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주재영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꿈의 무용단 ‘안양’아토의 **제3회 정기공연 ‘A와 춤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꿈의 무용단 안양 아토’는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아동과 청소년에게 무상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며, 창작 과정 속에서 아이들의 창의성·예술성·관계성을 키워가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연 ‘A와 춤을’은 ‘일상이 곧 무대가 되는 도시, 안양’ 을 주제로, 단원들이 직접 안양의 거리와 공간을 탐색하며 얻은 영감을 춤으로 표현한다. 공연에는 28명의 단원을 비롯해 이경은 무용감독, 정범관·김진선·가진진 교육강사가 함께 참여했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학교·놀이터·거리의 조형물·카페 등 일상의 공간이 춤의 언어로 새롭게 표현되며, 지역과 예술의 관계를 탐색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경은 무용감독은 “아이들이 일상을 춤으로 바라보며 스스로 창작의 주체가 되는 과정이 담긴 무대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 전석 무료이며, 온라인 사전예매 후 잔여석은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