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를 개인정보 보호주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9월 30일로 지정된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전후로 개인정보 보호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공공기관이 집중적으로 활동을 펼치는 기간이다. 시는 이 기간 내부 업무망과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필수 상식에 관한 배너와 카드뉴스를 게시하고, 청사 내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직원은 물론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장 내 최소한의 개인정보 수집 원칙 안내 ▲개인정보 서류는 목적 달성 후 반드시 파기하고 이면지로 활용 금지 ▲개인정보 처리자의 지속적인 교육 등을 강조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석광 자치안전국장은 “개인정보는 직원은 물론 국민 생활 전반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할 기본적 권리”라며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9월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단 직원 15여명이 참여했으며, 황금시장과 평화시장 두 곳으로 나누어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하며 지역 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공단은 매년 명절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장보기 차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재광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준비를 하면서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25일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열린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직접 전국 최초의 ‘반값여행’ 정책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입국 3천만 시대를 여는 지역관광 확산 전략’을 안건으로 정부 부처와 한국관광공사,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기의 해법, 군수의 구상에서 시작된 반값여행 강진원 강진군수는 “국가적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 속에서, 인구 3만 2천 명의 작은 강진은 내부 소비만으로는 경제를 지탱하기 어려웠다”며 “절박한 상황에서 관광을 매개로 지역을 살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반값여행’을 직접 구상해 시행했다”고 밝혔다. 관광객이 지역에서 소비한 금액의 절반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은 단순한 할인 지원이 아니었다. 재방문과 재소비를 이끌어내는 구조적 장치였고, 그 결과 농수축임산업부터 소상공인, 서비스업까지 지역 전 업종에 활력이 확산됐다. 혁신적 성과와 경제적 파급효과 반값여행을 처음 시행한 2024년 강진을 찾은 관광객은 282만 명으로 전년 대비 43만 명 늘었다. 불과 22억 원 투입으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전 지역 학생 및 교사 15팀이 국무총리상 등 주요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 대표팀은 국무총리상 1명,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 장려상 9팀 등 총 15팀이 입상하여 대전 과학교육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교원 부문 국무총리상은 남대전고등학교 류재환 교사의 작품'폐자원을 활용한 몰입형 천문학 학습 공간 구축에 관한 연구'이 차지했다. 해당 연구는 고가의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대신 저가의 프로젝터와 폐박스를 활용해 일반 교실에서도 활용 가능한 천체투영돔을 제작한 사례로, 제작 과정 자체를 지속 가능 발전교육의 장으로 삼고 학생 맞춤형 천체교육을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54년 시작된 전국과학전람회는 학생과 교원의 과학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탐구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대회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한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작품들은 전문 컨설팅을 거쳐 전국대회에 출품됐으며, 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6일 교육지원청에서 동래 관내 교육과정 선도교원 1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잇다' 연수 사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잇다' 연수 운영 방향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유기적 연계 방안 △학생 주도성 함양을 위한 깊이 있는 학습 실현 방안 등을 주제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연수는 교사들의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과 수업·평가 설계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도교원들이 학교 현장과 연계한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교실 수업 개선과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선도교원들은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동래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잇다'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류광해 교육장은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연결하는 현장 맞춤형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선도교원들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4일 아침 출근 시간을 활용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토끼의 날'행사를 운영했다. ‘토끼’는 ‘talk’와 ‘quiz’를 뜻하며, 청렴 퀴즈를 풀며 간부 직원들과 소통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교육장이 직접 출제하는 OX 퀴즈와 자유로운 대화로 진행했고, 퀴즈 정답자에게는 청렴 기념품도 지급했다. 퀴즈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주요 내용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장이 직원의 청렴 의식을 직접 확인하고 보상하는 과정을 통해 사기 진작 효과를 높였으며, 직원과의 눈맞춤과 소통을 통해 따뜻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이말숙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필수적인 가치”라며, “이번 행사가 직원들이 청렴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문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의 진로 진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부산시 16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진로교육의 의미와 향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영남대학교 음악학부 교수이자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백윤학 교수와 제자들이 함께하는 실내악 연주로 문을 연다. 이어 백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한 뒤 음악의 길을 선택해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진로 전환의 용기와 자기주도적 선택의 중요성을 사례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특강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진로의 의미를 성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교육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남구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클래식홀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과 고민을 가진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 올바른 부모 역할을 모색하고 자녀 양육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팝페라 라클라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의‘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라는 특강을 통해 아이의 숨은 감정을 이해하고, 사랑과 원칙이 조화를 이루는 훈육 전략을 실제 사례로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부모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고, 좋은 부모이자 행복한 부모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부모에게 다양한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가정과 건강한 자녀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5일 (사)경상남도축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제31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유치에 성공했다. 그간 통영시는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과 스포츠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종목의 전국 규모 대회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 전국대회인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2027년까지 14년 연속 유치하는 성과에 이어, 이번에는 2026년에 개최되는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유치에 성공하며 또 한번 명실상부 ‘축구메카도시’로의 입지를 다졌다. 올해 5월에 개최된 제30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는 2004년 이후 21년 만에 다시 통영에서 개최, 대회 역사상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하며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내년 5월에 개최 예정인 제31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전국 70여개의 팀이 참가해 16일간의 열전을 펼치게 된다. 대회기간 선수단 및 관계자, 학부모 등 3,000여명이 통영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천영기 시장은 “시민들의 협조와 통영시의 우수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신세계푸드가 손잡고 개발한 ‘문경사과빵(애플만쥬)’이 오는 9월 26일부터 전국 이마트 128개 매장에서 동시 출시된다. 이번 제품은 단순한 제과를 넘어, 지역 농산물이 대기업 유통망과 손잡고 전국 시장에 진출하는 지역 상생의 성공모델로 평가되고, 문경사과가 가진 탁월한 맛과 품질에 신세계푸드의 가공·유통 노하우가 더해지면서 소비자들은 어디서나 손쉽게 ‘문경사과빵(애플만쥬)’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문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과 주산지로, 특히 ‘감홍’ 품종이 전국 생산량의 절반(5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며, 감홍은 당도가 높고 과육이 아삭해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프리미엄 사과고, 실제로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2.5kg 선물세트가 15만 원에 출시되자마자 완판을 기록해 고급 과일 시장에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문경사과빵 출시는 이러한 감홍 사과의 명성과 우수성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먹거리를,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이번 문경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5일 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도시가스 공급 및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문경시의 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문경시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난방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의 활용을 촉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보급 확대의 장애 요인들을 해결해 더 많은 시민이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문경시는 2013년부터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56%의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11,007가구가 혜택을 보고 있다. 차용철 영남에너지서비스(주)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문경시의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문경시 에너지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영남에너지서비스와 협력하여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시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한한돈협회 문경시지부는 지난 25일 문경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600만 원 상당(460kg)의 국산 돼지고기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한돈협회 문경시지부가 매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기부된 돼지고기는 문경시 관내 사회복지기관으로 전달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함께 전해질 예정이다. 또한, 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에서 주최하고 (사) 대한한돈협회 문경지부가 주관하는 한돈 ESG 지역사회공헌 나눔행사는 매년 수백만 원 상당의 한돈을 지역에 기부하고 있으며, 그밖에도 다양한 부분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유동현 지부장은 “한돈농가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우리 한돈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식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돈 농가들의 따뜻한 나눔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25일,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시니어 노래자랑 “복지관의 스타” 본선 대회가 열렸다. 3회차를 맞이한 노래자랑은 노년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본선에는 지난 16일 열린 예선(30개 팀 참가)에서 열띤 경쟁을 통해 선발된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냈다. 본선에서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특별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경연에 이어 복지관 동아리 ‘스마일라인댄스팀’의 축하공연, 지난해 최우수 수상자의 특별 무대, 경품 추첨과 함께 녹차 시음, 송편·과일 맛보기, 하동의 스타 포토존, 한가위 마음배달소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한참가자는 “예선 준비부터 매일 노래 연습을 하면서 하루하루가 즐거웠고, 오늘 무대에서는 긴장도 했지만 정말 오랜만에 가슴 벅찬 순간을 느꼈다”며 “결과와 상관없이 무대에 선 것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이 지난 24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하동 차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하반기 하동차제조업협회 정기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하동차제조업협회의 요청으로 마련된 것으로, 협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흥원 김종철 원장이 주도하고 농생명연구실 심두보 박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찻잎 수확 시기별 성분 함량 비교 ▲성분 변화 원인에 대한 과학적 연구 결과 ▲진흥원의 품종 육성 방향 ▲제다 기술의 중요성 ▲제다에 필요한 품종 건의 사항 등 현장 중심의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강의에서는 드론 영상을 비롯해 생육 분석과 성분분석을 연계한 차나무 모니터링, 기후변화 대응 재배 기술, 품종별 아미노산·카테킨 성분분석 결과, 현재 품종 육성 방향 등 진흥원의 최신 연구 성과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진흥원의 연구 방향에 대해 만족을 표하며 향후 제다 기술과 품종 연구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교육 이후에는 차나무 보존포 및 가공공장을 견학하며 차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 현장의 노력을 직접 확인하는 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25일 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 ‘2025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나흘간 열리는 거창한마당대축제를 개막했다. 이날 기념식은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최광열 군민의날 기념행사 추진위원장, 신철범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 김기재 부산 영도구청장,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 등 내·외빈과 군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올해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를 격려하고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존 폴 발모레스 푸라시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광열 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신종규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군민헌장 낭독, 2025년 거창군민상 시상, 구인모 군수의 기념사와 내빈들의 축사, 기념 세리머니, 3개 합창단의 ‘군민의 노래’ 합창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식후 공연에서는 인기가수 송가인, 강진, 지원이의 축하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구인모 군수는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더 큰 거창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누구나 와서 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