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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중요 기록물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완료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기록관에서 10년 이상 보유 중인 준영구·영구 기록물에 대한 ‘2025년 중요 기록물 전산화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담당관 주관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는 산림과, 허가과 등 영구적 보존이 필요한 핵심 기록물을 중심으로 총 30만 개 면을 전산화했다.

 

이번 DB 구축 대상 기록물은 평창군의 행정 역사와 정책 변화뿐 아니라 개별 민원·허가·산림관리 등 군정 운영의 근거가 되는 중요한 자료로, 군은 이를 지역의 행정 문화유산으로 보고 체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왔다.

 

전산화된 기록물은 기록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검색·열람이 가능해져 직원들의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군민의 민원 처리에 필요한 정보 접근성이 개선되어 더 투명하고 빠른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균 행정담당관은 “전산화는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자, 평창군의 행정 역사와 기록 문화를 지켜 나가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내년에도 중요 기록물 전산화 사업을 지속해 기록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행정·문화 기록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해 ‘기록의 도시 평창’ 브랜드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