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2025 계백무예축제’가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부여군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태권도 꿈나무들과 전통 무예인, 해외 유럽연합팀 등 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특히 유럽연합팀(단장 강종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여를 찾아 눈길을 끈다. 계백 장군의 충의 정신이 깃든 백제의 왕도 부여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660년 7월, 10배에 달하는 신라군에 맞서 싸운 계백 장군의 구국 정신을 계승하고, 무사도의 혼을 기리며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역사문화축제이자, 백제 역사문화 탐방과 함께 전통무예의 메카 부여의 특성을 살린 글로벌 문화관광축제이다. 축제는 전국 도장 태권도 선수권대회(대회장 이창선)와 전통무예 한마당 축제로 구성되며, 태권도 품새와 겨루기, 줄넘기, 전통무예 연무대회(국궁, 맨손, 무기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2일 저녁 8시에는 정림사지박물관 광장에서 축제를 기념하는 ‘충혼제’가 진행된다. ‘백제전통무예원 Korea싸울아비 무사단’이 황산벌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한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넋을 기리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은 7월말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의 92%인 총 53,439명에 지급하여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지급률 2위로 민생회복을 위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자 가운데 31,553명(64.5%)이 부여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를 통해 소비쿠폰을 수령했으며, 총 76억 3,328만 원이 지급됐다. 현재 군민 대부분이 이용하고 있는 굿뜨래페이는 농민수당, 출산장려금 등 다양한 정책수당 수령에 익숙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관내 대부분의 업소가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어 사용이 용이하다. 특히 굿뜨래페이는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쿠폰 신청부터 지급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군민들의 빠른 참여를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성과에는 체계적인 행정 대응도 큰 몫을 했다. 군청 경제교통과에서는 전담(TF)팀을 구성,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소비쿠폰을 신속히 지급했고, 16개 읍면사무소에서도 전담팀을 운영, 신청 안내 및 현장 지원을 병행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굿뜨래페이 앱을 통한 간편한 신청과 행정의 적극적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이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며 심화되는 노인 자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전수조사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 보건의료원은 전담 조직인 ‘시니어 건강관리 TF팀’을 신설하고 간호사 방문 조사를 본격화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달부터 시작돼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75세 이상 독거노인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담 간호사로 편성된 TF팀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 건강 상태와 만성질환 여부, 생활환경은 물론 우울감·인지기능 등 정신건강 상태까지 세밀히 점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청양군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63.0명으로, 충남 평균(36.5명)과 전국 평균(27.3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에 군은 ‘노인 우울증 선별검사(GDS)’를 함께 실시함으로써 정서적 고립과 사회적 단절에 취약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할 계획이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즉시 연계해 정기 상담 및 사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의 이번 조치는 단순한 건강관리를 넘어,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 체계를 제도화하려는 첫 시도로서 군 단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수동1가 685-580번지 일대 10만 3,730㎡ '뚝섬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7월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뚝섬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은 2017년 재정비된 이후 재정비 시기가 도래했으며, 성동구는 지난해 8월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사전타당성 심의가 가결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도시관리계획 수립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급격한 변화가 아닌 구역 현황을 면밀히 진단하여 지역의 역사성과 그간의 성과를 충분히 고려하여, 기존 계획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역 특성에 맞게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 주변 개발계획 및 지구단위계획과의 정합성을 고려한 적정 관리 계획 마련 ▲ 상위 및 관련 계획 변경사항의 반영 ▲ 삼표부지 및 성수전략정비구역 개발계획·대규모 주거단지 입주 등으로 최근 주변 여건이 급변하고 있으며, 유동인구 증가에 따라 보행여건 개선 등 다양한 관리 방안이 포함된다. 특히 ‘붉은 벽돌’로 상징되는 기존의 혁신공유거리(아뜰리에길)인 특화거리를 확대하고, 보행친화적인 거리 조성을 중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마포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등 주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관내 주요 공원과 광장에 ‘마포샘터(생수 냉장고)’를 설치해 운영한다. ‘마포샘터’는 폭염특보가 발령된 날에 운영되는 무인 생수 냉장고로, 구민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설치 장소는 ▲경의선숲길 공원(염리동) ▲도화소어린이공원(도화동) ▲레드로드 발전소(동교동) ▲구룡근린공원 입구(상암동) 등 4곳이다. 하루 약 1,300병(1개소당 330병)의 생수가 공급되며, 주민 수요와 기상 상황 등에 따라 공급량이나 생수 용량(330ml 또는 500ml)은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마포샘터’는 간편한 휴대전화 인증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냉장고에 표시된 번호로 전화를 걸고, 개인정보 이용 동의 절차를 거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시원한 생수를 받을 수 있다. 많은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하루 1병만 이용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강동구 강일동은 '행복 한 끼 나눔 사업'을 추진하며 이웃 간 상호 돌봄과 정서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강일동 '행복 한 끼 나눔사업'은 중장년·노년 1인 가구 간의 1:1 매칭으로 요리 나눔과 정서적 지지 활동을 통해 식생활 불균형과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특히, 거동이 가능한 참여자가 거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주고받는 활동으로 따뜻한 이웃 돌봄이 이뤄지고 있다. 강일동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월 1회 요리 실습과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은 건강 식단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은 뒤 직접 요리를 만들어, 매칭된 이웃에게 음식을 전달했다. 요리 실습으로는 채소 계란말이, 소고기뭇국, 제육볶음과 모둠 쌈, 닭백숙 등 영양을 고려해 메뉴를 구성했으며, 강일 보건지소 영양사와 요리 강사의 전문적인 지도로 진행했다. 사업에 참여한 강○○ 씨는 "이웃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시간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어느새 기다려지는 시간이 됐다"라며 "작은 반찬 하나를 전하면서도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이 오는 8월 10일부터 ‘하반기 책꾸러미 대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꾸러미 대출 서비스’는 어린이들의 연령에 맞춘 추천 도서들을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는 독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주제의 책들을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폭넓은 독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책꾸러미를 모두 완독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함으로써,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상반기에도 운영된 해당 서비스는 신간 도서를 간편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반기 책꾸러미 서비스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방문 접수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군포시 어린이도서관 1층 또는 2층 자료실을 방문해 대출증을 제시하면 된다. 윤주헌 군포시 중앙도서관장은 “책꾸러미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주제의 책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관심 분야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도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가 2025년 시흥예술행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시흥시지부가 주관하는 ‘제9회 늠내클래식 축제’가 오는 9월 6일 오후 5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늠내클래식 축제는 매년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회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정통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더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 음악협회 기악 분과장 신주용 지휘자와 연출가 정현호,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여해 한층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시흥예총 아카데미 클래스 ‘오페라 합창’ 수강생들이 함께 출연함으로써 진정한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음악협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더욱 특별하게 준비한 이번 오페라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고품격 클래식 장르에 쉽게 접근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감동과 의미 있는 공연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제2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시행계획’을 1일 경기도 누리집(gg.go.kr)과 통합채용 누리집에 공고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2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3명 ▲경기관광공사 2명 ▲경기교통공사 6명 ▲경기연구원 2명 ▲경기신용보증재단 21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9명 ▲경기테크노파크 6명 ▲한국도자재단 2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4명 ▲경기도미래세대재단 1명 ▲경기콘텐츠진흥원 2명 ▲경기아트센터 3명 ▲경기도여성가족재단 5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1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1명 ▲경기도의료원 1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9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5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3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2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3명 ▲경기도사회적경제원 2명 ▲킨텍스 3명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3명 ▲경기도체육회 4명 ▲경기도장애인체육회 9명이다. 경기도는 채용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응시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2015년부터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7월 24일 민원 현장 최접점에 있는 공무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는 ‘현장 중심의 소통과 참여’를 핵심 가치로 생각하는 오 구청장의 구정 철학에서 비롯돼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 구청장은 주거, 복지 등 민원 담당 공무원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공무원들은 그간 악성 민원 등 애로사항을 오 구청장에게 속 시원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오 구청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고충을 깊이 공감한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간담회에서는 주요 민원 현안과 더불어 다양한 대책이 논의됐다. 또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실질적인 아이디어도 공유됐다. 오 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봉구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구민과 함께 변화와 성장하는 도봉구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사전 대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길음뉴타운 3단지와 7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7월 30일 오후, 길음1동주민센터와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생활 속 복지 욕구를 직접 듣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 및 건강 상담, 사회적 고립 위험 체크리스트 조사, 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열린 SH7단지 우리동네사랑방은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거점 공간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월 1회 영화 상영이 이뤄지고 있다. 상담소 운영에서는 민관이 역할을 분담했다. 복지관에서는 외로움 및 고립 위험에 대한 체크리스트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심리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영상문화의 약자인 주민에게 임영웅 콘서트 영화관람을 제공했다. 길음1동주민센터는 복지와 건강 상담을 전담했다. 방문간호사가 혈압 측정과 혈당 체크, 생활 습관 개선 방법 등을 안내했고, 복지플래너는 기초생활수급, 긴급지원, 돌봄SOS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길음1동주민센터 정재환 동장은 “이번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을 더 가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분과장 김재준)는 31일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꿈꾸GO 놀GO 웃GO’라는 주제로 영화관람을 통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방학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8월 8일까지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소재 영화관에서 보고 싶은 영화를 미리 신청받아 센터별로 관람한다.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여름방학과 동시에 찾아온 무더위 속에 시원한 영화관에서 맛있는 팝콘을 먹으며 친구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즐거워했으며, 인솔한 센터 선생님들도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에 함께 즐거워했다.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는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물놀이 체험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28개 정책을 검토해 19건을 채택하며 청년 중심의 정책 수립을 위한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도는 31일 오후 4시 도청 탐라홀에서 ‘제9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제안정책 난상토의’를 개최했다. 제9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일자리, 창업, 문화, 복지, 안전, 환경, 관광, 1차산업, 참여권리, 교육,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8개의 청년정책을 발굴해 도정에 제안했다.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소관 실‧국장, 제9기 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제안된 정책들에 대해 논의했다. 각 분야별 분과장들이 직접 참여해 제안된 정책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회의는 이승신 운영위원장의 제9기 청년원탁회의 주요 추진경과 발표를 시작으로, 분과별로 발굴한 정책에 대한 소관 실‧국장의 검토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오영훈 지사 주재로 자유 토론을 진행해 청년들의 제안을 도정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정책 검토 결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를 실제 수업에 활용한 교사들은 이를 ‘효과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한국교과서협회와 AIDT 발행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AIDT 효용성 인식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전국 초·중등 교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이번 조사에 따르면, AIDT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교사의 75% 이상이“효용성을 느꼈다”고 응답했으며, 일부 항목에서는 80%에 달하는 긍정 비율을 보였다. 반면, AIDT를 사용해 보지 않은 교사들의 경우 대부분 항목에서 긍정 응답이 50%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처럼 AIDT에 대한 인식 차이는‘경험 유무’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는 것으로 드러나며, 최근의 일부 부정 여론이 실제 사용 경험 없이 형성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 실사용자는“적응 쉽고 수업 효과 높아”… 비사용자와 인식 격차 2배 이상 조사 결과, 적극적으로 AIDT를 활용한 교사들은“AIDT 활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는 문항에 대해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AIDT가 오히려 수업 몰입도를 높이고, 수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윤조)는 지난 7월 30일(수)부터 31일(목)까지 양일간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순천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 및 1:1 입시컨설팅’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실무자 등 양일간 총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진학 지원을 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에서는 대학 입시전문가를 초청한 입시설명회를 통해 2026학년도 대학 전형의 흐름과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희망자에 한해 개별 청소년의 상황을 고려한 1:1 입시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이윤조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가 변화하는 입시제도 속에서 길을 찾고자 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한 명 한 명의 진로 여정을 함께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보도에 관한 문의는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