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는 공무원 및 건축관계자 합동으로 가수원근린공원 복합생활관 건립의 마무리를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가수원근린공원 복합생활관은 가수원동 802-1번지에 총사업비 149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938.41㎡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건물은 △지상 1층 게이트볼장 △지상 2층 문화 전시 공간 △지상 3층 숲체험교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구성된다.
체육과 문화가 결합한 다목적 시설 조성을 통해, 주민 교양 함양 및 공원 이용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구 관계자들은 공사 마무리 단계 주요 사항을 점검하고, 건설사업관리자·시공자와 함께 시공 상태를 확인하며 마감 품질과 안전성 등을 살폈다.
이용자 안전과 직결되는 △난간·바닥 마감 △화재·비상 대피 동선 등의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향후 운영 과정에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부적인 보완 사항도 확인했다.
점검을 진행한 구 관계자는“가수원근린공원 복합생활관은 가수원동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 인프라”라며“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아 완성도 높은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