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2월 11일 동부 관내 위(Wee)센터 전문상담 인력을 대상으로‘정서적 소진 예방을 위한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술치료 기법을 기반으로 자기 이해 활동, 감정 환기, 창의적 표현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를 중심으로 구성해, 전문상담인력이 감정 소진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자기 돌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 참가자들은 미술 매개 활동을 통해 현재의 감정 상태를 탐색하고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셀프 케어 전략을 익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상담교사는 지속적인 감정 노동에 노출되어 있어 체계적인 소진 예방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상담인력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상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