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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학사 숙우회, 강릉 가뭄 극복 생수 기부

37,000병(약 1,500만 원 상당) 전달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학사 출신들의 모임인 숙우회는 9월 9일(화), 강릉시청을 방문하여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한 생수 2리터 37,000병(약 1,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숙우회 박순철 회장(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황동주(이티링크 대표이사), 허인구(전 G1 강원민방 대표이사), 권형록(MBC 강원영동 부장) 숙우가 참석했으며, 강원인재원에서는 김학철 원장이 함께하여 가뭄 극복에 힘을 보탰다.

 

숙우회는 1981년 강원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구성된 이래, 지난 2016년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활동의 폭을 넓혀왔다.

 

지금까지 도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약 7억 원을 기부했으며, 특히 산불 및 수해 등각종 재해에 대응하여 이재민 자녀 장학금과 성금 등으로 2억 원을 기부하여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진로 멘토링, 포럼 개최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인재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순철 숙우회장은 “올해는 강원학사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로, 학사 출신들이 힘을 모아 지역과 미래 세대를 위해 더 큰 기여를 할 때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숙우회가 지역 인재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밝은 내일을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인재원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는 오는 9월 20일, 서울 관악구에 소재한 강원학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