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기획 1인가구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촌동 궐동 원룸 밀집지역 내 고립·위기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공유공간을 매개로 주민 간 관계망을 확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공동체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복지관은 이번 선정으로 약 2억 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했으며, ▲고립·위기 1인가구의 관계망 형성 ▲주민운영위원회 조직 및 공간 운영 ▲고립·위기 1인가구의 정서·사회적 지원 등 맞춤형 통합 지원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의 복지정책 기조인 ‘지역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과 방향을 같이하며, 지역주민, 상점,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네트워크형 복지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3년간 진행되며, 오는 2025년 12월 1일 본격적으로 시작될 계획이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누구나 들렀다 가게’라는 공유공간을 중심으로 1인가구가 고립에서 벗어나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0월 27일,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을 자세히 살피고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원순환체험관에서 진행한 강의를 통해 자원회수시설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교육 및 간단한 퀴즈 등을 통해 실생활에서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원회수시설 내부를 직접 살피며 반입된 소각용 쓰레기가 어떻게 재활용되고 처리되는지 현장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김해기 매산동 통장협의회장은 "생활페기물 소각설비의 운영 방식과 유해가스 처리, 악취 방지 시스템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분들이 자원회수시설의 유용함을 널리 알고 함께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협력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승진한 공직자 및 신규 임용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원성연 수원시 감사관을 강사로 초청하여 ▲청탁금지법 해설 ▲공정한 업무 처리 기준 ▲공직자 행동강령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됐으며, 특히 실제 행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통해 공직자가 직면하는 윤리적 갈등 상황의 올바른 판단기준을 제시하고 청렴이 곧 신뢰 행정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신규 직원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청렴을 생활화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는 앞으로도 청렴 문화탐방, 청렴 교육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관내 19세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집단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을 매개로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참여자 간 상호작용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의 자아정체감 형성과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자기 이해와 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의는 위드유미술치료심리상담연구소 유미향 소장이 맡는다. 유 소장은 다년간의 미술교육 및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의 정서적 안정과 타인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11월 3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2명으로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업, 취업, 대인관계 등으로 인한 청년기의 스트레스와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고,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2026년부터 상광교동 129-3번지 일원 163필지, 면적 116,109㎡ 대상으로 추진 예정인 ‘장사천 지적재조사지구’ 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해당 구역을 지적재조사 예정지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 당시 수기로 작성된 종이 지적도가 현재의 실제 경계와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첨단 측량 장비를 활용해 지적공부와 현실 경계를 새롭게 조사하고 디지털화하여 토지경계를 바로잡는 사업이다. 이번 실시계획에 따르면 10월부터 한 달간 공람·공고를 통해 사업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 등 사업지구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을 예정이다. 또한, 소유자 및 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 지정한 이후 ▲토지현황조사 ▲경계조정 및 측량 ▲지적확정예정통지 및 의견접수 ▲경계결정통지 및 이의신청 등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안구 관계자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구군은 오는 12월에 실시되는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29명(조사관리요원 5명, 조사원 24명)을 모집한다. 이번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업, 임업, 어업 분야의 구조와 경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가 정책과 지역 발전 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 통계조사로, 양구군은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책임감 있는 지역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중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 활용이 가능하거나 통계조사 경력이 있는 경우 우대하며, 저소득층·다자녀보육자·북한이탈주민·장애인·국가유공자 역시 우대 대상이다. 접수기간은 11월 12일까지 17일간이며, 접수 방법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 또는 양구군청 기획예산실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방문접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및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등이다. 합격자는 11월 17일에 개별 통보되며, 이후 사전 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조사 업무에 참여하게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은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2025년 전 세계 한민족 축구대회’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홍천군에서 열리는 대회로, 미국·일본·싱가포르 등 15개국 46개 팀(해외 28개 팀, 국내 1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사)전세계한민족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강원특별자치도·홍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004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되어 올해로 18회를 맞는 역사 깊은 대회다. 이 대회는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해외 동포들이 축구를 통해 모국의 정체성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세대 간·국가 간 유대를 강화하는 대표적인 동포 체육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23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및 ‘제10회 홍천 사과축제’와 함께 개최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개회식은 10월 30일 오후 6시, 홍천군 토리숲산림공원 축제 행사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축하 공연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4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동구청 재난안전상황실과 가상 지진 및 화재 재난 현장으로 설정한 인천송림체육관 2곳을 연계한 동시 통합훈련으로 진행됐다. 현대제철 직장어린이집 아동들은 홍수에 대비하여 물가림막을 설치하는 침수 방지 사전 훈련에 참여했다. 본훈련에서는 물치도 인근 지진 발생을 설정하여 송림체육관 화재 발생으로 인한 이용자 대피와 현장의료소, 통합지원본부 설치로 대응·복구 과정 진행 등을 통해 실제 상황을 대비했다. 또한 동구청 재난안전상황실과 현장 통합지원본부 간 영상 및 무전 단말기로 상황을 공유하여 정확한 상황판단과 대처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으며,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훈련에는 동구청과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인천송림체육관, 미추홀구청 등 유관 기관과 동구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동구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동구지회 등 민관 합동으로 11개 기관 및 단체 총 170여 명이 참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훈련에 참여해준 많은 분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의왕시=주재영 기자 | 의왕시는 ‘2025년 의왕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10월 28일 계원예술대학교 파라다이스 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앞두고 관내 소상공인 간의 결속을 다지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과 상인회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경험과 창의적인 경영사례를 공유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기여한 소상공인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의왕시의회의장상 신창수·오진선·지윤서 ▲국회의원상 조혁상·김순례·김태영·김천규·민경희·김미정 ▲경기도지사상 김재훈 ▲경기도의회의장상 김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상 유동완 ▲경기지방벤처기업상 김현주 등이다. 조병진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생업을 이어가는 소상공인들이 자랑스럽다”며 “연합회가 소상공인과 행정기관 간의 가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양욱 의왕시 기획경제국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소천권태호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는 ‘제7회 나리챔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1월 1일 오후 7시, 안동시 소천권태호음악관 실내 연주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안동시민에게 따뜻한 클래식 선율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자 마련된 무대로, 현악 중심의 실내악 오케스트라 ‘나리챔버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선보인다. 공연은 ‘투우사의 노래(Toreador Song)’와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곡들로 시작한다. 이어 ‘Grand March’와 ‘Adventure Awaits’가 연주되며, 현대적인 감각과 웅장함이 조화를 이룬다. 특별출연으로, 피아니스트 권수영이 나리챔버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의 ‘Piano Concerto No.21 1악장’을 협연해 깊은 감동을 더한다. 또한 ‘Festival March’, ‘라데츠키 행진곡(Radetzy March)’, ‘작은 밤의 음악(Eine Kleine Nachtmusik)’ 등 친숙한 클래식 곡들이 연이어 연주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0월 29일 송도 오크우드에서 '2025년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의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과 사용기관이 함께 만들어온 학습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행사는 △우수 사용기관 시상식 △이용자 수기공모전 시상식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진흥원은 9월 19일부터 10월 10일 공모와 심사를 통해 평생교육이용권을 활용한 교육 운영사례와 성과를 중심으로 활용 성과가 우수한 7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계양계산풀잎문화센터 ▲그린컴퓨터아트학원(청라) ▲연수문화원 ▲이룸리더십학원 ▲재능대학교평생교육원 ▲코리아요리아트학원 ▲헤이음악감성학원이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나의 학습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용자 수기공모전에서도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0명 등 총 13명을 선정하여, 성과공유회 현장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학습을 통해 얻은 자신감과 일상의 변화, 평생교육이용권이 시민 삶에 미친 긍정적 영향이 담겨 있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30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예방-대응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 온난화와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이 확산되는 추세에 대응해, 도내 감염병 전문가들이 함께 예방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김종헌 교수가 ‘기후변화가 감염병 유행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이어서 질병관리청이 매개체 감시·방제 5개년 로드맵과 말라리아 군집사례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위원회 김영근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모기 서식지 확대와 활동기간 증가로 과거 특정 지역의 풍토병으로 여겨졌던 말라리아, 뎅기열, 웨스트나일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국내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 말라리아 발생(전국/강원): 420/15명(2022년) → 724/31명(2024년) - 국내 해외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2024년): 뎅기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0월 26일부터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흥 글로벌 진로 시범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범 프로그램ㅡ로, 글로벌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사례를 학습하며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는 매주 토요일 실시간 비대면 줌(ZOOM)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에게는 실질적인 글로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진로 설계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 관계자는 “시흥 글로벌 진로 시범사업은 시흥시 지역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기로 운영되며, 신청은 전 기간 상시 진행된다. 선착순 100명까지 추가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재단 공식 포스터에 안내된 정보무늬(큐알코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브릿팝의 전설 오아시스(Oasis)와 현시대 힙합 신의 제왕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의 특별 내한공연이 각각 지난 21일(오아시스)과 25일(트래비스 스캇)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설적인 브리티시 록 밴드와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힙합 아티스트의 공연이 이어져 기획 단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으며, 이틀 동안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운집시키며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압도적인 흥행력을 입증했다. 고양시의 전폭적 지원,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연의 발판 이번 공연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역대급 규모의 행사로, 고양시는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대규모 인파에 대비하여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수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10월 24일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직접 현장 안전 점검을 주재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오아시스: 전석 매진 속, 5만 5천 관객의 뜨거운 떼창 10월 21일에 진행된 밴드 오아시스의 공연은 16년 만의 내한이자 단 1회로 진행됐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10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4회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방세 세입예산의 정확한 추계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 지방세 분야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법정 기구로, 지방세 관련 이의신청과 심사청구를 심의·의결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세입예산 추계분석보고서(안)’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해 지방세 수입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분석 결과를 검토한 끝에 원안 가결했다. 해당 보고서는 2023년부터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작성돼 세입예산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수입은 시 재정의 근간인 만큼, 정확한 추계는 정책 집행의 효율성과 시민 신뢰 확보에 직결된다”며 “세입예산의 오차율을 최소화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연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군포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며 재정 건전성과 행정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