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파주 11.7℃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수원 12.8℃
  • 맑음대전 14.0℃
  • 맑음안동 14.3℃
  • 맑음상주 13.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양평 12.5℃
  • 맑음이천 13.4℃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맑음봉화 13.5℃
  • 맑음영주 13.8℃
  • 맑음문경 13.5℃
  • 구름많음청송군 14.4℃
  • 구름조금영덕 13.8℃
  • 맑음의성 15.1℃
  • 맑음구미 14.7℃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오색찬란한 야경이 있는 빛의 도시로 도약" ④오산시, 가로등 조도 개선 통해 도시 어둠 밝힌다

민선 8기 이권재號 내삼미로 등 북부권역 시작으로 가로등 조도개선 시작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가 관내 가로등 조도개선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시의 어둠을 밝힌다.

 

16일 시에 따르면 앞으로 총 2개년도에 걸쳐 집산도로 및 보조간선도로에 대한 가로등을 컨버터를 80w에서 125~150w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내삼미로 등 관내 북부권역으로, 앞으로 국도 제1호선, 수목원로, 남부대로, 오산대역로 등 시 전체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 중에 있다.

 

시는 해당사업을 추진할 경우 가로등이 최대 1.5배 정도 밝아져 시민들의 야간 보행안전이 다소 상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시는 민선 7기 전임 시정 당시 에스코 사업(ESCO, Energy Service Company)의 일환으로 LED 등 교체사업을 추진했다. 다만, 시민들로부터 가로등 어두워 도로도 어둡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직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밝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 시장은 해당 사업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을 직접 찾아 나섰으며, 그 과정에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 시장은 “가로등은 시민이 안전하게 야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수 있어야만 기능을 다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오산 전체 권역의 가로등 조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