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관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남양주형 주택정비 ONE-PASS 추진계획'이 소개됐으며, 정비사업의 신속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정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정비사업이 장기화되면서 주민 불편과 사업비 부담이 증가하는 문제를 해소하고, 앞으로 늘어날 정비사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단계별 행정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장 12명, 추진위원장 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정비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가 수립한 ONE-PASS 추진계획에는 정비사업 실무협의기구 설치, 통합심의위원회 구성·운영, 해체공사 통합감리 기준 마련, 조합임원 운영·윤리 교육 실시, 맞춤형 정비사업 운영체계 정비 등이 포함됐다. 특히 부시장이 주재하는 실무협의기구와 통합심의위원회를 통해 건축, 경관, 교통, 재해영향, 도시계획 등 각종 심의가 원스톱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해체공사 감리 기준 마련과 조합임원 교육 강화 역시 사업의 전문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조치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비사업의 불필요한 지연을 줄이고, 단계별 지원을 통해 전체 사업 기간을 6~7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통해 원도심의 균형 발전과 시민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정비사업은 주민의 삶의 터전을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꾸고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매우 중요한 도시혁신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책임있는 행정적 지원과 합리적 절차를 통해 예측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추진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제도 개선과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며, 정비사업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