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서철모 청장은 관내 공영주차장을 방문, 무더위 속에서도 소임을 다하고 있는 주차 관리 근로자들에게 아이스 조끼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후 살수차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도심 열섬 현상 완화와 도로 살수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관계 부서에 철저한 장비 점검과 탄력적인 운용을 지시했다. 서철모 청장은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물품 지원을 확대해 무더위로 인한 구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이 외에도 그늘막·무더위쉼터 점검, 얼음물 배부, 무더위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연락망 유지 등 무더위 속 구민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주시는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 기술 습득을 지원하고자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5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관내 전문 교육기관(커피바리스타학원, 목민로 18)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에스프레소 추출 실습 △커피학 개론 △핸드드립 실습 △라떼와 카푸치노의 차이점 이해 △커피 로스팅의 특성 등 커피 관련 전반적인 내용을 포함하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농업교육’ 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작성하고, 농촌지도과 생활기술팀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누리집 내 ‘교육신청’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접수와 온라인 접수는 각각 10명씩 선착순으로 받는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도과 생활기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이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외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7월 22일 메이커스쿨 도봉(도봉구청 1층)에서 ‘4차산업 스탬프 투어’를 개최했다.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투어는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상상력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해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스탬프 투어에서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그중 드론 주행 체험, 오큘러스 가상현실(VR)을 활용한 3차원 콘텐츠 제작, 인공지능(AI) 오목 로봇 대결 등이 눈길을 끌었다. 휴머노이드 로봇인 알파미니, 클릭봇, 로보독 등 로봇과 직접 대화하고 교감하는 시간도 마련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로봇과 가상현실을 직접 체험해보니 미래 세상이 눈 앞에 펼쳐지는 것 같아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 기술이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투어 참여로 미래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관악구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내 복지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관내 미용실 5곳을 지정하여 ‘장애인 행복 미용실’을 운영한다. 지난 23일 구는 지역 내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미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 위해 관내 미용실 5개소 대표와 박준희 구청장이 함께 뜻을 모아 ‘장애인 행복 미용실’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2025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관악구의 ‘장애인 친화 미용실 사업’이 선정되어, 시비 2천만 원을 사업비로 확보했다. 구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장애 인식 수준이 높은 미용실을 추천받아 접근성과 지역적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악구 5개 생활권역별로 1곳씩을 장애인 행복 미용실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장애인 행복 미용실은 ▲중앙동 ‘서순옥헤어’ ▲행운동 ‘롯데미용실’ ▲신원동 ‘황석민헤어아트’ ▲조원동 ‘시은미용실’ ▲삼성동 ‘궁전미용실’으로 총 5개소이다. 이들 미용실에는 장애인 고객이 출입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경사로 ▲자동문 ▲안전손잡이 등 이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1일(월)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부가 시작된 가운데 요일제로 배부를 제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첫날 배부율이 13.6%를 기록하는 등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한 각종 스미싱 피해 예방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현재 지자체와 카드사 등 소비쿠폰 발급처는 URL이나 링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지 않고 있다. 금정구는 잘못된 URL이나 링크를 클릭할 때 개인정보 유출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홈페이지, SNS, 각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 자료 등을 통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의심스러운 문자메시지를 수신하면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90억 원의 예산(연간 30억 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투입해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지역 교육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1차 시범 선도 지역으로 선정돼 아동돌봄부터 디지털 혁신, 미래 신산업 인재 양성까지 8개의 핵심 과제를 중심적으로 다각적인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8대 핵심과제는 ▲원스톱 아동돌봄체계 구축 ▲거점형 지역연계 돌봄체계 구축 ▲질 높은 양육환경 조성 ▲디지털 혁신 교육인프라 구축 ▲미래신산업 인재양성 허브 구축 ▲이전공공기관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혁신 추진 ▲지역인재전형 확대 등이다. 시는 이들 과제를 통해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지역 특화 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2024년 2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다양한 혁신 사업을 추진했다. AI 교원 연수와 찾아가는 AI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3개 대학과 연계해 1,057명의 학생이 첨단 산업 분야 진로 체험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이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2025 K Med Expo · Hanoi Int’l Meditech Show)에서 총 376만3천 달러(한화 약 51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최·주관으로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개최됐으며, 국내 104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시 기간 동안 약 5000명의 참관객과 약 200명의 해외 바이어가 현장을 찾아 전시품을 관람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성남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10개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파견해 ‘성남관’을 운영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이어갔다. 참가 기업들은 총 186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약 376만3천 달러(51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 중 109만3천 달러(약 15억원) 규모는 현재 계약이 추진 중이다. 특히, 약 23만 달러(3억원) 상당의 계약은 전시 현장에서 바로 체결돼 성남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임상시험 플랫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가 2023년 7월 24일 글로벌본부로 출범한 이후 올해로 개청 2주년을 맞았다. 제2청사는 영동‧남부권 도민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정책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해 왔다. - 종합민원실 5,610건의 민원사무처리,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25년~) - 지역 발전 전략을 담은 '영동‧남부권 발전 특화전략'수립(’24. 12월), 도민 설명회 개최(‘25년 1월) - 살기좋은 어촌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신청 대비 100% 선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공모 달성률 국책기관, 민간, 시군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 기반도 착실히 구축 중이다. - 전국 최초로 유치한 수소특화단지를 기반으로 수소 생산기지 착공,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기반시설 설계공모 착수, 수소 모빌리티 구축 확대 등으로 강원형 수소 전주기 산업 추진 - 푸드테크 산업 중 하나인 K-연어는 7월 중 강릉에 스마트연어연구원이 출범하며 테스트베드 본격 가동이 임박했으며, 양양에 조성 예정인 수산식품 클러스터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구로구가 23일 국공립 샛별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학부모 참관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7억 9,575만 원(국‧시비 포함)으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공립 샛별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참석해 샛별어린이집을 둘러보며 시설 점검을 마친 후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인성 동화를 읽어주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샛별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 고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7월 19일 고성청소년수련관에서 고성군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청소년들과 군수가 함께하는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사회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서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군수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소통의 장이었다. 현장에는 고성군수를 비롯해 고성군의회 의장,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릉분소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버스 시간 확대 ▲가로등 설치 ▲흡연 부스 설치 ▲고성군 청소년 기본 조례 제정 총 4개의 실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개선이 필요한 점을 중심으로 정책을 제안했고, 제안서를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청.문.청.답.(청소년에게 묻고, 청소년이 답하다)’ 시간에는 현장 오픈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다양한 의견과 질문이 공유되며, 청소년과 군수가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고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7월 22일‘우리동네 ESG센터 영도’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65명을 대상으로 ESG 실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사)ESG시민운동본부 김성근 이사장(신라대 교수)이 강사로 참여해, ESG(환경·사회·거버넌스)의 기본 개념과 실천사례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현장에서 수행할 수 있는 생활 속 ESG 실천 방법과 우리동네 ESG센터의 사회적 기능과 지역 내 역할을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환경과 사회를 위한 활동에 내가 직접 참여하고 있다는 게 뿌듯하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환경을 더 잘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동네 ESG센터 영도는 친환경 노인일자리(Eco Senior Group)라는 중의적 의미를 바탕으로,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는 친환경 거점 공간이다. 특히 영도는 커피섬이라는 지역 특성을 살려 커피찌꺼기와 폐PET병을 새활용한 친환경 키링을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환경교육 및 체험활동을 운영하며 지역 내 ESG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 등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주요 피서지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서비스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과 친절서비스 실천 캠페인은 여름 성수기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부당요금 징수와 가격 표시 위반 행위와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광객의 신뢰를 높이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8월 14일까지 시군, 관계기관, 숙박·음식 관련 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객실 내부 위생적 관리 여부 ▲숙박요금표 게시 준수 여부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위생관리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단속 과정에서 위반 사실이 적발되면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은 행정처분을 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전남도는 최근 발생했던 일부 시군 음식점의 불친절 논란에 대해 유사한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협회단체에 친절 서비스 협조 공문을 보내고, 음식점 종사자 대상 친절·위생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화성시=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동탄권역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 6개사 대표와 함께 하반기 간담회를 열고, 시민 맞춤형 청소행정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청소행정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각 청소대행업체의 청소 실적을 점검했다. 아울러 동탄지역의 청소 취약지 및 민원 다발지역에 대한 대응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효율적인 청소행정 운영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했다. 특히, 청소행정의 다각화 방안과 현장 근로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개선 방향을 폭넓게 협의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안전사고 방지 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며 근로자 보호 방안 마련에 힘을 모았다. 차성훈 동탄출장소장은 “우기와 폭염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청소업무를 수행해 주시는 업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신뢰받는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청소행정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시민들에게 차질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지난 7월 22일, 소비쿠폰 신청·접수가 진행 중인 남양읍과 송산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신청 초기 시민들의 접수가 몰리며 발생할 수 있는 민원 혼잡, 시스템 오류, 인력 부족 등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정 부시장은 각 접수창구를 돌며 운영 현황을 꼼꼼히 살핀 뒤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 방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라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성특례시는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소비쿠폰 지원 TF팀’을 구성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총력 대응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온라인 신청 전담 인력 배치, 이의신청 창구 운영 등 다양한 편의 조치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정 부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소비쿠폰 혜택을 누릴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은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본부장 권창섭)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1억 원의 긴급지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권창섭 본부장은 이날 경기도‧가평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직접 방문해 긴급지원금 1억 원과 함께 폭염 속 복구 작업에 투입된 인력을 위한 이온음료 1만 병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주택 침수, 도로 유실, 산사태 등으로 피해가 집중된 가평 지역 주민과 복구 현장 인력을 위한 조치로, 폭염에 노출된 열악한 현장 여건까지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강수력본부는 평소 가평지역의 수력 발전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번 수해 상황에서도 신속한 지원에 나섰다. 권창섭 본부장은 “한수원은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수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고통을 함께 나누며 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태원 가평군수는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빠르게 손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도 피해 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