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7월 16일 구례지리산리조트(대표 양철진)와 리조트 내 대중목욕탕 요금할인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례지리산리조트는 KT 수련원 시설을 리모델링해 재개장한 리조트로, 100개 이상의 객실과 450명 수용이 가능한 대회의실, 레스토랑, 실내 체육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례군민은 리조트 내 대중목욕탕을 이용 시 군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제시하면, 정상 요금의 50%가 할인된 6,0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리조트 이용객 증가로 지역홍보와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동구 송림2동 주민자치회 문화예술분과는 지난 14일 관내 어르신 및 지역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 증진을 위한 ‘피부도 마음도 힐링! 천연화장품 만들기’강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주민들의 건강한 피부 관리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천연 재료를 활용하여 스킨,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강좌로 진행되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강좌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직접 천연 원료를 활용하여 화장품을 만들어보니 뿌듯하고 즐거웠다”며, “이웃들과 함께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니 몸과 마음이 모두 안정되는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박정미 송림2동 주민자치회 문화예술분과장은“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 옥룡동은 각 마을 경로당 22곳에 누구나 쉽게 시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시정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안내판은 주요 시정 사업과 행정 홍보 사항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해 경로당의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시정 소식을 적시에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행정을 보다 가깝게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마을 소식 등을 함께 게시함으로써 주민 간 정보 공유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기숙 옥룡동장은 “시정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나아가 행정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 필동이 지난 16일 필동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필동 통·반장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행정의 실무를 담당하는 통·반장과 활발한 소통을 도모하고,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소통 레크리에이션에서는 중구에 관한 간단한 퀴즈를 풀며 통·반장 간의 유대감을 높였다. 2부는 실무 역량강화 교육 시간으로 꾸며졌다. ▲통·반장의 역할과 기본소양 ▲민방위 통지서 및 쓰레기 배출 관련 안내 ▲전입사후확인 및 주민등록사실조사 안내 ▲어르신 교통수당 및 복지후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한 실무 지침을 알아봤다. 워크숍 이후에는 각 통별 회의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다과를 함께 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올해 7월 1일자로 신규 위촉된 통장이자 이번 워크숍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건열(35세)씨는 “오늘 각 분야 담당자들의 설명을 듣고 나니,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많은 것들을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현재 중구에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상주시는 북천지구를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하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북천교부터 병성천 합류지점(국민체육센터)까지 총 4.1㎞의 호안을 정비하고, 북천교 리모델링을 통해 경관 개선, 상산교 개체로 재해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다. 고수부지에 어린이 공원 조성 및 바닥분수 등 다채로운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하천 정비를 넘어, 시민들이 북천을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추진 상황으로는 고수호안 전석쌓기로 호안 정비를 통한 치수안전도 및 하천 경관을 개선했으며, 데크로드 설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산책로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북천교 리모델링을 위해 노후 경관시설물을 철거하고 향후 북천교 양쪽으로 연장 30m, 폭 2.5m의 데크전망대 및 새로운 경관시설을 설치하여 교량 경관 개선을 통해 북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nb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2일 ‘소통촉진자 양성 심화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갈등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주민 소통촉진자 양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6월 25일부터 7월 12일까지 주 2회, 총 6회(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기본과정을 수료한 주민 40명 중 35명이 신청해 전원 수료했고 주민참여지원단 3명을 포함 총 3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은 ▲퍼실리테이션 심화 기술 습득 ▲현장 적용 실습 ▲은평 지역 특화 실전 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실질적인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갈등 현장 모의 실습에서 수강생들이 직접 해결하고 싶은 지역사회 문제를 제시하고,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수행해 실전 감각을 높였다. 앞으로 주민참여지원단과 연계한 학습 소모임을 운영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수료자 전원은 이 과정을 바탕으로 오는 9월 6일 은평구 참여예산 주민총회에
구로구= 주재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8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솔길어린이공원(구로구 벚꽃로 392)에서 ‘2025년 여름아 놀자’ 마지막 물놀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만 5세부터 만 13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물놀이 프로그램으로, 앞서 8월 2일 천왕근린공원과 9일 덕의근린공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행사 당일에는 마술쇼, 버블쇼, 친환경 거품놀이 등이 펼쳐져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시간당 최대 70명까지, 공원 내 미니 풀장은 동시에 25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공원녹지과(☎02-860-2793)**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에 멀리 가지 않고도 시원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아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주리아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제38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2004년 전국 최초로 어르신 특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양천장수문화대학은 지금까지 2만 2,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봄학기(37기)에는 목1~5동, 신정1·3동 등 7개 동에서 220여 명이 수료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가을학기 과정은 9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12개 동(신월17동, 신정27동)에서 주 1회, 10주간 진행된다.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동별 일정에 맞춰 동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가을의 낭만, 배움의 결실을 맺는 장수문화대학’을 비전으로 내건 이번 학기는 지역 특성과 어르신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로 구성된다. 문화·교양·건강복지·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물론, 야외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교육 종료 후에는 통합수료식을 통해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장도 열린다. 이기재 구청장은 “장수문화대학은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배움터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2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철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지회장 임종완)는 14일 하양공설시장 일원에서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나라 사랑, 경북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나라를 되찾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캠페인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시의회 의장,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하여 태극기 게양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단지를 배부하고, 직접 태극기를 나눠주며 게양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시립하양우미린어린이집과 아이누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태극기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자연스럽게 함양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임종완 지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태극기를 통해 애국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라사랑 실천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광복절은 우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의회는 지난 14일 오후 의정협의회실에서 '탄소중립 농산물 인증제 도입 타당성 검토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기일 대표의원을 비롯해 서정호 의원, 장성용 의원, 장성용 의원, 노승호 의원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농산물 인증제 도입 타당성 연구회’는 기존 굿뜨래 중심의 농산물 브랜드에서 나아가 탄소중립 기반의 프리미엄 농산물 모델로의 선도적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연구는 아시아농업농촌연구원(원장 김기흥)과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며, 보고회에서는 환경과, 굿뜨래경영과 등 6개 부서 관계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착수 보고와 심도 있는 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착수보고회가 마무리된 후 김기일 대표 의원은 “이번 보고회는 연구의 전반적인 진행 방향 설정과 함께 부여군의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탄소중립 농산물 인증 상품이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 문화 형성의 한 축이 되는 것이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표”라 전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은 향후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부여군은 지역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공청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여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여군 농촌기본소득 정책연구회’(대표의원 민병희)가 지난 14일 의정협의회실에서 '부여형 농촌기본소득 실시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정책 설계에 돌입했다. 부여군 농촌기본소득 정책연구회(이하 연구회)는 민병희 대표의원을 필두로 윤선예, 노승호, 박순화 의원이 참여하며, 오는 10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연구회는 높은 고령화율과 인구 감소 속도가 빠른 부여군 농촌마을에 마을단위의 생활 기반을 보장하는 기본소득 중심의 정책설계를 통해 지역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남연구원 박경철 책임연구원과 연구진, 관련부서장 및 관계공무원 등도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의 목적과 필요성을 밝히며 연구회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과업의 범위· 내용, 향후 운영계획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연구회는 앞으로 약 3개월간 정착 유도→공동체 참여→지역경제 순환의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하며, 주민 의견 수렴, 재정 부담 최소화·장기 운영 가능성, 부여만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정책안을 마련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