유산의 향기로 물든다. 삼척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죽서루와 성내동 일원에서 '2025 삼척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천년의 세월을 견뎌온 문화유산에 빛과 이야기를 더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행은 ‘7夜 19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밤하늘을 수놓는 ‘야경(夜景)’, ▲역사 이야기를 품은 ‘야사(夜史)’, ▲거리를 따라 걷는 ‘야로(夜路)’, ▲예술적 감성을 담은 ‘야화(夜畵)’, ▲연회와 공연이 펼쳐지는 ‘야설(夜說)’, ▲먹거리의 즐거움이 있는 ‘야식(夜食)’, ▲옛 장터의 활기를 되살린 ‘야시(夜市)’까지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축제의 문은 화려한 개막식으로 열린다. 첫날인 26일 오후 6시 30분, 삼척우체국에서 죽서루까지 ‘도호부사 행차’와 ‘이사부 장군 승리의 날’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취타대의 웅장한 가락과 풍물패의 흥겨운 장단,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행렬은 거리 전체를 달빛 축제의 장으로 물들이며 본격적인 야행의 시작을 알린다. 죽서루는 오십천 달빛과 어우러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23일과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남해보물섬시네마에서 영화 '오!문희'와 '카시오페아'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지정했다. 매년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치매극복주간 운영 및 치매극복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화 상영, 치매인식개선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치매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문화 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상영을 통해 치매를 쉽게 이해하고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치매가 있어도 이웃과 함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남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착한나눔기업 캠페인’에 총 18개 기업이 참여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착한나눔기업’은 매출액의 일정액(월 3만 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는 모든 사회적경제기업을 뜻한다. 가입 기업에는 세제 혜택, 현판 부착, 언론 홍보, 포상 추천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되어 기업 이미지 제고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8일 체결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8월 한 달간 참여기업 모집했으며, 총 18개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해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들 기업은 오는 9월 26일 상상플랫폼 웨이브 홀에서 열리는 ‘사회적경제기업 착한나눔기업 단체가입식’에 참여한다. 단체가입식은 ‘제2회 인천시 사회적경제박람회’ 개회식과 함께 진행되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현진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착한나눔기업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생활물류 지원정책인 ‘반값택배’ 사업이 도입 1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지난 7월부터 택배 지원금을 1,000원에서 1,500원으로 확대하고 사업명을 ‘천원택배’로 변경해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고 밝혔다. ‘천원택배’는 온라인 거래 증가로 인한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생활물류 지원정책이다. 지하철 역사를 거점으로 물류 허브를 구축하고, 민간 택배사와 협력해 택배비를 천 원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제도 시행 1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는 약 64만 건, 가입 업체 수는 6,600개에 달하며, 소상공인들은 건당 평균 2,500원의 배송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되고 가격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지난 3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액은 제도 시행 전 대비 약 13.9% 증가하여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시는 오는 10월부터 인천지하철 1·2호선 전체 60개 역사로 사업을 확대하는 2단계 사업을 본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부터 추석 명절 다중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다중이용시설 17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명절 귀성객과 도민들이 밀집하는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요양병원 등의 위험요인을 면밀히 사전점검하고, 지적·적발 사항은 추석 이전 시설물 보수·정비 등의 안전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점검에선 ▲시설물 주요 구조부 균열·누수 등 결함 ▲소방·전기·가스시설 관리·운영실태 ▲비상구·복도·계단·승강기 등 피난통로 상시확보 ▲시설안전 등 법적기준 준수여부 등 분야별(건축·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은 추석 이전까지 보수·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중대한 위험요인 발견 시 신속히 위험구역 설정,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이원형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명절은 다중이용시설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시기로 안전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다”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제4기 횡성군 SNS서포터즈단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린‘제16회 횡성평생학습축제’현장을 찾아 합동취재를 진행하고 실시간으로 전파하며 ‘민간 소통 메신저 역할’에 매진했다. 이들은 또한 14일 횡성문화관광재단이 횡성한우체험관 요리체험교실에서 실시한 ‘자연을 담은 횡성치유 도시락 만들기’에 참여해, 직접 체험해보면서 현장의 생생한 콘텐츠를 생산해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실시간 전파했다. 특히 서포터즈단은 요리 체험에서 횡성의 건강한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더덕한우김밥’, ‘토마토 마리네이드’등을 현장에서 바로 만들어 시식까지 경험해보는 등 현장 중심의 역동적 활동을 펼쳤다. 횡성군은 지난 2월 20명의 제4기 SNS서포터즈를 선발해 운영 중이다. 서포터즈단은 3월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의 찐빵·쿠키 만들기 체험, 8월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합동취재에 이어 이번이 올해 세 번째 합동 활동이다. 이들은 지역 축제와 관광명소, 맛집과 생활정보 등을 알리며 횡성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은 군민과의 소통 강화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2025 꿈의 예술단(오케스트라,무용단,극단) 예비거점기관 공모사업 ’ 중 ‘꿈의 극단‘ 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꿈의 예술단’은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하여 아동·청소년의 예술적 역량 향상과 건강한 성장 지원,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으로 꿈의 극단은 연극, 뮤지컬, 전통 등 다양한 연극에 기반을 두고 단원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놀이를 통한 창의적 예술활동을 중심에 두고 있다. 이번 ‘꿈의 극단 선정’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선포하고 아동·청소년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하고 있는 영월에 또 하나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예비거점기관 선정으로 국비 1천만을 지원받아 향후 3개월 간 꿈의 극단 사업운영 기반을 구축하여, 2026년 지원거점기관으로의 전환에 도전할 계획이다. 지원거점기관에 최종 선정될 경우 향후 5년간 매년 최대 5천만~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꿈의 극단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2일 영월역 인근(영월로 2100)에 위치한 ‘역전충전소’에서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개장떡 나눔을 시작으로 군수 인사말씀, 공간 오픈투어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명서 영월군수, 김대경 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덕포리 주민, 영월역 택시기사, 관광객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문화 거점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역전충전소는 진달래장·영월역·산솔면에 이어 네 번째로 조성된 문화도시 거점 공간이다. 옛 역전파출소 공간을 리모델링해 문화·교류의 장으로 재생했으며, 영월역 인근이라는 교통·접근성의 장점을 활용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머물고 교류할 수 있는 열린 문화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지하부터 옥상까지 각각 Remember, Relax, Read, Refresh(4R)라는 테마로 꾸며졌다. 지하 1층(Remember)은 옛 역전파출소의 사진과 기록을 전시해 “사람을 지키던 파출소 자리에서, 사람을 잇는 충전소 자리로”라는 의미를 담았고, 1층(Relax)은 여행객, 주민,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