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클래식부산은 내일(11일) 오후 5시, 부산콘서트홀 무대에서 북미 오르간 음악계의 독창적 존재로 평가받는 오르가니스트 켄 코완(Ken Cowan)의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직후 첫 주말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가족·지인과 함께 명절의 여운을 이어가는 문화적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켄 코완은 정교한 테크닉과 풍부한 음악적 해석, 창의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세계 각지에서 주목 받아온 연주자다. 북미와 유럽 주요 콘서트홀과 교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오르간이 가진 웅장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드러내는 독창적 연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부산 무대에서는 바흐의 고전적인 걸작, 비도르와 바그너의 장대한 레퍼토리, 그리고 동시대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까지, 폭넓은 시대와 양식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흐의 프렐류드와 푸가 이(E)단조, 비도르의 오르간 교향곡 제5번, 엘가의 오르간 소나타 지(G)장조를 통해 낭만주의 오르간 음악의 장대한 서사를 펼쳐 보인다.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은 별관 '이우환 공간'의 개관 10주년을 맞아 10월부터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술관은 ▲방명록 이벤트 ▲온라인 퀴즈 이벤트 ▲찻자리 체험 ▲10주년 기념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방명록 이벤트] 이우환 공간과 함께한 10년의 추억을 방명록으로 공유하는 행사로 10월 19일까지만 진행한다. 이우환 공간 내 ‘카페숍’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인상 깊은 방명록을 남긴 참여자 50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온라인 퀴즈 이벤트] 이우환 공간과 관련한 퀴즈 이벤트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며, 정답을 맞춘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기념품을 발송한다. [찻자리 체험] 이우환 공간 내 위치한 ‘카페숍’에서 차를 마시며 오감을 깨운다. 공간을 몸과 마음으로 새롭게 느껴보고 공간에 대한 참여자들의 관람평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10주년 기념 공연] 이우환의 작품세계에 감응한 작곡가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내일(11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리는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에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공동주관인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총회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현장에서 공정 스포츠 가치를 공유하고 총회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 여자 모글스키 국가대표 서정화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선수 위원이 참석해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시민들과 함께 유명 운동 영향력자(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10월 11일 6회차 '달밤에체조 부산 챌린지'에서는 유명 운동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조진형'과 '이진이'가 진행하는 '달밤 머슬존'과 '러닝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 내에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홍보 공간(부스)이 설치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핑 방지와 공정 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홍보 공간(부스)에서 ▲도핑 방지에 대한 퀴즈풀이 ▲가상현실(VR) 체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청년의 삶을 응원하고 함께 소통하고자 10월 릴레이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특강은 마음 건강 회복과 동기부여 등 청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강연으로 마련된다. [동기부여 강연] 먼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동기부여 강연'이 10월 17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강연자로 나서는 드로우앤드류는 '할 수 있어, 힘내라 청춘들아'를 주제로 청년들에게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과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드로우앤드류’는 구독자 7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1인 방송가(크리에이터)이자 베스트셀러 『럭키 드로우』,『프리웨이』 등의 저자로,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통해 청년들로부터 꾸준한 공감을 얻고 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하며 실질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마음치유 강연] 이어 열리는 두 번째 강연은 10월 30일 오후 4시 롯데백화점 광복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이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디자인 융합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디자인과 기술을 접목한 혁신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투자 연계 지원을 확대해,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23일 벡스코 제1전시장 글로컬 스테이지(Glocal Stage)에서 ‘디-테크(D-Tech) 부산[디자인 융합 투자유치(IR)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자인 융합기업에 실전형 투자 유치(IR)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 역량을 강화해 실질적 투자 연계 성과 창출을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투자 유치(IR) 투자발표자료 재구성(피칭덱 리디자인) ▲투자유치 상담(피칭 멘토링) ▲기업 진단 상담(컨설팅) 등 성장 지원(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총 14개 기업이 전문화된 투자 유치(IR) 발표를 선보였다. 심사에는 에스브이(SV)인베스트먼트, 티에스(TS)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9월 30일 개인정보위원회가 개최한 '2025년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활용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국세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등 저변 확대를 목표로 기술 부문과 활용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됐다. 경진대회는 서면 평가를 거쳐 2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지난 8월 27일 발표 평가를 거쳐 활용 부문에서 ▲대상 5개 팀 ▲최우수상 10개 팀 ▲우수상 5개 팀이 수상했다. 시는 부산테크노파크, 파라다이스호텔 부산과 함께 '퍼레이드(PARADE, Paradise Analytics for Regional Attraction · Data Enrichment)'팀을 구성해 '특급호텔 이용객 기반 부산 방문객 소비패턴 분석 결과'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텔 회원 정보와 카드사 결제 데이터를 가명 결합해, 내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경로 ▲체류 유형 ▲성·연령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0일)부터 11월 3일까지 방재전원공급설비 교체 공사에 따라 구덕터널(서구 서대신동~사상구 학장동)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구덕터널의 노후 방재전원공급설비*를 교체하는 공사다.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방재설비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되며, 시공은 ㈜비트엘앤디가 맡는다. 통제는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출퇴근 시간을 피해 통제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되며, 11월 3일 오전 5시에 최종 해제된다. 이 기간 구덕터널 상하행선 각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교대로 통제하며, 통제하지 않는 1개 차로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민순기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완료해 교통 통제 기간을 단축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한밭도서관은 어린이의 감정 표현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손인형극 ‘신데왕자’를 공연한다. 이번 손인형극은 10월 14일 중구 하나빛캐슬유치원, 10월 22일 서구 제나킨더유치원을 찾아 아이들과 만날 예정이다. ‘신데왕자’는 친숙한 신데렐라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한 인형극으로, 세 형들보다 몸집이 작은 신데왕자가 굴뚝 요정의 도움으로 커다란 괴물로 변신하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다. 작은 주인공이 좌절하지 않고 용기와 지혜로 자신만의 특별한 힘을 찾아가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자기 긍정과 도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손인형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연출과 개성 있는 캐릭터는 유아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며 몰입감을 높인다. 도서관이 직접 유치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맞춤형 문화 활동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아이들이 자신만의 특별함을 발견하고 용기 있게 도전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서 발달과 즐거운 문화예술 체험의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동대전도서관은 가을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한 달간 연령별 맞춤 주제 북큐레이션 전시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가 속에 숨어 있던 우수 도서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자료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주제와 작가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독서 흥미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한글이 탄생했어요’라는 주제로, 백성을 위해 만든 창의적인 문자 한글의 이야기를 담은 책 10권을 전시한다. 청소년자료실에서는 ‘문장의 온도’라는 주제로 따뜻한 위로가 담긴 명문장을 모은 도서 10권을, 종합자료실에서는 ‘가을, 예술 산책’이라는 주제로 예술 세계로 떠나는 가을 여행에 어울리는 도서 12권을 소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연령대별로 맞춤형 주제를 선정해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독서 체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책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주제 전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0월 2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10’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객원지휘자 김건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협연으로 꾸며져, 독일과 영국을 대표하는 두 거장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창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김건은 미국·유럽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지휘자다. 협연자로 무대에 오르는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세계 주요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유럽과 아시아를 무대로 활약하는 차세대 거장으로 꼽힌다. 공연의 시작은 슈만의 유일한 피아노 협주곡인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다. 아내 클라라를 향한 사랑과 낭만적 감정이 담긴 이 곡은 서정성과 드라마틱한 전개가 특징으로, 김태형의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주로 새롭게 빛을 발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엘가의 〈교향곡 제1번 내림가장조〉가 연주된다.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교향곡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장대한 선율 속에 인간애와 숭고한 이상을 담아낸 걸작이다. 서정성과 웅장함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는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공사의 핵심 구간인 서구 정림동에서 중구 안영동을 연결하는 터널 공사(총연장 980m)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은 교통 혼잡이 심한 국도 4호선 계백로(관저동~서대전네거리)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연장 2.4km(터널 1개소·교량 3개소), 폭 20m, 왕복 4차선 규모로 개설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터널 갱구부 조성에 착수해 터널 굴착을 위한 상부 옹벽과 콘크리트 제조 설비, 오폐수처리시설 등 부대시설을 설치했으며, 9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터널 굴착을 진행 중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계백로 우회도로 건설 구간(서구 관저동~서구 정림동)과 연계해 대전 도심 외곽순환망이 구축돼, 교통량 분산과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오는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원내 전산강의실에서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2025년 10월 디지털 교육’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도와 시군 공무원, 도내 공공기관 종사자 등 총 100여 명이다. 운영 과정은 △챗지피티와 인공지능 도구 활용 △3차원(3D) 프린팅 △블록코딩 △오피스 등 4가지다. 각 과정은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며, 전문 지식과 경험 등을 토대로 실제 업무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13∼14일 운영하는 챗지피티와 인공지능 도구 활용 과정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에 대한 이해 및 챗지피티 사용을 위한 설정 △챗지피티 프롬프트 활용 등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 활용법 학습 △거짓 정보 식별 및 인공지능 윤리·보안 문제에 대한 이해 적용 △챗지피티로 아이디어 발굴 및 업무 적용 등을 교육한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도·시군 공무원과 도내 공공기관 직원들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강화해 실무에 적용하고 도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이끌 것”이라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차년도(2024년) 시행결과의 성과와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의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시상식은 10월 1일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열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진행됐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는 법정계획으로, 제8기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성과, 적절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군포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3년 경기도 1위 최우수 지자체, 2024년 우수 지자체에 이어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보건의료 분야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로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비전 아래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마음건강 돌봄 체계 구축 ▲평생건강을 위한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지역사회 돌봄 속 건강한 노후 실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군포시= 주재영 기자 |군포시가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신혼부부 및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이에 따라 추가 지원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조정으로 소득 기준이 대폭 상향됐다. 기존에는 신혼부부의 경우 연소득 8천만 원, 청년은 4천만 원 이하로 제한됐지만, 앞으로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대출잔액 한도 기준이 삭제되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부합산 또는 청년 개인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며 △세대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인 신혼부부와 청년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버팀목 등) 전·월세 자금 대출자, 동일년도 사업 신청 가구는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신혼부부의 경우 대출잔액의 2%를 연 1회, 최대 300만 원까지, 청년은 1%를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자격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 11월 중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이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AI강국위원회 AX분과장)이 10월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학교에서 한미 경제협력 관련 초청 강연을 열고,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존 헤네시 회장과 면담하는 등 미국과의 관세·무역 현안 해법 모색에 나섰다. 이 최고위원은 미국 상공회의소(USCC)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 중이며, 이날 오전 스탠퍼드대에서 존 헤네시 회장(전 스탠퍼드대 총장)을 만나 AI 분야에서의 협력 및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반도체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한미 제조업 동맹과 이익 공유파트너십 강화 -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지 말라’를 주제로 한 스탠퍼드대 초청 강연에서, 한미 동맹이 군사적 차원을 넘어 ‘전략적 산업동맹(Strategic Industrial Alliance)’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첨단 제조 기술력과 미국의 자본·혁신 리더십·시장 규모를 결합하면 양국이 함께 글로벌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착상태에 있는 한미 관세 협상과 3,500억 달러 현금 투자 요구 논란과 관련해, 이 최고위원은 “한국은 투자 의지가 충분하지만 즉각적인 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