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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토요 그룹치료·보호자 교육 20년째…환자 맞춤 운동치료 병행

재활치료팀, 환자 상태에 맞춘 그룹 구성
보호자 교육 통해 실질적 돌봄 방법 제공
소아 및 성인 재활 낮병동 운영 예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분당제생병원 재활치료팀이 매주 토요일마다 환자 그룹별 맞춤 운동치료와 보호자 교육을 병행하는 재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02년부터 시작됐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그룹을 나누어 진행된다. 보호자들은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스트레칭, 마사지 등 실질적인 돌봄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치료의 연속성을 높이고 보호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분당제생병원 재활의학센터는 5명의 전문의와 5명의 전공의, 40여 명의 재활치료사가 함께 근무하며, 성인과 소아를 위한 다양한 치료실을 갖추고 있다. 각 치료실은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도 환자의 기능 회복이라는 목표 아래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사업팀이 치료 과정과 퇴원 이후의 사회적 지원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재활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6일부터 소아 재활 낮병동을, 5월 1일부터는 성인 재활 낮병동을 개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김재익 재활치료팀장은 "재활은 신체와 인지 기능 회복을 통해 환자가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므로, 치료가 일상생활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보호자가 함께하는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치료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뇌졸중 환자의 보호자 A씨는 "어머니를 도와드리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라 당황스러웠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안심되고, 침대에 누워계신 부모님을 위해 내가 해드릴 수 있는 점이 있어 좋다. 대학에서도 배우지 못하는 내용을 배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