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맑음파주 24.6℃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수원 26.7℃
  • 구름많음대전 25.0℃
  • 구름조금안동 25.6℃
  • 구름많음상주 23.3℃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맑음양평 23.8℃
  • 맑음이천 25.1℃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구름많음봉화 24.5℃
  • 구름많음영주 24.0℃
  • 구름조금문경 24.1℃
  • 구름많음청송군 25.5℃
  • 흐림영덕 22.0℃
  • 구름많음의성 26.2℃
  • 흐림구미 23.4℃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인천문화예술회관 영화 속 감동을 춤으로 만나다, 블랙토 '시네마 댄스 콘서트'

명작 영화가 춤으로 펼쳐지는 2025 커피콘서트Ⅶ. 블랙토 '시네마 댄스 콘서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관객들에게 특별한 오후를 선사하는 〈커피콘서트〉의 9월 무대로, 안무가 이루다가 이끄는 블랙토 무용단의 〈시네마 댄스 콘서트〉를 준비했다.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대중과 소통해 온 이루다 안무가가 독창적인 연출을 더한 특별한 무대가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영화와 발레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무대는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영화 음악에 창작 발레를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객들은 익숙한 영화의 명장면과 주제곡이 무용수들의 감각적인 춤으로 재해석되는 과정을 통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작품 해설이 곁들여져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공연의 배경과 음악을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다.

 

〈라라랜드〉의 감미로운 로맨스, 〈블랙스완〉의 긴장감, 〈시카고〉의 열기 등 영화 속 감정이 춤으로 펼쳐지며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안무와 연출을 맡은 이루다(블랙토 무용단 대표)는 방송 ‘댄싱9’,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활약하며 대중과 소통해 온 무용가이다.

 

그녀는 ‘발레는 어렵다’라는 인식을 깨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감각적인 무대를 만들어 왔다.

 

이번 무대 역시 클래식 발레, 네오클래식, 현대무용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안무와 세련된 무대연출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 5천 원이다.

 

2008년 시작된 '커피콘서트'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로, 지금까지 누적 관객 9만 3천여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관객 9만 3천여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자리매김해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