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가 ‘2025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Concerto)’에서 신인 예술인 발굴 사업인 ‘성남(SN) 탤런트’의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 활동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26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문화정책과 성공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상지대학교에서 열렸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공동 주최했다. 대회 기간 동안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전국 85개 시·군·구가 참여해 △문화 거버넌스 구현 △문화 활동 활성화 △문화 기반 도시 활력(경제 활성화) 등 3개 분야에서 총 86건의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성남시는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 문화도시 성남’을 주제로, 자체 오디션을 통해 신인 예술인을 발굴·육성하는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사업 ‘성남(SN) 탤런트’ 추진 사례를 소개했다. 성남(SN) 탤런트’는 보컬, 댄스, 재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의 신인 예술인을 선발해 전문 트레이닝을 지원하고, 시가 주최하는 각종 공연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청년프로예술단 선발로 시작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4차)이 승인됨에 따라 15만5,182㎡ 규모의 공업지역이 새롭게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변경으로 고양시 전체 공업지역 면적은 기존 16만6천㎡에서 약 93% 증가한 총 32만1,182㎡로 확대됐다. 신규 공업지역은 창릉지구 개발 과정에서 이전이 필요한 공장과 기업들의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이전단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로 신규 공업지역 지정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국토교통부와 LH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공공주택 특별법 특례를 적용, 이번 공업지역 지정을 이끌어냈다. 시는 이번 조치가 주거 중심 개발로 우려됐던 신도시에 산업과 일자리를 결합해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산업 기반 조성이 자족도시 완성의 핵심”이라며 “이번 공업지역 지정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앞으로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를 중심으로 산업 지원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2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법질서 확립과 시민의 생활 안전 향상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주시를 비롯해 공주경찰서, 공주시의회 등 유관 기관의 기관장과 사회단체 대표, 민간 전문가 등 모두 17명이 참석해 지역 치안 현안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내년도 지역 치안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해 새롭게 추진할 ▲관내 초중고 주변 방범시설 확대 설치 ▲신관동 옛 터미널 일원 안전관리 강화 ▲환경설계를 활용한 범죄예방(CPTED) 사업지의 범죄예방시설 개선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안건들은 생활 속 범죄 예방과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치안 유관 기관과 단체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날로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범죄와 사회적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살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한 해 동안 시정 각 분야에서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주요 성과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의왕시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투표는 지난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시민과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353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투표 결과,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1위 뉴스는 ‘의왕시 최초 종합병원 유치 성공’으로 선정됐다. 이어 2위는 ‘백운호수공원 개장’, 3위는 ‘오전~청계간 도로 개설공사 착공’이 차지하는 등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 밖에도 ▲공약 이행 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SA) 획득 ▲의왕 똑버스 및 경기프리미엄 버스 도입 ▲부곡커뮤니티센터 착공 ▲맨발걷기길 22개소 조성 완료 ▲총사업비 3,600억 원 규모 청계2지구 투자유치 성공 ▲철도박물관 전면 리모델링 추진 ▲노인복지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등이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특히 1위로 선정된 종합병원 유치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된다. 해당 병원은 학의동 일원에 250병상 규모의 차세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하남시의회 소속 최훈종·박선미·오지연 의원이 24일 ‘2025년 경기도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우수의원 시상식이 열렸으며, 세 의원은 의정활동 전반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훈종 의원은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과 위원장을 역임하며 조례 제·개정 26건과 정책 제안 17건을 추진하는 등 생활안전과 도시계획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의원연구단체 활동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정책 연구 기반 의정활동과 행정 투명성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선미 의원은 의회운영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예산 절감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총 42건의 조례 제·개정을 통해 재정 효율성을 높였으며, 결산검사위원으로서 하수도 지연배상금 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책 토론회 개최를 통해 행정 중복과 예산 비효율 문제를 공론화한 점도 주목받았다. 오지연 의원은 ‘의정봉사’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돌봄 사각지대와 복지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함께, 문화예술 전문가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천시의회(의장 김병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등을 종합해 1~5등급으로 산정됐다. 부천시의회는 청렴 교육 강화, 자치법규 입안 과정의 투명성 제고, 이해충돌 방지 및 윤리의식 확산을 위한 제도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병전 의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의 관심과 의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청렴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의회는 향후에도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보완·강화해 더 높은 수준의 청렴 의회 실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는 22일 대전 신세계백화점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형 좋은일터 조성사업’ 7개년 성과 공유 및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추진된 좋은일터 조성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사업의 주요 성과를 집대성한 7개년 성과백서 발간에 맞춰 관련 기업․기관․전문가들이 함께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좋은일터 인증기업 노사대표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회장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장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대전시의회 의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약 80명이 참석해 지역 노사상생모델의 성과를 함께 나눴다. 성과보고는 지난 7년간 17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주당 근로시간 단축, 정규직 전환,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일․생활 균형 제도 도입, 직장문화 개선 등 노동환경 개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뤄낸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기업 자율이행 약속제, 전문가 자문단 운영, 맞춤형 컨설팅 등 ‘대전형 좋은일
광장일보= 주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0일 서신면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고,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누릴 미래 공간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기획행정위원장과 도시건설위원장, 다수의 시의원과 청소년·수련원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감사패 수여와 시설 라운딩 등 공식 일정이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개관은 단순한 건물 완공을 넘어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시민이 휴식하는 미래의 문을 여는 의미 있는 순간”이라며 “서해마루가 치유와 성장의 공간으로 자리 잡은 것은 화성의 성숙한 힘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의 열린 학교이자 서해권 대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개관식과 함께 AR 게임 체험, 굿즈 만들기, 릴레이 드로잉 등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청소년 체험·교류 공간이자 가족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체류형 시설로, 향후 청소년 수련 활동과 지역 관광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22일 오후 1시,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의 아픔과 사랑을 그린 악극 '가시나무 새'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어려운 시대를 살아낸 모녀의 가슴 아픈 삶을 무대 위에 진솔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부모 세대의 희생과 헌신, 자식 세대의 성장과 갈등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주인공 선영이 어린 나이에 식모살이로 시작해 가족을 부양하고 동생의 학업을 지원하는 과정, 그리고 가혹한 운명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서사가 관객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전원주, 황범식, 한인수 등 관록 있는 배우들과 함께 박선주, 최서연, 이창익 등 실력파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어르신 세대가 살아온 시대상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평창군 관계자는 “'가시나무 새'는 가족의 의미와 세대 간 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가 추진해 온 적극행정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며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 현장에서 마주한 다양한 행정 난제를 창의적 발상과 과감한 실행으로 해결하며, 행정안전부 주관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를 통해 적극행정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도민 중심 행정이 만든 성과 경남도 적극행정의 출발점은 언제나 ‘도민’이다. 지난 6월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9.9%가 공직자로서 가장 큰 자긍심을 느끼는 순간으로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때’를 꼽았다. 이러한 인식은 현장의 문제를 한 번 더 고민하고 실행으로 옮기는 적극행정 문화로 이어지며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냈다. 대표 사례로, 지난 3월 산청·하동 대형 산불과 7월 집중호우 당시 경남도는 건축‧전기‧소방‧기계설비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상남도 희망드림봉사단'을 신속히 가동했다. 이는 관 중심 복구 체계를 넘어 민·관이 협력한 재난대응 모델로, 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여미진)은 18일 한 해의 마지막 절기인 동지를 맞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과 온기를 전하는 동지 팥양갱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동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에서는 동지의 의미를 담은 팥양갱을 준비해 이용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동지라고 하니 팥 음식을 나눠 주는 것이 옛 생각도 나고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미진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동지는 어둠이 가장 긴 날이지만, 다시 빛을 맞이하는 희망의 절기”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정서 프로그램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서 수여하는 2025년 농업발전혁신인상(지역발전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도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여 널리 본보기로 삼고자 2003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평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활기차고 풍요로운 농업 농촌, 농업인이 잘 사는 명품 농업 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농축협과 협력사업으로 강원도 최초 고령 농업인 특수 건강검진비 지원과 필수 농자재비 급등에 대응하여 농자재 반값 지원에 군비 6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지역 밭작물 농가 수요가 높은 농자재를 별도로 지원했으며, 이와 더불어 120억 원 규모의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을 조성, 운영해 농산물 가격 폭락에 따른 농가의 소득 보장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평창군은 2022년 귀농 활성화 선도인상을 수상하는 등 농협중앙회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을 모두 받는 쾌거를 이뤘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가 민생경제 안정화 유공으로 경상남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된 한국필립모리스(주) 윤희경 대표이사에게 17일 수료일 집무실에서 표창패를 전달했다. 윤희경 대표는 2023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양산공장을 경영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8,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약 600여명의 양산공장 임직원을 안정적으로 고용하여 지역경제 안정과 고용 창출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매년 약 85억 원의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양산시 자주재원 확충과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며 민생경제 안정화에 앞장섰다. 윤 대표는 기업 경영뿐 아니라 환경 보전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양산시에 친환경 전기 청소차를 기탁하여 도시환경 개선과 근로자의 작업환경 향상에 기여했으며, 환경오염 방지 시설 설치를 통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제조공장 악취 저감, 이산화탄소 배출감소, 폐수 재이용 및 부산물 활용을 통한 에너지 생산성 향상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 개최 등 환경 보전 인식 확대에도 힘써왔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 웅상보건지소에 의료장비 14종 35대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미술관은 지역 청년작가를 새롭게 지원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공기의 무게》 전시를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립미술관은 양단비 작가와 이원정 작가, 두 명의 청년작가를 선정하여 이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공기의 무게》라는 신기하고도 철학적인 제목처럼,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 주변과 마음속에 분명히 존재하는 감정, 시간, 기억 같은 비가시적인 요소들을 미술 작품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두 작가는 서로 다른 매체를 사용하지만, 궁극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은 과연 실재하는가?"라는 공통의 질문을 던진다. 관람객들은 작품과 작품 사이를 거닐며, 마치 미세한 공기의 움직임처럼 작가들이 표현한 감정의 떨림을 느낄 수 있다. 이 전시는 우리가 평소 당연하게 여기던 감정, 시간, 기억이 공간 속에서 어떤 무게를 가지고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지역 청년작가의 실험적인 시도를 지지하며, 이번 전시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4월 10일 서울아산병원 신관 분만장, 엄마 뱃속에서 38주 만에 태어난 한 아기의 심장이 몸 밖으로 완전히 노출된 채 뛰고 있었다. 심장을 보호해야 할 흉골이 없고 가슴과 복부의 피부조직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흉부가 열려 있는 상태였다. 아기가 울면서 힘을 줄 때마다 심장과 폐 일부가 몸 밖으로 밀려나왔고, 폐 기능이 극도로 저하돼 자가 호흡으로는 생명을 이어가기 어려웠다. 박서린(여, 8개월) 양은 심장이소증(ectopia cordis)을 안고 태어났다. 심장이 흉곽 안에 위치하지 않고 몸 바깥으로 나와 있는 원인 불명의 초희귀 선천성 질환이다. 100만 명당 5~8명에게 발생하며, 환자의 90% 이상은 출생 전 사망하거나 태어나더라도 72시간을 넘기지 못하는 치명적인 병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서린이의 작은 심장은 몸 밖에서도 힘차게 박동하며 강한 생명력을 보여주었다. 국내에서는 심장이소증 신생아의 생존 사례가 보고된 적 없고, 참고할 만한 해외 문헌도 극히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방법을 찾겠다’는 신념으로 생존 가능성을 모색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소아청소년심장과, 심장혈관흉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