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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구의회 강병준의원,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를 위해 ‘영유아도서관’건립 필요성 제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강병준 의원은 12월 11일 열린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남구 영유아도서관의 필요성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강 의원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지역의 생존이 젊은 세대를 유인할 수 있는 육아 친화 인프라 조성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며, 영유아 도서관을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미래 세대 정책을 이끌어갈 전략적 기반 시설로 규정했다.

 

현재 남구에는 영유아 전용 공간이 부족하며, 기존 도서관 이용에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영유아도서관은 단순히 책 읽는 곳을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쉬고 배우며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생활밀착형 육아플랫폼임을 강조하면서 조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조성 시에는‘오감 발달 중심 공간의 설계’, ‘부모와 함께하는 성장 특화 프로그램 운영’, ‘미래형통합아동지원플랫폼으로의 미래구상’을 핵심 방향으로 제안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새로운 문화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강 의원은 "영유아 도서관 건립은 남구의 미래를 위한 인구 전략이자, 가족 친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적인 투자"라며, 집행부의 신속한 결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