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자원봉사활동이 우수한 기업 3곳에 ‘2025년도 자원봉사 우수기업’ 현판을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현호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을 비롯해 길상원 ㈜건일엔지니어링 대표,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 장필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상무와 박재성 대전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현판을 받은 세 기업은 2023년 12월 대전시와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난해 12월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건일엔지니어링은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및 김장나눔 행사 후원(매년) ▲지역 내 아동시설에 사랑의 운동화 물품 후원 ▲2025년 영남지역 산불 재난 간식 후원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아이씨푸드는 ▲추석 명절맞이 온정나눔 후원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참여 ▲기업과 전통시장이 함께하심 사업 후원(매년) ▲대전시 체육 우수선수 장학금 지급(매년) ▲대전꿈돌이라면 매출액 1%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시민복리증진을 위한 타슈자전거 후원 ▲유개승강장 및 펫배설물 수거함 설치 ▲유성구 지역 아동시설 도서 후원 ▲대전시자원봉사공유주방 주방용품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의지가 있어도 실천하기 어려운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와 주신 기업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런 사회공헌 활동이 단순한 나눔을 넘어 대전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