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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성매매집결지 폐쇄 필요성 알린다…파주시 '여행길 교육' 시작

여행길 교육, 시민 참여로 진행
50여 명 참석, 성매매 문제 이해
정기 교육, 기관 신청 가능해

 

파주시=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0일 성매매집결지 내 성평등 파주에서 시민 참여형 성매매 인식 개선 프로그램인 '여행길 교육'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필요성과 성매매 문제의 구조적 실태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에는 파주시 가족센터 아이돌보미,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 파주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이유와 성매매가 개인 및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거점시설로 이동해 전문 안내원의 해설과 함께 2층 전시실에서 성매매 구조와 피해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매매가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구조적·사회적 문제임을 인식하고, 성매매피해자 보호와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여행길 교육은 시민이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성매매 문제를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과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행길 교육은 매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열리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파주시 여성가족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