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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 강릉시 가뭄 극복 지원 소방대원들에게 커피·빵 제공

총장·교직원·학생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대원 격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9월 9일 아침 강북공설운동장 비상급수 운반차량 차고지에서 강릉시 장기 가뭄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급수지원 소방대원들에게 커피와 음료, 빵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가뭄 속에서 고된 근무를 이어가는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민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파견된 71대의 급수차와 대원들은 연일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활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총장을 비롯해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생, 사무국 직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일정 기간 실시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직접 현장에서 만든 커피와 빵을 제공하며 전공 실습을 지역사회 봉사로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균 총장은 현장을 찾아 소방대원들에게 음료와 빵을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강릉시에 생수 1만병도 전달할 계획이다.

 

강원도립대학교 최종균 총장은 “가뭄 극복을 위해 밤낮없이 애써주시는 소방대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대학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함께 하는 것을 대학의 중요한 책무이며 주문진 지역사회와 함께 가뭄 극복 지원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